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37 일산 킨텍스에서 캠핑족의 지갑을 저격하는 2024 고카프(GO CAF) 파이널 시즌 오우 오랜만에 지갑이 열리나요?요즘 계획하고 있는 영상이 좀 있지만 그 영상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캠핑용품이 필요했다. 사실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투자를 하지 않기에 어떻게든 싼 제품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캠핑계의 큰 페스티벌인 고카프의 올해 마지막 시즌을 일산 킨텍스에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내와 한번 가보자고 했다. 캠핑 유튜브의 영상을 그렇게 즐겨보는 편도 아니고 아내와 나 둘 다 캠핑에 대하여는 그다지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이나 혹은 브랜드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 그리고 나는 어렸을 때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자주 했던 사람으로서 요즘의 풀템(?)의 개념을 가지고 캠핑을 시작하는 콘셉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제품을 실용의 위.. 2024. 12. 3. 우리의 커피를 찾아서 강릉편 -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한국에서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로 상업화를 대중화시킨 카페? 테라로사... 아내와 연애를 할 당시 광화문을 자주 가곤 했는데 광화문에서 그 당시 가장 좋아하는 카페는 테라로사였다. 조금 외진 구석에 있었던 테라로사는 도시의 빌딩 숲 안에 테라로사만의 공간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큰 매장, 숲과 조화가 있는 매장 같은 느낌을 주었다. 테라로사는 사실 국내 브랜드 중에 상업화를 가장 잘 한 브랜드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제는 사모펀드에 팔려 더 이상 국내 브랜드로 부를 수 없게 되긴 했다.하지만 테라로사는 스페셜티커피 판에서 가장 상업화를 잘 했을 뿐더러 대중성이 있게 만든 카페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국내 브랜드 한정일 경우 최고라는 것이지 사실 이런 대중화는 블루보틀이 가장 최강이지 않을까 한다. 한국의 블루보틀.. 2024. 11. 26. [내가 보려고 만드는 커피 프로세싱] 내추럴 (Natural Processing)과 워시드 프로세싱 (Washed Processing) 요즘은 둘의 차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예전에는 카페쇼에 방문을 해서 시음을 하거나 커핑 프로그램에 참여를 해보면 시음하는 커피가 내추럴인지 혹은 워시드인지 확실하게 구분을 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내추럴 커피는 공정과정에서 얻은 특유의 발효취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구분이 쉬웠다. 하지만 요즘 내추럴 커피들은 발효취가 거의 없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첫맛을 보고 바로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것이 내추럴 커피의 공정이 좋아졌는지 혹은 내추럴 공정에서 발효 자체를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내추럴이 내추럴의 맛을 잃어버렸다고 더러 이야기하곤 한다.물론 역한 발효취가 나는 것은 나도 거부감이 많이 들긴 하지만 내추럴의 찐득하고 쥬시한 과일.. 2024. 11. 17. [내가 보려고 만드는 커피 프로세싱] 건식과 습식 프로세싱 (Feat. 프로세싱의 종류) 이정도면 썩은거 아닌가??한 10여년 전에 아직 한국에서는 스페셔티 커피가 각광을 받지 못하던 시절에 우연찮게 에티오피아 내추럴 커피를 아주 싼가격에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당시 아내와 함께 먹었었는데 기억하는 바로는 발효취가 심하다 못해 너무 나서 조금 역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비유를 했던 표현은 '음식물 쓰레기 국물'이었다. 당시에는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요즘은 내추럴 커피가 예전만큼 발효취가 강하지도 않을 뿐더러 일부러 발효취를 줄이는 등 가공 과정이 조금 더 발전(?) 되었다. 물론 예전에 강한 발효취가 나던 커피를 그리워하면서 내추럴 커피가 변했다, 혹은 내추럴 커피가 맛을 잃었다 등 마치 위스키의 배럴 배치(Batch)마다 맛이 변한다는 이야기 처럼 이야기라 떠돌아 다니고 있다... 2024. 11. 12. [Coffee Log] 뮤제오 아울렛 방문 후기 - 지갑이 아닌 통장이 털릴뻔? 11월은 항상 돈이 없지만 돈을 써야하는 이벤트 천지임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나 혹은 세일 페스타 기간이 있어 돈을 쓰게 만드는 것 같다. 물론 돈이 있다면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11월은 항상 돈이 없다. 가족 행사도 많을 뿐더러 이상하게 돈이 모이지 않는 달이 11월인 것 같다. 물론 백수인 지금은 11월이나 그전이나 그 후에나 돈이 없지만 ㅋㅋ.