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는 행위/국내스키6 [24/25] 하이원의 숙소 중 오래된 가성비 관광호텔/펜션 (Feat. 시즌방) - 메이힐스 리조트 시즌방을 하지 않는 이상 숙소비는 항상 걸림돌!생각을 해보면 세상 어디에서 스키를 타던지 당일치기가 아닌 이상 식사, 리프트, 스키장비 보다 더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숙소일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스키를 타기 위해서 시즌권도 X5로 끊고 장비도 구매를 해서 타고 있지만 숙소는 매번 다르게 해서 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시즌방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국내 스키장 중에 용평과 웰리힐리, 알펜시아, 지산 정도만 가봤기 때문에 시즌방을 어디에 잡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다.그래서 이번 시즌에 강촌 엘리시안과 하이원을 가보고 아마도 다음 시즌에는 시즌방을 잡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그중 찾은 하이원 스키장에서 정말 가까운 메이힐스라는 리조트는 정말 오래되고 시설은 노후화되었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2025. 1. 21. [24/25] 시즌 시작 하이원은 어떨까? - 정말 크고 넓지만 이용자 친화적이진 않은 스키장 (feat. X5 등록 및 인증) 우리나라 3대 스키장이긴 하지만...우리나라의 3대 스키장이라고 한다면 평창에 모나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 그리고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일 것이다. 하지만 그 규모만큼은 용평과 휘닉스 파크를 합쳐놓은 규모가 하이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규모면이나 슬로프의 길이면에서는 국내 스키장의 원탑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서울에서 접근을 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이다.아무리 서울 끝에서 접근을 해도 2시간 이상 걸리는 스키장으로 우리나라의 최남단 스키장은 양산에 위치한 에덴벨리리조트가 있지만 하이원도 정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충청도와 경상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스키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용객 특히 단체 손님들을 보면 경상도 사투리가 거나하게 들리거나 혹은 충청도 관련 단체들에서 오는 경우.. 2025. 1. 10. [24/25] 시즌 초반 강촌 엘리시안은 어떨까? - 생각보다 관광객은 많고 눈은... 감자밭? (feat. X5 등록 및 인증) 1월 1일 새해부터 달려보자!1월 1일 새해부터 스키를 타는 사람이 있다? 우리다. 이번에 1월 1일이 수요일로 조금 어중간하게 휴일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우리는 새벽부터 당일치기로 스키장을 가기로 했다. 강촌은 사실 처음 가보는 곳이기도 하고 워낙 안 좋은 말만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래도 서울의 서쪽에 살고 있는 우리로는 2시간 남짓 걸리는 곳으로 스키장을 갈 수 있는 메리트는 뿌리치기가 어렵다고나 할까?확실히 휴일이고 새벽에 떠나다 보니 차가 많지 않았고 1시간 40분 정도 걸려 도착을 했다. 그런데 예전 우리가 강촌으로 MT를 왔을 때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에 놀랐다. 너무 세월이 흘렀나? ㅋㅋ 시즌 초 슬로프 상황이제는 시즌 초반의 끝물.. 2025. 1. 3. [24/25] 시즌 초반 웰리힐리는 어떨까? - 가성비 넘치는, 단체 터지는 스키장 (feat. X5 등록 및 인증) 스키인구가... 줄었다고요?요즘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키인구가 줄었다는 기사하나가 재생산에 재생산을 거쳐 사람들이 거의 정설처럼 믿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스키장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엄청나게 줄었지만 점점 나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또한 작년의 경우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 스키장이나 혹은 렌탈샵의 경우 호황을 이루었다.그리고 만일 기사나 혹은 쇼츠의 말처럼 인구가 거의 1/6로 줄었다면 직접 가는 입장에서 체감이 되야한다. 하지만 주말기준 혹은 단체기준으로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주중의 경우에는 정말 주말과 비교가 될 정도로 차이가 나긴하지만 요즘 고용시장도 힘든 마당에 누가 주중에 스키 타자고 몇일을 빼서 오겠는가? 그것도 연말에... ㅋ.. 2024. 12. 24. 23/24시즌 마지막 한발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 여기가 평창 동계 올림픽 주최 스키장이었다고???? (Feat. IHG 인터컨티넨탈 호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중심 알펜시아! 알펜시아 하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장 중심지에 있었던 스키장, 리조트였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사시사철 사용할 수 있는 스키 점프대가 있는 유일한 리조트이기 때문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익히 들어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알펜시아 하면 슬로프에 대한 소개보다는 리조트와 올림픽에 대한 설명이 많고 스키를 잘 즐길 수 있는 리조트라는 이야기는 없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한줄평 - 스키를 타러 가는 목적이 아닌 여행에 스키를 끼얹은 느낌의 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31 · 블로그리뷰 1,788 m.place.naver.com 리조트 바로 앞에 보면 알펜시아의 조형물이 멋있게 있고, .. 2024. 2. 19. 백만년만에 다녀온 극성수기의 홍천 비발디 스키 파크/소노벨 (Feat. 쏘카 숙박 + 차량 렌탈) Winter has come.... 1년을 기다린 스키의 시즌이 돌아왔다!!! 내게는 정말 많은 취미가 있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근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는 취미는 2가지로 검도와 겨울 스포츠의 대명사 스키이다. 이 두 가지는 내가 정말 애정하는 취미이자 스포츠로 몸이 아파도, 몸이 좋지 않아도 이상하게 계속해서 하게 되는 취미다. 항상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취미 활동이다. 어렸을 때는 스키 장비도 가지고 있었고, 지산 스키장에 회원으로 매년 시즌권이 나왔지만 대학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된 현생(?)의 바쁨으로 인해 스키의 즐거움을 10여 년 간 잊고 지냈다. 그래도 대학 다닐 때 친구들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한, 두 번 정도 다녀.. 2024.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