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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1155

Coffee Log (커피로그) - Brazil (브라질) 편 본 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s,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본 글은 접은글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더보기를 눌러 원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1. Cerrado Area① Brazil Sunset Natural더보기- 지역: Cerrado- 농장/농부(Farm/Farmer): Daterra- 품종(Varity): Various- 가공(Processing): Natural- 고도(Altitude): 1,200m- 가격(Price): 200g/13,500원(won)-.. 2023. 10. 19.
무료로 외국 만화보기 (Comics, Graphic Novel) 사이트 소개 저번에 이어서 무료로 Comics or Graphic Novel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알려 드릴게요. Marvel, DC, Dark Horse Comics 등 갖가지 Comics들을 오리지널로 만나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DC 팬이기 때문에 ㅋㅋ 주로 즐겨보는 건 DC 쪽이긴 하지만 한국에는 Marvel을 많이 보시니까 여러 가지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Readcomicsonline.to https://readcomiconline.to/ 코믹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Readcomicsonline입니다. 정말 많은 Comics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atman을 정말 좋아해서 예전에는 많이 찾아보던 사이트였습니다. 요즘은 .. 2023. 10. 12.
무료로 외국 만화영화 (Cartoon) 보기 사이트들 소개 - Kisscartoon, Kimcartoon 이외 저작권을 어떻게 잘 피해 가는진 모르겠지만 Kisscartoon은 꽤나 오래전부터 무료로 외국 만화영화(cartoon)를 볼 수 있는 사이트였죠... 다만 몇 년 전만 해도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까지도 가능한 정말.... 갓 사이트였습니다. 하지만 사이트가 털리기 시작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이트들로 변모하기 시작했죠 ㅋㅋ kisscartoon.io kisscartoon.love kisscartoon.de kisscartoon.so 다 가짜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ㅋㅋ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관이 없죠.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무료로 볼 수 있으니까 ㅋ 그리고 한국에서는 사실상 볼 수 없는 + 방영하지도 않는 것들이기 때문에 우리로써는 환영입니다. 다만.... 불법이라서 나는 그렇게 보는 것에 양심이 찔린다... 2023. 10. 12.
에이 살 거 없어, 하고는 50만원 쓴 파주 나들이 (3) - 두군데 모두 가봐야하는 신세계, 롯데 아울렛 거의 15년 만에 가보는 파주 아울렛이다.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를 할 때는 주말마다 밥 먹듯 가던 곳이 아울렛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차도 없고 아울렛을 가봐야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어서 많이 가진 않았던 것 같다. 그나마 김포가 가까워 김포현대아울렛을 가긴 해지만 이번같이 휴일에 차를 빌려서 잠시 나들이를 가지만 목적이 분명히 있지 않는 이상에는 굳이 찾아가지도 않고 물건을 충동 구매하는 경우도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번을 제외하고는 ㅋㅋ 15년 전 당시 여자친구인 지금의 아내와 함께 차를 빌려 아울렛을 갔었던 것을 마지막으로 파주아울렛들을 가본 적이 없었다. 우리는 먼저 신세계아울렛이 밥 먹은 곳과 가까워서 먼저 방문을 하였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45 .. 2023. 10. 12.
에이 살 거 없어, 하고는 50만원 쓴 파주 나들이 (2) - 어려운 가격에 어려운 위치... 토향 파주는... 먹을 곳이 없어... 파주는 프로방스, 통일 동산, 헤이리, 아웃렛 등 나들이 갈만한 여러 장소가 있지만 항상 밥 먹을 곳이 마땅치가 않다. 두부가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두부집은 사람들만 많고 그렇게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또한 오대산 막국수라고 식객에서 나와서 유명한 막국수 집이 있긴 하지만 우리 부부는 주말에 춘천에서 막국수를 먹고 오는 탓에 그 가게에 가진 않았다. 토향 토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79 · 블로그리뷰 2,394 m.place.naver.com 모드니에서 쇼핑을 마치고 먹을 곳을 찾던 중에 바로 옆에 있는 토향이란 곳이 눈에 들어왔다. 원래라면 절대 가지 않을 것 같은 류의 식당이지만 그래도 리뷰도 꽤나 많고 사람들이 아주 맛있다는... 평이 .. 2023. 10. 10.
