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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여행111

세상의 모든 라무네를 맛보자. 라친자의 일본 라무네 맛 간식 리뷰 왜?? 라무네 맛만 보이면 눈이 뒤집히는 걸까?? 일본에 가면 꼭 사 오는 간식? 혹은 스위츠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바로 라무네 관련 상품이다. 이상하게 한국에는 라무네 즉, 소다 맛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있다 하더라고 내가 원하는 궁극의 소다 맛이 아니어서 매번 아쉽기만 하다. 사실 이런 스위츠를 만들 수만 있다면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한데 방법을 잘 모르니ㅋㅋ 여하튼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도 예전에 먹어 보았던 것 중에 가장 좋았던 것 라무네맛 간식 몇 개와 새로운 라무네맛 제품들을 사 와서 먹고 있는 중인데.. 저번에는 좀 실패한 것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나쁘지 않은 제품들이 꽤 있었다. ① 푸쵸 라무네 스트롱 (Puccho) 한줄평 - Strong이라고 해서 사봤는데... 진짜로 라무네 .. 2024. 4. 11.
충격과 공포의 가루비 자가리코 3종 - 명란버터, 우메보시, 몬자야키 맛 (Feat. 피자맛 가루비 감자칩) 솔직히 가루비는 실패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지난번 일본을 방문을 했을 때 일본의 가루비의 자가리코와 감자칩은... 실패가 없는 최강의 감자칩이었다. 물론 몇 가지 종류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감탄할 정도로 맛있었기 때문에 어떤 맛을 사더라도 실패할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번 홋카이도 여행을 갔을 때 신기해 보이는 자가리코 맛을 먹어 봐야지 하면서 독특한 맛 자가리코가 보일 때마다 집어 담았는데 삿포로에서는 차마 먹을 시간과 배가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국행 비행기에 자가리코도 동승을 해야 했다. 그래서 집에서 하나씩 까먹으며 경험해 본 자가리코는... 맛.있.었.다. (나만 죽을 수 없으니 한번 ㅋㅋㅋ) 왜... 감자 과자인데... 비린 거요? 🐟 자가리코.. 2024. 4. 10.
삿포로에 왔으니 삿포로 클래식과 삿포로 맥주 + 발포주들을 비교해 보자!! (feat. 빨간 발포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 흠... 생각보다 맥주가 많네... 맛이 많이 다른가?? 삿포로가 유명한 것들 많이 있겠지만 삿포로 이름을 건 맥주가 있는 만큼 맥주가 굉장히 유명하다. 게다가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이 있기 때문에 이 맥주가 굉장히 특별한 맥주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삿포로 클래식은 3번 정도밖에 마셔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다른 맥주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긴 했다. 물론 그 특별함이 주는 맛일 수도 있겠지만 요즘 산뜻하고 다고 가벼운 맥주와는 조금 다른 고소하고 농후한 느낌의 맥주라고 할 수 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도 3가지 종류의 맥주가 전혀 다른 맛이었듯이 시중에는 꽤 다양한 삿포로 맥주가 존재했는데 우리나라에는 프리미엄으로 나와있는 블랙라벨이 있었고 발포주로는 골드스타, 보리와.. 2024. 4. 9.
삿포로 위스키 헌팅 (3) - 종류는 많고 정리는 잘 되어있지만... 비싼 삿포로 리쿼마운틴 (リカーマウンテン すすきの5条通店) 삿포로에도 리쿼마운틴이 있습니다!!! 삿포로에도 워낙 유명한 주류샵 체인인 리쿼마운틴이 있다. 킹그램이란 유명 체인도 있지만 삿포로에는 킹그램은 없고, 그나마 유명 체인 중에는 리쿼마운틴이 유일한 것 같다. 확실히 체인답게 종류도 많고 정리가 정말 끝내주게 잘 되어 있었다. 리쿼 마운틴 스스키노점 한줄평 - 정리도 잘 되어있고 깔끔하지만... 비싸고, 면세 안됨 リカーマウンテン すすきの5条通店 · 일본 〒064-08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5 Jonishi, 4 Chome− ★★★★☆ · 주류 판매점 www.google.co.kr 확실히 위스키 쪽 종류들은 이곳이 가장 많기도 하고 체인답게 정리 또한 엄청 잘 되어 있었다. 원래 오사카에서는 리쿼마운틴이 면세.. 2024. 4. 8.
