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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Cooking)/오늘뭐먹지?29

오늘 뭐 먹지: 파마산 시금치 페스토 Vs 아메리칸 잭, 체다 시금치 페스토 (Spinach Pesto with/without Parmesan) 시금치가 좋길래 사 와서 죽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ㅋㅋ 반찬은 하기 귀찮고(?) 된장국은 너무 평범하고(?) 잡채는 질리고(?) 그럼 그냥 보관하기 좋은 페스토나 만들자 ㅋㅋㅋ 문제는 파마산이.... 파마산 치즈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ㅋㅋ 그럼 코스트코에서 산 믹스 치즈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흠..... 실험해보자 ㅋㅋ 우선 재료부터 재료: 시금치 - 200~300g (원하는 만큼) 호두 or 잣 or 아몬드 - 70~80g (원하는 만큼) 올리브유 - 100ml 이상 ㅋㅋ 치즈 - 100g (원하는 만큼) 레몬즙 - 3스푼 (원하는 만큼) 마늘 - 3~4개 (원하는 만큼) 소금, 후추 선택: 바질, 파슬리, 깻잎, 양파 개인적으로는 페스토는 정량이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2020. 4. 30.
오늘 뭐 먹지: 오랜만에 먹어보는 얼큰 국물 닭볶음탕 개인적으로는 닭볶음탕 좋아하진 않습니다. ㅋㅋㅋㅋ 싫어하진 않지만 즐겨먹진 않는 그런 음식이랄까요? 하지만 그런 날이 있죠. 갑자기 먹고 싶은 그런.... 아련함?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닭 2마리 커플 닭(?)으로 파는 것을 업어왔습니다. 발골이라기보다는 닭을 잘 잘라서 맛난 국물 닭 볶음탕을 먹어봅시다. 재료: 닭 - 1마리 (작은 닭의 경우에는 2마리도 괜찮습니다.) 감자 - 2~3개 (원하는 만큼? ㅋㅋ 그래도 닭 1마리에 4~5개는 너무 많아서 ㅜㅜ) 당근 - 반~1개 (1개는 조금 많아 보이고 반개는 적어 보이고.... 2/3 정도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 - 1 뿌리 양파 - 1개 다진 마늘 - 1~2스푼 (마늘 좋아하시면 2스푼 그냥 그러면 1스푼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생강 - 원하는.. 2020. 4. 17.
오늘 뭐 먹지: 이탈리아 피자를 가장한 미국 피자 (Pizza) 저번에 먹고 남은 토마토소스가.... 냉장고에서 썩... 아니 차가워졌어... 빨리.... 빠.... 빨리 처리해야 해 ㅋㅋ 그래서 어쩔 수 없지만 있는 재료로 피자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올리브와 햄이 없는 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토마토소스를 버릴 순 없으니 ㅋㅋ 아 토마토소스 만드는 것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원래는 그냥 토마토, 토마토퓌레, 바질 등을 넣고 조리기만 하면 되지만 제가 만든 토마토소스는 미트볼 스파게티를 하고 남은 토마토소스를 사용했습니다. 2020/02/17 - [요리 (Cooking)/Italian] - 오늘 뭐 먹지: 세상 힘든....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니 (Spaghettini & Meatballs) 오늘 뭐 먹지: 세상 힘든 ....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니.. 2020. 4. 10.
오늘 뭐 먹지: 프랑스 요리인지, 영국 요리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가정식인 맛난 감자요리 (Hachis Parmentier Vs Shepherd's Pie) 이 녀석은 어떤 게 원조인지 알 수 없지만 영국에서나 프랑스에서나 Left over (잔반)으로 해 먹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추수감사절 혹은 크리스마스에 남은 많은 음식으로 한 것으로써 엄청 많은 변형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주 재료는 감자, 고기, 양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고기 간 것이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처리하는 의미에서 해보려 합니다. 재료: 다진 소고기 200~300g 다진 돼지고기 150g 당근 작은 거 1개 or 큰 거 2/3개 양파 작은 거 1개 or 큰 거 3/4개 감자 큰 거 3개 or 작은 거 5개 토마토 작은 거 2개 or 큰 거 1개 육수 50ml 치즈 원하는 만큼 소금, 후추, 우스터스 소스, 버터, 우유, 파프리카 가루 옵션: 파, 애호박.. 2020. 4. 10.