에이 살 거 없어, 하고는 50만원 쓴 파주 나들이 (1) - 수입 그릇 대형 창고 모드니 그릇이 이렇게 많은 건 정말 오랜만이네 ㅋㅋ 우리 부부에게 파주란 그렇게 선호하는 장소는 아닌 것 같다. 이유는 어딜 가든 간에 먹을 곳이 없기도 하고 별로 할 것이 없는 곳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젊었을 때는 친할머니 할아버지 묘가 파주에 있어서 찾아가면 진짜 먹을 곳이 많이 없어서 (그때는 정말 낙후된 지역이었다.) 차라리 도시락을 가져가서 먹은 기억도 있다. 파주를 다닌 지는 20년이 넘었고 그동안 파주도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먹을 곳이 고민이 많이 되곤 한다. 물론 이번에 파주는 아웃렛을 가기 위해서 나들이를 결정했지만 가는 김에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창고형 수입 그릇 매장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모드니는 파주 말고 고양시에 있는 것을 가족끼리 가봤지만... 당시 살게 많이 없다는 생각.. 2023. 10. 8.
당일 치기(?) 혹은 지나가는 김에 들린 춘천 (4) - 잘만 건지면 여행비 뽑는 춘천 세계 주류 마켓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격이 괜찮았는데...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속초, 양양, 고성을 갈 때 춘천을 들리는 이유 중 하나는 세계주류마켓에서 좋은 와인을 싸게 사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직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류마켓에서 정말 값싼 가격에 좋은 와인을 시중보다 많으면 2~3만 원 이상 싸게 살 수 있었다. 위스키가 이렇게 까지 붐이 일지 않았을 때에도 블랑톤이 11만 원대, 라가불린도 8~9만 원대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하는 가격을 볼 수 있었다.항상 느끼는 거었지만 술은 내가 본 시점이 가장 싸다. ㅋㅋ이제는 물가 때문인지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1만 원대의 와인들은 2만 원으로 오르고 3만 원대 와인은 5~6만 원으로 올라버리는 웃지 못할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원래 가격이.. 2023. 9. 27.
당일 치기(?) 혹은 지나가는 김에 들린 춘천 (3) - 소양호와 춘천의 터줏대감 대원당 빵집 소오양앙강 처어어녀~~~~사실 춘천을 그렇게 다녔지만 소양호의 경치를 둘러본 경우는 여전히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드물었다. 어렸을 때는 혈기왕성해 멍청한(?) 짓 해본다고 저녁에 차를 타고 소양호 올라가는 길에 라이트를 다 끄고 댐 정상까지 기어를 중립에 놓고 달리는 경우도 있었지만...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위험한 짓이었다. ㅋㅋㅋ그래도 닭갈비 골목과 커피를 마시는 루트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꽤나 한 번쯤은 들리기 좋은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뻥 뚫린 소양호와 저 멀리 보이는 춘천 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데 그늘이 하나도 없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 더운 여름날에는 양산이 필수다.그래도 가을에 가기엔 꽤나 좋은 루트로 바람 불고 해가 좋으면 한 시간 정도 산책할 수 있는 춘천에서 쉬운 등산,.. 2023. 9. 27.