그래도 이번에 커피쇼를 안가기로 결정을 하고나서는 아쉬워하던 도중 유명한 벤더중 하나인 카페 뮤제오에서 아울렛을 2년만에 연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장소도 문래역 근처 생각공장이어서 한번가보기로 했다. 물론... 이정도로 돈을 쓸줄 모르고 말이다. ㅜ뮤제오 아울렛 (문래 생각공장)행사기간: 2024년 10.29 ~ 11.03장소: 생각공장 당산 C.. 2024. 11. 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카페투어 (3) - One Half Coffee Roastery (Feat. World 100 Roastery) 세계 100대 로스터리에 들었으면... 가봐야 하는 거 아님?말레이시아 여행 중 커피로써는 가장 기대했던 카페가 one half coffee roastery이다. 물론 103 coffee, Artisan Roast coffee 모두 말레이시아 커피판에서 유명한 카페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One half Coffee Roastery의 경우에는 아마도 쿠알라룸푸르 시내와 많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잘 알려진 카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주말 아침에 방문을 했는데 가족들과 가기에는 조금 작은 카페였지만 그래도 응대를 잘해주어서 다행이었다.사실 아침에 그랩을 타고 도착을 했을 때 적지 않아 당황했는데 문이 닫혀있었기 때문이다. 문에는 닫았으니 다른 .. 2024. 10. 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카페투어 (1) - 103 Coffee - Chow Kit점 (Feat. 라떼 아트) 라떼 아트는 내 전공이 아니긴 하지만 ㅋ원산지에 가까운 환경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원두 재배를 거의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도네시아나 태국 등 근처 원산지에서 대부분의 원두를 가져오기도 하고 또한 스페셜티 커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카페들이 있는 편이다. 이번 가족 여행에서 우리 부부의 여행 스타일 중 하나인 카페 호핑, 혹은 카페 투어를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은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족들에게 이야기했고 다행히도 가족의 절반 이상이 커피업과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동의했다.하지만 3일 중 4개의 카페 중 2개만 가족들끼리 같이 간 것은 안 비밀로 하도록 하자. 사실 아무리 많이 잡아도 전체 커피 시장의 20~30% 밖에 없는 스페셜티 커피 그리고 에스프레소도 아닌 필터 커.. 2024. 10. 3.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목동에 왔다면 들려봐도 좋을 스페셜티 카페 뉴웨이브 커피 나무늘보 카페 하면 뉴웨이브 커피서울 도처에 여러 카페가 있기는 하지만 서쪽으로 갈수록 카페들의 뉘앙스가 바뀐다. 점점 서쪽으로 갈수록 스페셜티 카페보다는 뷰가 좋은 카페나 혹은 정원이나 중정이 있는 카페 등 컨셉을 가진 카페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그 기준이 지리상으로는 목동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목동의 바운더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가 바로 뉴웨이브 커피이다.나무늘보와 주황색 하면 떠오르는 카페로 목동의 오목교 중앙 시장의 뒤편에 위치한 뉴웨이브 카페는 지리상으로는 카페가 있을 법하지 않은 고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지리상으로도 특이한 곳에 있기는 하지만 더 신기한 건 건물의 구조이다. 로스터리도 목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좀 더 정확히는 카페는 신정동에, 로스터리는 목동에 위치했다. 로스터리에서는 원두와.. 2024. 8. 27.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전경이 맛있고 커피가 멋있는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점 (Feat. 유니콘 프라푸치노) 스타벅스는 정말 자리를 잘 잡는 것 같다.원래 마케팅과 시장 조사는 예전부터 스타벅스가 짱이었다. 관광지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볼 때마다 느껴지는 건... 그게 사실이라는 확신이다. 관광지의 스타벅스에서는 그곳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이 있든지 일단 뷰가 엄청 좋든지 혹은 엄청난 길목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스타벅스를 좋아하고 마니아층이 형성되는 것 같다.여하튼 내가 카페를 갈 때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별의 분류와 비슷한 느낌으로 3가지의 분류로 나누는데 주변에 갔다면 들러 봐도 좋은 카페, 찾아가 봐야 할 카페,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풍경이 좋은 카페이다. 하지만 커피 맛은 풍경이 좋은 카페가 가장 떨어지는 건 함정이다. ㅋㅋ스타벅스 춘천구봉산 R점영업시간: 08:30~22:00꿀팁.. 2024. 8. 