오늘 뭐 먹지: 생각보다 잘 타고 맛있는 일본식 목살 생강 구이 코스트코에서 목살을 사 와 냉동실에 소분하여 보관 중이다 보니 요즘 메인 재료가 계속 목살이다 ㅋㅋ 그러던 중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본식 목살 생강 구이가 생각이 나서 바로 실행에 옮기기 ㅋㅋ 정말 간단한데.... 불 조절에 실패를 하면 탄 목살 생강 구이를 먹게 된다 ㅋㅋ 재료: 목살 150g (한 사람당 2장 분량) 생강: 2 스푼 간장: 2 스푼 맛술: 2스푼 설탕: 1/2 ~ 1스푼 (전 단맛이 싫어서 설탕 대신 올리고당 반 스푼 넣었습니다.) 밀가루 조금 소금, 후추 원하면 재료가 정말 간단하죠? ㅋㅋ 사진으로 한번 봅시다. 1. 재료 손질 목살을 키친타월 위에 놓고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목살에 앞뒤로 칼집을 잘 내줍니다. 그래야 고루고루 익고 소스가 잘 뱁니다. 그리고 생강, 간장.. 2020. 4. 7.
오늘 뭐 먹지: 영혼을 울려야 하는데 조금 부족한 닭고기 토마토 스프 (Chicken & Tomato Soup) 갑자기 아내가.... 영혼의 닭고기 수프 타령을 하기 시작했다. 응???? 닭고기 수프를 끓여달라는 아내의 말에.... 샐러리가 없다는 핑계로 잘 넘기나 싶었는데 ㅋㅋ 다음날.... 1,000원에 샐러리를 2 뿌리 사 왔다.... ㅋㅋㅋ 아직도 냉장고에 남은 샐러리가 있다 ㅜㅜ 여하튼 이제 치킨 수프를 끓여봅시다. 재료: 닭 한 마리 (어떤 닭도 괜찮습니다.) - 건강하게 끓이고 싶으시면 저처럼 닭가슴살만 가지고 해 주세요 샐러리: 2 뿌리 (사실 원하는 만큼임) 당근: 1~2개 (사실 원하는 만큼임) 양파: 1~2개 (2개 이상 넣으면 아까움) 마늘: 3~4쪽 (한국인은 5쪽 이상 넣고 싶겠지만 그러면 샐러리 삼계탕이 됨) 토마토: 2~3개 (2개 이상 넣으면 토마토 국이 되어버림) 파스타: 푸실리, .. 2020. 4. 6.
오늘 뭐 먹지: 느끼함이 폭팔하는 돼지고기 목살과 크림 파스타의 만남 - 크림 폭찹 파스타 (Cream Pork Chop Pasta) 양송이버섯과 돼지고기 목살이 생겼습니다. ㅋㅋ 아내가 크림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하길래.... 그럼 해야지 ㅋㅋ 문제는 제가 너무너무 크림 파스타를 싫어한다는 것이죠. 특히 크림이 아주 흥건한 파스타는... 정말 쥐약입니다.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목살을 사용해서 폭찹을 하면서.... 파스타를 넣어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 보겠어 하지만 정말 맛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ㅋㅋㅋ 제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요 ㅋㅋ 재료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목살 150g (한 사람 당 한 장에서 두장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양송이: 1팩 (6개~8개) 양파: 1/3개 마늘: 2~3알 생크림: 1팩 (200~250 ml) 풍부한 크림을 원하시면 더 넣으셔도 되는데 그럼 너무 느끼합니다. (이 정도 사용하시고 면수로 크림.. 2020. 4. 6.