삿포로 위스키 헌팅 (2) - 명불허전이구만...C&C KAMEHATA (酒屋C&C) 이야.. 역시 사람들이 추천하는데 이유가 있다니까!! C&C 주류는 조금만 찾아봐도 삿포로를 방문한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주류샵이다. 그렇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매장이 너무 좁아서 정말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일본 회사원 같은 무리가 계속해서 우리와 같이 주류샵을 투어 중이긴 했는데 그 이 샵에서 다른 곳보다는 괜찮다고 이야기를 했다. C&C Kamehata 한줄평 -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격이 싸고... 일단 특이한 위스키는 여기에 있는 듯. 酒屋C&C · 4 Chome Minami 5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805 일본 ★★★★☆ · 주류 판매점 www.google.co.kr 우선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드는 생각은 '종류.. 2024. 4. 7.
삿포로 위스키 헌팅 (1) - 어??? 처음 보는데?? Ploom Station 주류마켓 라인이 나쁘진 않으나 조금 가격이 비싼 주류샵 Ploom Station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사고 싶은 것들 중 유일하게 성공한 것이 위스키이다. 라가불린 16년 이상, 글렌 파클라스 CS, 베이젤 헤이든 버번, 보모어 15년 이상 4개 위스키 중 괜찮은 가격이 있다면 사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게 삿포로 시내에 있는 주류 마켓을 찾아다니던 중 가장 처음으로 발견한 주류샵이 이 Ploom Station이었다. 일본을 가기 전 찾아본 주류샵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규모가 좀 있어 보이기도 하고 발견하지 못한 라인이 있을 것 같아서 한번 들어가 봤다. Ploom Station 한줄평 - 있을 건 거의 다 있긴 하지만 면세가 되지 않고 가격이 조금 비싸다. モモヤ林商店 (角三百々屋林商店) · 5 Chome Mina.. 2024. 4. 6.
삿포로 시내의 유일한(?) 덕질 장소 노르베사의 만다라케 + 가챠샵 흠... 잘 건지면 희귀템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네?? ㅋㅋ 일본은 덕질로 굉장히 유명하다. 삿포로에는 도쿄의 아키하바라, 오사카의 덴덴 타운 같은 곳이 없지만 그래도 만다라케라는 체인이 존재한다. 삿포로에는 애니메이트라는 곳도 있지만 그 규모가 작기도 하고 만다라케가 있는 노르베사라는 건물에 관람차와 스루가야(애니메이션 굿즈), 가챠샵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이곳에서 덕질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노르베사 - 만다라케, 스루가야(애니메이션 굿즈샵), 가챠샵 한줄평 - 이 정도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규모다. 노르베사 · 5 Chome-1-1 Minami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3 일본 ★★★★☆ · 쇼핑몰 www... 2024. 4. 5.
스스키노에 있는 2nd street은 외곽의 2nd street과 다를까??? 확실히 완전히 뉘앙스가 다르긴 한데... 중심가는 알짜배기가 좀 있는 듯!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중고 샵인 2nd STREET을 총 3군데 돌아다녔는데 2군데는 스스키노 쪽 매장이었고 다른 하나는 저번에 포스팅을 했던 조금은 외각에 위치한 2nd STREET Kose 지점이었다. 당연히 외각에 위치한 매장과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매장의 느낌과 물건 종류는 다르겠다는 느낌이 들지만 결국 같은 매장이기에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2nd STREET 한줄평 - 흠.... 이 매장들은 솔직히 안 가봐도 될 것 같은 느낌? 2nd Street · アルファ狸小路ビル 1F、2F、3F, 3 Chome-12-2 Minami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3 일 ★★.. 2024. 4. 4.