당일 치기(?) 혹은 지나가는 김에 들린 춘천 (2) - 커피에 진심인 HK커피로스터스 시즌 2 커피의 진심이라면? 여기 가면 됨...사실 춘천을 여러 번 가긴 했지만 마땅한 커피집이 없었다. 몇몇 에스프레소바가 있긴 했지만 내가 원하는 수준의 커피가 아니었기에 굳이 다시 찾지는 않았었다. 또한 로스터스 카페 중 여러 원두를 가지고 있는 카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춘천을 여러 번 갔지만 커피집은 항상 고민이었다. 뭐 스쳐 지나가는 기분으로 가는 춘천 여행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고민은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HK 커피로스터스라는 집을 가봐야지 하면서 벼르고 있긴 했다.HK 커피로스터스 시즌2https://naver.me/xbwxfSiC HK커피로스터스 시즌2 : 네이버방문자리뷰 310 · 블로그리뷰 58m.place.naver.com그런데 HK 커피로스터스를 찾아보면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팝업 느.. 2023. 9. 26.
당일 치기(?) 혹은 지나가는 김에 들린 춘천 (1) - 통나무집 숯불 닭갈비 나 춘천 많이 가봤네... 근데 뭐 이리 아는 게 없지?기억을 더듬어보면 대학 때 친한 동기형의 고향이 춘천이라 자주 춘천으로 놀러 가보기도 했고, 스키장을 갔다 잠시 들러 닭갈비를 먹고 소양호를 드라이브했던 기억들이 있다. 그리고 연애를 할 시절에는 지인들 중 춘천이 고향인 사람들에게 추천 받은 맛집들을 둘러보기 위해 몇 번은 가본 도시가 춘천이다. 아마 국내에서 경기도를 제외하고 여행을 가장 많이 가본 곳이라고 한다면 나에게는 춘천이라고 할 수 있다.어쩌면 그래서 닭갈비를 싫어하는 것 일지도?? ㅋㅋㅋ결혼 후 우리 부부에게 있어 비행기를 타지 않는 국내 휴양지는 속초, 양양 정도였기 때문에 춘천은 중간쯤 쉬어가는 코스로 여행을 많이 다니긴 했다. 실제로 한 해에 1~2번은 무조건 가는 곳임에도 불구하.. 2023. 9. 26.
Coffee Log (커피로그) - Peru (페루) 편 본 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1. Cajamarca Province① Pluma Tabi Washed더보기- 지역: Santa Rosa de Congona, Jaen, Cajamarca- 농장/농부(Farm/Farmer): Pluma- 품종(Varity): Tabi- 가공(Processing): Washed- 고도(Altitude): 1,800m~1,900m- 가격(Price): 200g/16,200원(won)- 로스터리/판매자(Roa.. 2023. 9. 14.
최.영.수. 영어교육 솔루션 100회 특집 회고록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708 최영수: 최신 연구로 살펴보는 영어수업 솔루션 (by 최.영.수) 연구없이는 좋은 수업을 만들 수 없다. 최신 영어교육 연구와 수업의 이슈를 살펴보는 최영수입니다. 영어교육 전공자 3명이 사이틀의 주제에 맞는 논문을 분석하고, 논문 내용을 수업과 학교에 audioclip.naver.com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7152 최.영.수.: 최신 연구로 살펴보는 영어교육과 수업 연구없이는 좋은 수업을 만들 수 없다.최신 영어교육 연구와 수업의 이슈를 살펴보는 최.영.수.입니다. 요즘 저희가 시간 관계상 특별편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분기별 업로드를 목표로 www.podbbang.com 본 .. 2023. 9. 6.