오늘 뭐 먹지: 고독한 미식가 보다가 만든 파가 수북하고 매콤한 일본식 중화풍 덮밥 어제저녁 티브이를 보던 중 고독한 미식가의 쥰 레바동을 보게 되었다. 두둥....ㅋㅋㅋ 파가..... 파가 엄청나다. 하지만.... 이... 이거 먹고 싶다... 하지만 레바.... 레바는 간이란 말이야... 하지만... 집에는... 생간이 없단 말이죠. 어떡하지?? ㅋㅋㅋ 그냥 돼지고기로 해야겠다. 좋은 건 갑자기 우리 집에 대파가 엄청나게 들어왔다는 사실 ㅋㅋㅋ 재료: 간 돼지고기: 300g 대파: 2 뿌리 고춧가루: 3~4스푼 마늘: 2조각 간장: 5스푼 굴소스: 1스푼 육수: 3~5 국자 설탕: 1/2스푼 참기름: 1~2 방울 소금, 후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하죠 ㅋㅋ 이게 사실 저도 맞는 레시피인 줄은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해보았습니다. 맛은 꽤 있더군요 ㅋ 우선... 파를 2 뿌리를 .. 2020. 3. 21.
오늘 뭐 먹지: 집안 감금일 때는.... 뜨끈한 국물이 좋은 바지락 칼국수로 흠... 코로나로 인한 강제 가택연금 수준일 때는.... 온라인으로 쇼핑을 ㅋㅋㅋ 하지만 그마저도 너무 밀려 밀려 3일 만에 식재료를 공급받아버림 ㅜㅜ 원래 겨울에 바지락, 동죽 같은 조개탕이 제격이지만 ㅋㅋ 바지락이 온 이상 칼국수를 안 하면 죄인이지 ㅋㅋ 칼국수를 해봅시다. 우선 재료부터 재료: 칼국수 칼국수: 2~3인용 -450g 정도? (우리 집은 이 정도가 2인분인데 부족함 ㅋㅋ) 양파 큰 거면 반개, 작은 거면 1개 애호박: 2/3개 (요즘 애호박이 너무 비싸서 ㅜㅜ) 당근: 반개 감자: 2개 (큰 거면 1개, 작은 거면 2개) 바지락: 300g (정말 조금입니다. ㅋㅋㅋ 생각 같아선 800g 2개 넣고 싶음 ㅋ) 대파: 1/2 뿌리 국간장: 4~5스푼 소금, 후추 양념장 파: 1/2 뿌리 마.. 2020. 3. 16.
오늘 뭐 먹지: 새우 비스큐 (Shrimp Bisque) 야매로 만들기 아이고 ㅋㅋㅋㅋ 토마토야.... 힘들구나? 토마토를 산지 일주일이 지나니까...... 힘들어하네 ㅋㅋㅋ 꽤 많이 남았는데... 어쩌지? 파스타도 먹었고... 그럼.... 아깝지만 수프를 하는 수밖에 ㅋㅋ 그래서 만드는 새우 비스큐 결국.... 프랑스 요리는 버터야 ㅋㅋ 재료: 새우: 10 ~ 20개 (전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사용했습니다. 랍스터 새우라나?) 당근: 1개 양파: 1개 반 토마토: 7개 마늘: 5알 파: 반개 버터: 30g 올리브 오일: 10g 토마토 페이스트: 3 ~ 5스푼 술: 1) 도수가 높은 단 술을 넣으시면 좋습니다. and 2) 화이트 와인 혹은 셰리와인 (없으면 소주를 넣으셔도 됩니다.) 육수: 소고기, 생선, 닭, 조개 모두 좋습니다. (없으면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소금.. 2020. 2. 17.
오늘 뭐 먹지: 수비드로 매쉬 포테이토 하기 (Sous Vide Mashed Potato) 물론 매쉬드 포테이토 한글로는.... 모지?? 으깬 감자?? ㅋㅋㅋ 여하튼 으깬 감자를 만들기 위해.... 완전 전력, 물 낭비 일 수도 있겠지만 ㅋㅋ 수비드 머신을 오늘도 꺼낸다. 재료: 감자: 작은 거 7알 (큰 거 3~4개) 버터: 50 ~ 100g 소금, 후추 선택: 향신료는 원하는 걸로 쓰세요 파슬리, 파프리카 가루 조리과정: 1. 감자를 익기 좋게 잘라 준다. 2. 지퍼락에 감자, 버터, 소금을 넣고 수비드를 한다. (수비드 온도 85~90도, 1시간) 3. 채에 놓고 으깨준다. 4. 수비드 하고 남아있는 버터와 섞는다. 5. 소금, 향신료를 넣고 완성한다. 이게 그냥 삶아서 하는 것보다 훨씬 맛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버터에 삶아졌기 때문이죠. 대부분 감자를 삶으면 물에 삶기 때문에 밍밍하지.. 2020. 2. 17.