25. Coffee Log (커피로그) - Burundi (브룬디) 편 본 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s,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본 글은 접은글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더보기를 눌러 원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1. Muyinga Province① Hafi Natural더보기- 지역: Muyinga- 농장/농부(Farm/Farmer): N/A- 품종(Varity): Bourbon- 가공(Processing): Natural- 고도(Altitude): 1,715m- 가격(Price): 100g/9,000원(won)- 로스터리(Roas.. 2024. 7. 9. Coffee Log (커피로그) - Rwanda (르완다) 편 본 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s,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본 글은 접은글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더보기를 눌러 원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1. Northen Province① Muzo Red-Bourbon Washed더보기- 지역: Gakenke- 농장/농부(Farm/Farmer): N/A- 품종(Varity): Red Bourbon- 가공(Processing): Washed- 고도(Altitude): 1,570~2,200m- 가격(Price): 100g/7,.. 2024. 7. 2. Coffee Log (커피로그) - Colombia (콜롬비아) 편 본 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s,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본 글은 접은글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더보기를 눌러 원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1. Antioquia State① Colombia La Lnda Washed더보기- 지역: Antioquia- 농장/농부(Farm/Farmer): La Linda Farmers- 품종(Varity): Caturra- 가공(Processing): Washed- 고도(Altitude): 1,800m- 가격(Price): 200.. 2024. 6. 20. Coffee Log (커피로그) - Costa Rica (코스타리카) 편 본 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 1. San Jose① Santa Teresa Pacamara Semi-Washed더보기- 지역: Tarrazu- 농장/농부(Farm/Farmer): Santa Teresa 2000- 품종(Varity): Pacamara- 가공(Processing): Semi-Washed- 고도(Altitude): 2000m- 가격(Price): 200g/16,200원(won)- 로스터리/판매자(Roastery/셀러): .. 2024. 6. 11. Coffee Log (커피로그) - Honduras (온두라스) 편 이 커피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s,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본 글은 접은글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더보기를 눌러 원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1. Comayagua① Las Botijas Pacamara Washed더보기- 지역: Comayagua- 농장/농부(Farm/Farmer): Abel Giron- 품종(Varity): Pacamara- 가공(Processing): Washed- 고도(Altitude): 1,500m- 가격(Price): 200g/16,2.. 2024. 6. 5. Coffee Log (커피로그) - Kenya (케냐) 편 이 커피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s,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본 글은 접은글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더보기를 눌러 원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1. Nyeri County① Thiriku AA Washed더보기- 지역: Nyeri County- 농장/농부(Farm/Farmer): Thiriku Washing Station- 품종(Varity): SL28- 가공(Processing): Washed- 고도(Altitude): 1,880~1,970m- 가격(Price).. 2024. 5. 22. [커피로그] 여행 중 커피는 뭘로 내리는게 좋을까? - 모카포트 vs 에어로프레스(2) 여행 중 커피 사 드세요???!!! 여행을 떠났을 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주변에 좋은 카페를 찾아서 새로운 메뉴, 커피를 경험하는 사람들과 혹은 직접 커피를 가져가서 내려 먹는 2가지 부류로 나뉠 것이다. 적어도 하루에 한잔을 마셔야 하는데 그 커피가 쓰디쓴 커피라든지 캔커피로는 충족이 안되기 때문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쨌든 신선하게 간 원두의 커피를 먹고 싶기 마련이다. 우리 부부도 여행지 주변에 카페를 열심히 찾아보곤 하지만 겨울 스키장을 갈 때는 주변에 원하는 카페가 그렇게 많이 있지 않아서 항상 커피를 싸 가서 직접 브루잉을 해 먹는 편이긴 하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귀찮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커피를 가져가는 이유는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하루에 한 잔 마시는 커피.. 2024. 