Coffee Log (커피로그) - Uganda (우간다) 편 본 로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의 추출방법, 노트, 맛, 평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 (The post of my coffee log includes brewing methods, coffee notes, taste, ratings which will update constantly.) 본 글은 접은글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더보기를 눌러 원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1. Eastern Region ① Sipi Honey 더보기 - 지역: Sipi Falls, Mbale, Eastern Region - 농장/농부(Farm/Farmer): Zukuka Bora/Dave Bishop - 품종(Varity): SL-14, SL-28 - 가공(Processing): Honey - 고도(Al.. 2023. 8. 25.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8) - 마지막 날 먹은 마라훠궈와 아침 그랩푸드 마지막날 저녁은 거하게 먹어보자!! 용산사를 보고 까르푸까지 열심히 걸어 뭔가 사 올 게 없는지 봤지만 이미 펑리수, 누가크래커를 선물로 산 터라 그다지 살 것들이 없었다. 사실 까르푸에서 다른 것들 보다는 과일을 사서 먹고 싶었지만 우리가 갔을 당시 아직 망고나 용과, 석가 등 제철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의 없었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 먹지는 않았다. 관광지에서 선물이 아닌 내가 사 먹을 것들이나 내가 사용해야 하는 것들을 살 때 내만의 룰 같은 게 있는데 우선은 그 나라의 물가를 고려하고 그 나라에서도 현지인들이 '오 그거 가격이 괜찮다!'라는 소리가 나온다면 생각이 들면 구매를 한다. 이 룰은 특히 흥정을 할 때 아주 좋은 기준점이 된다. 물론 이것을 하려면 관광지가 아닌 일반 마트나 번화가를 벗어.. 2023. 8. 20.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7) - 시먼딩에서 먹은 아종면선과 용산사 끈적 곱창 국수 그게 말이지?? ㅋㅋ 청수당에서 버블티를 먹은 후에 우리는 시먼딩으로 향했다. 당일이 돼서 알았지만 시먼딩에 유명한 시먼홍러우와 보피랴오거리가 월요일에 닫는다는 것이었다. 시먼딩에 도착하고 나니 약간은 한산한 거리가 우리를 반겼다. 사람들이 월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시먼홍러우와 보피랴오거리가 쉬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사실 우리 부부는 명동 분위기가 나는 듯한 거리에는 흥미를 잘 못 느낀다. 물론 대학생 시절에 종로와 명동이 나의 주요 놀이터이었다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 쇼핑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분비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상점가를 좋아하진 않는다. 그래도 시먼홍러우는 한번 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날씨는 사진처럼 .. 2023. 8. 17.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6) - 신기한 아침식사 로우박고, 또우장을 먹고 청수당의 거대 버블티를 배터지게 먹은 사연 말이 전혀 안 통해도 손짓, 발짓하면 주문 가능! 그 전날 오전에는 타이베이 시내를 돌아다니고, 오후부터는 예스지 투어로 대만 북부, 중부를 훑고 다닌 탓에 꽤나 일어나기 힘든 아침을 맞이했다. 그래도 아침으로 무언가 먹어야지 힘이 나지 않을까 하여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그중에 이 아침에 사람들이 분비는 아침 식사 전문 식당으로 들어갔다. 洪記豆漿大王 · No. 352, Changchun Rd, Zhong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4 ★★★☆☆ · 아침식사 전문 식당 www.google.co.kr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꽤나 줄을 서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으니 맛집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우리도 줄을 서서 기다려 보기로 했.. 2023. 8. 16.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5) - 예스지 투어 (예류지질공원, 스펀라오지에, 지우펀) 신기한 자연 속에 비가 온다~~~~ 대만을 여행하기 전에 찾아본 정보로는 대만이 가진 멋진 자연 풍경과 관광지가 3가지 정도 있다고 했다. 하나는 대만의 북쪽에 위치한 온천이고, 둘째는 대만의 동쪽에 위치한 절벽해안 지형(여긴 일반적으로 가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예류지질공원의 기암괴석이다. 