오늘 뭐 먹지: 쉽고 간단하지만 불조절이 관건 - 일본식 계란찜 자완무시(茶碗蒸し) 저녁에 먹을 게 없네.... 떡볶이나 해 먹어야겠다. 그럼 계란찜이랑 같이 먹어야지 ㅋㅋ 가쓰오다시있는 김에 자완무시나 ㅋㅋㅋ 가쓰오다시 만드는 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2020/02/17 - [요리 (Cooking)/Broth, Stock, 육수] - 맹물 아니죠, 육수! 놓치지 않을 거에요~! - 아주 간편한 가쓰오부시 + 다시마 육수 내기 (가쯔오다시) 맹물 아니죠, 육수! 놓치지 않을 거에요~! - 아주 간편한 가쓰오부시 + 다시마 육수 내기 (가쯔오다시)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조미료 안 썼고. 어머님은 조미료가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소고기 다시마가 싫다고 하셨어 ㅋㅋㅋㅋㅋㅋ 뭐 여하튼 어려서부터 조미료를 안 먹고 자란 탓에 조미료가 들어가 있으면...... madforge50.ti.. 2020. 2. 17.
오늘 뭐 먹지: 세상 힘든 ....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니 (Spaghettini & Meatballs) 아놔..... 왜 이리 귀찮지? 파스타나 해 먹어야겠다. 이 말은 저희 집에서는 통하지 않는 말입니다. 오일 파스타를 제외하고는 만드는 데에 정말 큰 정성이 들어가거든요ㅜㅜ 특히 토마토 파스타가 그렇습니다. 토마토 바스타는 짧게는 2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 동안 조리를 해야 하거든요. 뼈를 사용해서 라구 소스를 만들었다간.... 휴.... 상상만 해도 힘들군요 ㅋㅋ 돈 좀 더 들여서 사 먹는 게 나을 수도 있음 ㅋㅋ 오늘은 간단 비교적(?) 간단 버전의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니를 먹도록 하겠습니다. 왜 스파게티니냐? 왜냐하면 스파게티가 아닌 스파게티니로 했기 때문이죠 ㅋㅋㅋ 스파게티니는 스파게티보다 조금 얇은 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료: 토마토: 6개 당근: 작은 거 1개 혹은 큰 거 반개 양파: .. 2020. 2. 17.
오늘 뭐 먹지: 치킨난반만 하기에는 기름이 아깝다.... 새우튀김도 하자 ㅋ 저번 포스팅에서 가라아게류인 치킨 난반을 하기 위해서 기름을 썼기 때문에 다른 튀김류인 덴뿌라의 새우튀김을 같이 하도록 한다... ㅋㅋ 그러면서 에비동도 같이해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죠 ㅋㅋㅋ 재료: 새우: 큰 거 3~5개 작은 새우 15개 (2.... 2인용이라고요) 튀김가루: 3 스푼 물: 1/2컵 (튀김가루에 따라 다릅니다.) 소금, 후추: 원하는 만큼 조리과정: 1. 새우에 배에 칼집을 내고 마디마디를 눌러서 살짝 으깨준다. 2.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튀김가루를 묻힌다. 3. 튀김가루에 물을 섞어서 물 반죽을 만든다. 4. 튀김가루를 묻힌 새우에 물 반죽을 묻혀서 튀겨준다. 조리과정과 재료는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튀김이 ㅋㅋ 저번 포스팅에서도 있었지만 가정집에서 튀김은.... 짜증 ㅋㅋ .. 2020. 2. 17.