삿포로의 빈티지 중고샵의 성지 Top of The Hill Sapporo PARCO (Feat. 중고 빈티지 헌팅) 아... 진짜 옷이 많기도 하고 이쁜데... 가격이ㅜㅜ 이번 홋카이도 여행은 목적이 많기도 했지만 그중 꼭 후드와 맨투맨을 사기로 결심을 했었다. 물론 결론적으로 실패했지만 그래도 여러 곳을 돌아다녀 보기도 했는데 그중에 중고샵은 정말로 사고 싶은 제품들이 꽤 있었다. 물론 사고 싶다고 다 사기에는 너무 비싼 것들이 많아서 오히려 못 사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 Top of The Hill이라는 곳은 그중 옷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보물을 찾는 느낌으로 옷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인상 깊었다. Top of The Hill Sapporo PARCO 한줄평 - 옷을 좋아한다면 들릴 가치가 충분한 중고 빈티지 샵. 하지만 가격은 사악하네! Top of the Hill Sapporo PARCO · 일본 〒060-85.. 2024. 4. 3.
삿포로 과자점 (2) - 방문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분점을 발견해 들어간 기타카로 L (KITAKARO L) 아니 여기도 기타카로가 있네??? 대부분 관광객에게 기타카로라고 한다면 오도리 공원 근처에 있는 본점을 떠올릴 것이다. 우리도 그랬었고 우리가 묵었던 숙소와 그렇게 멀지 않았기에 스스키노를 돌아다니면서 한 번쯤은 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우리가 스스키노를 여유롭게 돌아다닐 시간이 없었거니와 저녁 시간에만 삿포로 시내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들릴 시간이 없었다는 점이다. 확실히 본점의 경우에는 카페를 겸하고 있어 인테리어도 굉장히 이쁘고 파르페나 아이스크림등 여러 디저트를 팔고 있어 여행 중 한 번쯤은 들러 당을 충전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카페 호핑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디저트 위주의 카페는 아쉽게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ㅋㅋㅋ 그렇게 마지막날까지 들러보지.. 2024. 4. 2.
삿포로 카페 투어 (5) - 커피 취향을 알려준다던 커피 오마카세(?) The Relay 아니... 이렇게 구석에 있으면 찾아가기 힘들잖아!! 오사카에서도 마지막 날까지 우리는 조금 떨어진 카페를 아침부터 찾아갔고 그 카페는 지금도 또 가고 싶은 글리치 커피라는 오사카 카페 투어 중 가장 맘에 드는 카페였다.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도 안 가보면 조금 후회할 것 같은 바로 이 The Relay라는 카페였다. 그런데 매장 앞까지 도착을 하고서도 이 매장을 찾기가 어려웠다. The Relay 한줄평 - 한 번이면 족한거 같다. THE RELAY (ザ リレー) · 일본 〒060-00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4 Jonishi, 17 Chome−1-11 吉田ビル 3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이 The Relay란 카페는.. 2024. 4. 1.
삿포로 카페 투어 (3) -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사이폰 원툴 Oniyanma Coffee Stand 위치는 조금 뜬금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네! 아침부터 네무로 하나마루 예약을 하기 위해 오픈런을 했더니 1시간의 시간이 남아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다이마루 백화점을 한번 둘러보자 하고는 돌아다녔다. 포터나 꼼데가르송의 매장을 쭉 둘러봤지만 별로 살만한 것들이 없어서 지나치고는 6층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Oniyanma Coffee Stand 다이마루점 한줄평 - 사이폰인 탓에 조금 뜨겁고 쓰지만 조금 지나면 커피의 단맛과 향미가 살아난다! ONIYANMA COFFEE STAND · 内 大丸札幌店 3 KiKiYOCOCHO, 4 Chome-7 Kita 5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5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 2024. 3. 31.
삿포로 카페 투어 (4) - 커피 원두를 파는 대형 캔커피 회사 UCC Cafe 다이마루점 (UCCカフェメルカード 札幌大丸店) 우리나라로 따지면 카누에서 싱글 오리진 커피를 파는 격이랄까? 요즘 카누가 스페셜티 커피 시작에도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면서 원두를 파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지만 일본에는 UCC라는 브랜드가 훨씬 먼저 시작했다. 일본 캔커피를 생각해 본다면 아마도 외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산토리에서 나온 BOSS라는 유명 브랜드가 있겠지만 이런 캔커피 사업을 먼저 시작한 것은 UCC라는 회사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만 가장 유명한 캔커피가 롯데 칠성의 레쓰비이지만 시작한 것은 동서 식품의 맥스웰 하우스인 것과 같이 UCC라는 브랜드가 1960년대 처음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그런 회사에서 싱글 오리진 커피를 판다고?? 안 가볼 수 없지 않은가?? UCC Kafemerukado Sapporo Diamaruten 한줄평 - 신기하지.. 2024. 3. 31.