그중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는 예류지질공원을 가보기로 했는데 해풍의 영향이 어떻게 이렇게 발현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연이 직접 만들어낸 특이한 자연관경 중 하나로 아주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우리 부부는 이 투어를 예약하기 전에 예류지질공원과 지우펀만 보고 싶었는데 스펀을 추가해서 상품들이 구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펀을 다녀와야 했다. 기찻길 중간에 서서 풍등을 띄우는 것은 우리 부.. 2023. 8. 12.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4) - 점심은 중식 뷔페 Taiwan Buffet에서 해결하고 카리도넛으로 입가심하기 대만의 김밥천국? 아니 중식 뷔페? Simple Kaffa에서 커피를 마시고 바로 옆쪽에 있는 화산 1914에서 여러 소품가게들을 구경했다. 소품샵, 음식점, 전시관 등이 있었는데 정말 일본의 축소판이라는 느낌의 장소였다. 우리나라의 인사동처럼 여러 소품샵이 모여있는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이런 오르골들이 굉장히 많았고 공방처럼 이런 오르골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매장들도 보였다. 사실 화산 1914는 우리 부부에게 그렇게 끌리는 장소는 아니었다. 소품을 구매할 생각도 많이 없고 가지고 가기도 어려운 소품들이라 한번 삥 둘러본 것이 전부였던 것 같다. 그래도 소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성지와 같은 느낌이랄까나? 화산 1914에서 눈으로만 이쁜 것들을 담고 점심을 먹기 위해 타이베이역 쪽으로 갔다.. 2023. 8. 10.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3) - 아침으로 국수를 먹고 중정기념관을 갔다 가격에 놀란 SIMPLE KAFFA 정말 영어가... 안 통하는구나 결혼을 하고는 휴가를 이용해서 여행을 가는 패턴이 되었기 때문에 장기여행을 할 수 없는 탓에 젊었을 때 돌아다니지 못했던 아시아권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어떨 때는 그간 내가 써온 영어보다 한국어가 통하는 경우가 있었고, 또 어떨 때는 손짓 발짓이 더 잘 통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올해 다녀온 대만, 일본 여행이 그랬는데, 호텔을 제외한 어떤 곳에서도 영어를 쓸 일이 없었고 매장에서도 종업원들이 우리에게 영어로 말을 거는 경우도 드물었다. 대만도 아침 메뉴가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조식을 신청하지 않고 아침부터 대만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장 쪽으로 걸어갔다. 대부분의 식당과 매장들이 문을 닫았지만 아침식사 식당들은 이미.. 2023. 8. 9.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2) - 비오는날 Sunnyhills 펑리수와 라오허제 야시장 대만 가면 펑리수를 사야지 우리는 늦은 점심을 딘타이펑에서 먹고 나서 호텔로 돌아가 조금 휴식을 취했다. 내 기억 속에 있는 펑리수는 예전 홍콩을 여행할 때 기화병가에서 몇 개 사서 먹어본 것 밖에는 없던 것 같다. 그래도 '펑리수의 본고장인 대만에서 한번 사서 먹어봐야지 원조를 알 수 있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념품으로 살 생각은 없었다.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1) - PARA Coffee와 SOGO백화점의 딘타이펑 아니 마일리지를 쓸 수가 있었어야 쓰지.. 참나… 적어도 일 년에 해외여행을 두 번 정도는 가는 우리 부부에게 근 4년 동안의 해외여행 금지(?)는 꽤나 견디기 힘든 시련이었다. 물론 코로나 기 madforge50.tistory.com 저녁에는 그렇게 많은 일.. 2023. 8. 8.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1) - PARA Coffee와 SOGO백화점의 딘타이펑 아니 마일리지를 쓸 수가 있었어야 쓰지.. 참나… 적어도 일 년에 해외여행을 두 번 정도는 가는 우리 부부에게 근 4년 동안의 해외여행 금지(?)는 꽤나 견디기 힘든 시련이었다. 물론 코로나 기간 동안 나름대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 여행 혹은 호캉스를 하면서 여행에 대한 필요를 충족했었지만 그래도 해외로 떠돌아다니며 생긴 우리의 방랑벽(?)을 채우기에는 한참은 부족했었다. 그렇다고 해외여행이 풀린 2023년 초반에 미친 듯이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계획했던 것도 아니다. 아직은 비싼 비행기 값과, 숙소비로 경비가 많이 들기도 하거니와 자린고비 스타일의 우리 경제관념으로는 아직은 아니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다. 그러던 도중 항공사에서 메일로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던 마일리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소멸된다는.. 2023.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