오늘 뭐 먹지: 원래는 치킨 가라아게 먹으려 했는데 급 치킨 난반(!?) 이게... 사실 치킨 가라아게를 해서 간단히 먹으려 했지만 갑자기 난반이 먹고 싶어서.... 가라아게에서 난반으로 급 선회한 금요일 저녁의 이야기 ㅋㅋ 일식 튀김은 크게 3개의 종류로 나뉜다고 알고 있다. 1. 재어둔 재료에 전분(튀김가루)을 묻혀서 튀기는 가라아게류 - 치킨 가라아게 2. 재료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서 튀기는 방법 (프라이?) - 돈가스, 쿠시아게 등 3. 재료에 전분(튀김가루)과 물 반죽을 묻혀서 튀기는 덴뿌라류 -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등 이중에 가장 간단한 건 사실 1번인 가라아게류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하는데 난반은 가라아게처럼 한 후에 소스를 만들어 끼얹거나 한번 졸여주는 느낌으로 만들어 타르타르소스를 얹어 먹는 것이다. 그럼 급선회한 금요일의 저녁을 살펴보자 ㅋㅋ.. 2020. 2. 17.
오늘 뭐 먹지: 초간단하다 못해 그냥 쑤셔넣는 Shrimp Roll (새우버거) 캐나다식 ㅋㅋ 오늘은 재료도 조리과정이고 아무것도 필요 없는 초단 간 요리로 저녁을 때우겠어요 ㅋㅋ 밥하기 너무나 귀찮은 것 ㅋㅋ 여하튼 이걸 보세요 빵, 새우, 양파, 마요네즈만 있으면 됩니다. 나머지는 다 선택 사항입니다. 이 요리라고도 부를 수 없는 새우롤은 캐나다 있을 때 싸게 한 끼 먹으려면 사 먹었던 녀석들 중에 하나예요 ㅋㅋ 1. 우선 우리 집엔 새우가 살아있는 게 없으니 냉동 새우를 해동시켜 주세요 2. 소금물에 새우를 살짝 데쳐주세요 3. 양파와 부추 고수를 잘게 다녀주세요 (고수, 부추는 선택사항입니다 깻잎도 괜찮고 행채소 중 새우와 잘 어울리는 거면 뭐든 괜찮습니다) 4. 마요네즈, 레몬즙, 파프리카 가루, 핫소스, 후추, 소금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마요네즈만 넣으셔도 맛납니다, 다만 느끼할.. 2020. 2. 5.
오늘 뭐 먹지: 소고기 탕수육 (깐풍우육) 만들기 - 퓨전 중식 어제는 햄버거, 오늘은 깐풍우육.... 살이 안 찔려야 안 찔 수 없는 식단이지 않습니까? ㅋㅋ 그래도 주말이니 맛있게 먹어야죠 ㅋㅋ 중식 튀김 후 볶음(?) 요리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게 깐풍우육입니다. 소고기 탕수육은 어렸을 때 부터 어머니가 종종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는데 ㅋㅋ 제가 직접 해먹으면 아쉽게도 그 맛이 안나서 아쉽습니다. 재료: 소고기: 500g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 부탁해요) 전분: 감자전분 200g + 고구마전분 100g 달걀: 1개 기름: 튀길 정도 ㅋㅋㅋ 깐풍소스 당근: 1/4개 양파: 1/4개 고추: 4개 or 청피망 1개 파: 중간부분 한개 마늘: 1스푼 소스: 간장: 2 스푼 굴소스: 2스푼 식초: 3~4스푼 (신 맛을 더 첨가하고 싶으시면 더 넣으셔도 됩니다.) 고추기.. 2020. 2. 2.