4. 12. 삿포로 카페 투어 (5) - 커피 취향을 알려준다던 커피 오마카세(?) The Relay 아니... 이렇게 구석에 있으면 찾아가기 힘들잖아!! 오사카에서도 마지막 날까지 우리는 조금 떨어진 카페를 아침부터 찾아갔고 그 카페는 지금도 또 가고 싶은 글리치 커피라는 오사카 카페 투어 중 가장 맘에 드는 카페였다.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도 안 가보면 조금 후회할 것 같은 바로 이 The Relay라는 카페였다. 그런데 매장 앞까지 도착을 하고서도 이 매장을 찾기가 어려웠다. The Relay 한줄평 - 한 번이면 족한거 같다. THE RELAY (ザ リレー) · 일본 〒060-00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4 Jonishi, 17 Chome−1-11 吉田ビル 3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이 The Relay란 카페는.. 2024. 4. 1. 삿포로 카페 투어 (3) -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사이폰 원툴 Oniyanma Coffee Stand 위치는 조금 뜬금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네! 아침부터 네무로 하나마루 예약을 하기 위해 오픈런을 했더니 1시간의 시간이 남아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다이마루 백화점을 한번 둘러보자 하고는 돌아다녔다. 포터나 꼼데가르송의 매장을 쭉 둘러봤지만 별로 살만한 것들이 없어서 지나치고는 6층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Oniyanma Coffee Stand 다이마루점 한줄평 - 사이폰인 탓에 조금 뜨겁고 쓰지만 조금 지나면 커피의 단맛과 향미가 살아난다! ONIYANMA COFFEE STAND · 内 大丸札幌店 3 KiKiYOCOCHO, 4 Chome-7 Kita 5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5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 2024. 3. 31. 삿포로 카페 투어 (2) - 특이한 커피를 찾으면 가보면 좋을 Rain Coffee 아... 좀만 일찍 올걸 그랬나?? 아님 본점을 갈걸 그랬나?? 분점들 중에도 유난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곳들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브랜드가 나중에는 정말 강한 브랜드가 되곤 하지만 여전히 그 퀄리티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이번 삿포로에서 간 분점들 중에 정말 좋은 지점들도 있었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지점도 있었는데 그중 이 Rain coffee가 그러했다. Rain Coffee Stand 한줄평 - 흠... 커피가 너무 아쉽다. 그리고 구성도 너무 아쉽다. 무엇을 추구하는 지도 잘 모르겠다. Rain coffee stand · 3 Chome-20 Minami 2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2 일본 ★★★★☆ · 커피 노점 www.goog.. 2024. 3. 29. 삿포로 카페 투어 (1) - 분점이 여럿 있지만 그중 한 군데는 가봐야 할 마루미 커피 (Marumi Coffee) 항상 우리는 왜 본점이 아닌 스탠드를 가서 많은 걸 바라는가? 태국 여행에서 카페 호핑을 할 때도 그랬고, 저번 오사카 여행에서도 비슷하게 본점을 가기보다는 스탠드 카페를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다. 물론 본점이 우리가 가는 관광 동선과 조금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스탠드를 굳이 가는 이유는 아마도 회전율일 것이다. 회전율이 빠르면 빠를수록 그래도 비교적 원두 자체가 신선한 걸 사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본점도 유명한 곳들이기 때문에 그 정도 커피 퀄리티를 유지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스탠드 만의 맛이 있다고나 할까? 또한 스탠드가 좋은 이유가 본점에서는 바리스타와 이야기를 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스탠드 지점에서는 바리스타들과 이야기하기 비교적 쉽고 바리스타들도 대화하는데 그렇게 꺼려하지.. 2024. 3. 29. Coffee Log (커피로그) - Blended Coffee (블렌디드 커피) 편 본 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es brewing method,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tich will update constantly.)1. Icebreaker더보기- 지역(Country, Region/Farm or Farmer): ① Narino, Colombia/Aponte Farm② São Sebastião da Grama/Diogo Dias- 품종(Varity): Colomia-Castillo/ Yellow Bourbon- 가공(Processing): Honey/ Natrual- 가격(Price): 210g/15,300원(won)- .. 2024. 3.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