삿포로 카페 투어 (2) - 특이한 커피를 찾으면 가보면 좋을 Rain Coffee 아... 좀만 일찍 올걸 그랬나?? 아님 본점을 갈걸 그랬나?? 분점들 중에도 유난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곳들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브랜드가 나중에는 정말 강한 브랜드가 되곤 하지만 여전히 그 퀄리티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이번 삿포로에서 간 분점들 중에 정말 좋은 지점들도 있었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지점도 있었는데 그중 이 Rain coffee가 그러했다. Rain Coffee Stand 한줄평 - 흠... 커피가 너무 아쉽다. 그리고 구성도 너무 아쉽다. 무엇을 추구하는 지도 잘 모르겠다. Rain coffee stand · 3 Chome-20 Minami 2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2 일본 ★★★★☆ · 커피 노점 www.goog.. 2024. 3. 29.
삿포로 카페 투어 (1) - 분점이 여럿 있지만 그중 한 군데는 가봐야 할 마루미 커피 (Marumi Coffee) 항상 우리는 왜 본점이 아닌 스탠드를 가서 많은 걸 바라는가? 태국 여행에서 카페 호핑을 할 때도 그랬고, 저번 오사카 여행에서도 비슷하게 본점을 가기보다는 스탠드 카페를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다. 물론 본점이 우리가 가는 관광 동선과 조금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스탠드를 굳이 가는 이유는 아마도 회전율일 것이다. 회전율이 빠르면 빠를수록 그래도 비교적 원두 자체가 신선한 걸 사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본점도 유명한 곳들이기 때문에 그 정도 커피 퀄리티를 유지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스탠드 만의 맛이 있다고나 할까? 또한 스탠드가 좋은 이유가 본점에서는 바리스타와 이야기를 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스탠드 지점에서는 바리스타들과 이야기하기 비교적 쉽고 바리스타들도 대화하는데 그렇게 꺼려하지.. 2024. 3. 29.
삿포로 과자점 (1) - 선물로 먹어 보고 충격 받아 선물로 사 가는 롯카테이 삿포로 본점 (六花亭 札幌本店) 워... 내가 건포도를 좋아했던가?? 분명 아니었는데!! ㅋㅋ 예전 회사 동료 중 삿포로에 갔다 왔다면서 삿포로에서 유명한 과자라고 이야기를 하며 선물로 과자를 하나 주었다. 그 과자는 버터샌드 안에 필링으로 커스터드 크림과 건포도가 들어 있는 과자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너무 좋아서 좀 놀랐다. 나는 건포도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크림과 건포도가 꽤나 조화로워서 맛이 너무 좋았다. 사실 건포도가 맛있다기보다는 크림이 꽤나 맛이 있었고 거기에 느끼한 크림 맛을 건포도의 산미와 달콤함이 잡아줘서 꽤나 밸런스가 좋은 쿠키였다. 원래 건포도를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건포도도 잘 사용하면 맛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쿠키였는데 그 쿠키샌드가 바로 삿포로의 롯카테이의 시그니처 버터샌드였다... 2024. 3. 28.
삿포로 여행 중 우연히 찾은 사츠도라. 본사는 그래도 다르긴 다르네, 면세가 가능한 사츠도라 (サツドラ北8条店) 오... 사츠도라 홀딩스... 우연히 찾아갔는데 본사네???? 토리톤 스시를 기다리며 Sports Depo, 삿포로 맥주 박물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리톤 스시의 맞은편에 사츠도라를 향했다. 예전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에는 약국보다는 돈키호테로 물건들을 많이 사러 가곤 했는데 이번 삿포로 방문 때에는 사츠도라라는 약국을 방문을 해서 여행 기간 동안 먹을 것들이나 상비약을 사곤 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세가 되는 사츠도라 지점에서 기념품과 선물을 구매하였다. 사츠도라 삿포로 본점 한줄평 - 확실히 본점이라 점원들도 훨씬 친절하고 쾌적하니 좋다. 면세는 덤!" サツドラ北8条店 · 4 Chome-1-20 Kita 8 Johigashi, Higashi Ward, Sapporo, Hokkaido 060-0908.. 2024. 3. 28.