오늘 뭐 먹지: 이런 걸 홈메이드라고 하는거임 - 수제버거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프렌차이즈의 햄버거는 버거킹 말고는 거의 먹지 않고 수제버거집들의 가격은.... 내 상식 밖의 가격들이라서 결론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아주 경제적이다 이 말이죠 ㅋㅋ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토핑도 넣어보고 했지만 그래도 클래식이 가장 맛이 좋죠 ㅋㅋ 코스트코에서 다진 소고기를 사오면 항상 한 번은 해먹기 때문에 ㅋㅋ 항상 이 녀석을 사오면 패티 모양으로 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둡니다. 하지만 한번 냉동이 된 고기는 맛이 없기 때문에 사온 그날 하는 게 아주... 맛이 좋죠 ㅋㅋ 패티는 이런 식으로 고기를 170g 정도로 맞춥니다. 패티로 구울 것들은 각 170g 그냥 보관할 것은 150g으로 해서 냉동실로 갑니다. 자 이제 햄버거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패티: 고기: 1.. 2020. 2. 2.
오늘 뭐 먹지: 감자 칩 (Potato Chips) 햄버거랑 먹기 위해서 감자튀김도 좋지만.... 우리나라에는 감자튀김을 하기 좋은 러셋 감자를 코스트코에서나 가끔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엔 사기 어렵단 말이죠 ㅋ 그래서 감자 칩으로 더 먹는 걸 선호합니다. 바로 가볼까요? 재료: 감자: 어떤 감자도 상관없지만.... 물기가 많으면.... 튀김이 바삭하지 않는 게 ㅜㅜ 이번에는 돼지감자입니다 5~7개 정도 기름: 팬에 자박자박할 정도 소금: 5g 조리과정: 1. 감자를 슬라이스 해줍니다. - 얇은 정도는 기호에 맞게 정하세요 다만 너무 두꺼우면 안 좋습니다. 2. 슬라이스 한 감자에 설탕 한 스푼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3. 2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5~10분 정도 둡니다. 4. 물을 버리고 물기를 제거하면서 식혀 줍니다. 5. 팬에 기름을 넣고 16.. 2020. 2. 2.
오늘 뭐 먹지: 샐러드는... 소스 맛이지 - 다이어트와 멀고 먼 샐러드 코울슬로(Coleslaw) 항상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샐러드는.... 소스 없이 먹지요 ㅋㅋ 그렇기 때문에 꾸역꾸역 먹는 샐러드와는 달리 엄청나게 많이... 정확히는 퍼먹는(!!!) 유일한 샐러드는 바로 코울슬로입니다. ㅋㅋㅋㅋ 어렸을 때에는 KFC 코울슬로를 햄버거 먹을 때 거의 3개씩 먹곤 했죠. ㅋㅋㅋ 그래서 코울슬로를 집에서 만들 때에는 정말 대용량으로 합니다. 가장 많이 만들었을 때는 양배추 한 통을 다 썼었죠 ㅋㅋ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고 양배추 4분의 1통 정도로 해보겠습니다. 재료: 양배추: 1/4 통 양파: 큰 거 1개 당근: 큰 거 1개 or 작은 거 2개 소스: 마요네즈: 한 컵 식초: 반 컵 - 식초는 신 정도를 보시고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후추: 가루 한 스푼 and 크러쉬드 후추 한 스푼 - 후추 양도 향과.. 2020. 2. 1.
오늘 뭐 먹지: 오늘은 부대찌개지 ㅋㅋ 김놀부 부대찌개 최대의 난제라고도 불리는 짜장면 vs 짬뽕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람들에게 힘든 질문은 김치찌개 vs 된장찌개 일 것이다. 하지만 난.... 완전 김치찌개이다 ㅋㅋㅋㅋ 전혀 어렵지 않아요 ㅋㅋ 난 된장찌개는.... 냉이 된장찌개 말고는 별로 ㅋㅋ (청국장을 좋아하지만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그런데 나에게 문제는 김치찌개를 좋아하지만... 부대찌개를 정말 좋아한다는 거지 ㅋㅋ 친구들 사이에서도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나'이지만 이상하게 부대찌개는 호불호가 많이 없이 그저.... 사랑 햄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이상하게 부대찌개는.... 밥 2~3 공기는 거뜬... 꺼억 ㅋㅋ 그런데 문제는... 김치가 얼마 안 남아서 아껴먹고 있는 이 시점이.... 김치 보릿고개의 초입이라는 것 ㅋㅋㅋ 아쉽.. 202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