삿포로 맥주 박물관 - 분위기가 너무 좋아 조금 더 있고 싶은데 시음 시간이 30분 밖에 되지 않아 아쉽구만! 와.. 눈 덮인 맥주 박물관이라니... 술이 들어간다 술술술 전날 요이치 증류소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사실 그렇게 기대가 크지는 않았다. 토리톤 스시를 기다리기 위해 카페를 찾아서 향하던 우리는 '아! 우리 여기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가려고 왔지?'라고 생각한 뒤 다시 본래의 목적을 위해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급선회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어떤 투어나 컨텐츠적인 매력을 느낀다기보다는 시음이 거의 메인이벤트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맥주 박물관 자체에 그렇게 많은 것들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진행하는 유료 투어를 하지 않고서야 할 것들이 많지는 않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한줄평 - 맥주는 맛있긴 하나.... 두 번은 안 갈듯... 그리고 시음 시간이.. 2024. 3. 26.
홋카이도 스키 여행 정찰대 이야기 (2) - 고급 스키 용품을 고오급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Ishii Sports Sapporoten 쩌....쩐다!! 이번 홋카이도 여행의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과연 이 Ishii Sports를 갈 것인지 아니면 그냥 지나칠 것이지 고민이 많았다. 시간이 별로 많이 남지도 않았을뿐더러 귀국 비행기가 오후 5시 정도였기 때문에 적어도 2시간 전에는 공항에서 체크인을 해야 조금은 여유롭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항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우리가 들렀던 커피숍이 The Relay라는 곳이었는데 Ishii Sports와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였고 삿포로역으로 돌아 가는데 철도로 한 정거장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들러나 보자는 마음으로 방문해 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매장 규모가 크기도 하고 취급하는 품목이 굉장히 다양해서 내가 그간 찾아봤던 후기들과는 조금 다르.. 2024. 3. 26.
홋카이도 스키 여행 정찰대 이야기 (1) - 값싼 스키 부츠를 구할 수 있는 Sport Depo 잘못했다간... 그냥 지갑 털리는 거요... 조심하시오! SPORTS DEPO 한줄평 - 초심자 그리고 중급자 초반이라면 이곳에서 입문용 스키, 보드 장비를 구입하길! Sports Depo · 4 Chome-1-10 Kita 9 Johigashi, Higashi Ward, Sapporo, Hokkaido 060-0909 일본 ★★★★☆ · 스포츠용품점 www.google.co.kr 사실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SPORTS DEPO는 아예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스키샵을 찾았을 때 잘 나오지도 않았을뿐더러 워낙 삿포로에서는 ishii Sports라는 스키어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는 매장이 있다 보니 중고 말고는 스키샵을 잘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삿포로 맥주 공장 쪽으로 여행을 하면서 토리톤.. 2024. 3. 25.
삿포로 가성비 회전 초밥집의 양대 산맥? (2) - 네무로 하나마루 스텔라플레이스 점 (回転寿司根室花まる JRタワーステラプレイス店) 까딱 잘못했다가는... 2시간 웨이팅 할 뻔했네 ㅋㅋ 홋카이도... 일본 해산물 보고... 여기에 온 이상 최소한 스시를 3번은 먹어 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홋카이도에는 해산물 말고도 정말 여려가지 음식들이 있겠지만 제철에 원산지 음식을 먹는 것만큼 맛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아마도 회와 초밥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부터 호텔 조식으로 카이센동 한 그릇을 먹고 시작을 하다 보니 아마 인생에서 단기간에 회를 가장 많이 먹어본 일주일이었던 것 같다. 만일 나중에 홋카이도로 원정 스키를 왔을 때에는 이렇게 회와 초밥을 주야장천 먹을 것 같지는 않긴 하다. 한 번이면 족하지 ㅋ하지만 이번 여행의 마지막 한 발로 귀국하기 전 점심을 삿포로 역에 있는 스텔라 플..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