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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32

홍콩/마카오 가볼만한 곳 (8) - 광관지 마무리는 Central Market(센트럴 마켓)에서 (Feat. 웨스턴 마켓) 생각해 보면 둘 다 마켓인데.... ㅋㅋ웨스턴 마켓이란 곳을 여행 전 찾아봤을 때에는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정말 웨스턴 마켓은 볼게... 외관 이외에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안에 카페와 몇몇 샵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의미 있는 가게는 아니고 그렇다고 맛집이나 혹은 시그니쳐가 아니라는 점이 관광지로써의 매리트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홍콩의 현대적 건물이자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건물 중 하나이라는 것 정도이다.하지만 센트럴 마켓은 전혀 다르다. Central 역 근처에 있고 트램을 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볼거리, 먹거리, 구매할 거리 등 아주 다양한 관광지로써의 매력을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기념품은 여기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소품 샵도 많고 잘 .. 2025. 7. 24.
홍콩/마카오 가볼만한 곳 (6) - 마카오 하면 떠오르는 곳 (세인트 폴 성당 유적, 몬테 요새) 마카오의 유일(?)한 유적지?홍콩과 마카오는 신기할 정도로 식민지 문화를 한국처럼 혐오하지 않는 다는 느낌이다. 물론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들어본건 아니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그 문화를 생각보다 잘 받아들인 것 같다는 느낌이다. 물론 중국 정부보다 더 났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느낀바로는 중국보다 식민지였던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 세인트 폴 성당 유적과 몬테 요새에서 어쩌면 홍콩과 마카오에서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유적지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반 식민지의 뉘앙스를 느낄 수 없다는 점이 신기했다. 생각해보면 국내의 어떤 요새나 아니면 산성, 절에 보면 일본이나 중국에 침략을 받은 것을 물리친 자랑스러움을 전시를 해놓은 반면 여기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신기했다. 하지마 이.. 2025. 7. 11.
홍콩/마카오 가볼만한 곳 (4) - K11 MUSEA - 아이콘 시암이 생각나는 쇼핑몰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예전 홍콩에 왔을 때에는 몰에 대한 느낌보다는 페닌슐라 호테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명품거리라던지 아니면 침사추이의 쇼핑센터가 더 주였는데 이제는 홍콩에도 하버시티라던지 아니면 K11 Musea같이 크고 아주 모던한 몰이 들어서있다. 이 비싼 홍콩땅에 어떻게 이렇게 큰 몰이 들어설 수 있는지 아직도 의문투성이고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갔을지 짐작도 안 간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몰이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다. 그 이유는 아마도 몰의 천국인 태국에서 많이 봤었기 때문일 것이다.K11 Musea운영시간: 오전 10:00~오후 10:00가격: 무료한줄평: 이곳에서 홍콩의 심포니오브 라이트도 볼 수 있지만 그것보다 몰이 더 눈에 들어옴!더 현대 + 아이콘 시암 + 엠스피어제목에서도 느낄.. 2025. 6. 27.
홍콩/마카오 가볼만한 곳 (2) - 피크 트램과 타워 (The Peak Tram and Tower), 드디어 갔는데... 안개가??? 피크트램... 시포니 오브 라이트와는 다른 느낌의 전망대8년 전 홍콩에 왔었을 때는 이 피크트램을 지나 만 갔었다. 당시에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곳보다는 심포니오브라이트가 훨씬 더 메인이었고 지금의 피크트램 보다 훨씬 낙후되어 있었다. 2022년에 냉난방시설을 확충하고 리뉴를 했기 때문에 사실 지금의 세련된 모습이었지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그곳을 찾아가진 않았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다른 야경을 한번 보자는 생각에 이곳을 들렸다.하지만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사람도 많았는데...피크트램(The Peak Tram) + 전망대운영시간: 오전 7:30~오후 11:00가격: 예매를 어디서 하냐에 따라 다름 피크트램 + 전망대 입장권 약 30,000원 정도한줄평: 전망대를 좋아한다면 야경.. 2025. 6. 20.
홍콩/마카오 국수 (2) - Mak Man Kee Noodle Shop (맥만키), 완툰과 비빔고기국수? 이건 못참지! 고무줄 같은 에그누들??예전 홍콩을 처음 방문을 했을 때 에그누들을 처음 접해본 기억을 떠올려 보면... 사실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다. 그때도 엄청 유명한 곳에서 에그누들을 시켜서 먹었었는데... 새우맛이 정말 강하게 느껴지는 국물을 정말 맛있었는데 국수에 전혀 맛이 베지 않은 듯한 느낌의 국수가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고 또 식감이 너무 고무줄을 씹는 느낌이서 반감이 있었다.하지만 처음 먹었던 것과는 달리 한 번, 두 번 먹다 보니... 그 집은 맛집이 아니었고 ㅋㅋ 에그누들이 정말 잘 만들면 오히려 밋밋할 수 있는 국수를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8년이 지났다. 약간 에그누들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이번에는 조금 더 성장한 미각을 가지고 에그누들을 먹으면 .. 2025. 5. 30.
홍콩/마카오 카페투어(Cafe hopping) (8) - 아침부터 사람이 많은 힙한 카페 Barista Jam (바리스타 잼) 마지막 날까지 커피는 중요해이제는 여행을 갔을 때 맛집과 명소를 찾는 것 말고 특별한 목적이 있는 레저가 아닌 이상 여행의 한 가지 특이점이 생겼다면 그건 바로 카페 투어이다. 영어로는 Cafe hopping이지만 우리는 카페 투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카페투어를 즐긴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페를 빵이나 혹은 시그니쳐 메뉴들을 먹기 위해 방문을 하지만 난 로스터리를 위주로 다니기 때문에 거의 오로지 커피 맛을 위해서 방문을 한다고 할 수 있다.그렇다고 커피업계에서 많은 바리스타들이 하는 것처럼 커피를 각각 3~4잔까지 시켜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아내와 내가 한잔씩 그리고 가능하다면 시그니쳐 메뉴 1잔까지 최대 3잔 정도를 먹어보려고 노력을 한다. 그리고.. 2025. 4. 11.
홍콩/마카오 카페투어(Cafe hopping) (7) - 고양이가 인상적인(?) Brew Lab Coffee (브루랩) 마카오는 영어가 잘 안 되네... ㅋㅋ사실 마카오의 카페를 찾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홍콩은 정보가 꽤나 많은 것에 비해 마카오는 스페셜티 커피를 하는 카페에 대한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커뮤니티를 뒤져가면서 찾아낸 곳이 몇 군데 있었다. 그다음 문제는 이 카페들이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마카오를 들려보면 알겠지만 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대부분 도보나 혹은 호텔들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동선을 짜기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점이다.그래도 이 카페는 세나도 광장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으며 어차피 밥을 먹고 가야 한다면 이 근처에서 먹는 것이 관광지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괜찮기 때문에 동선상으로도 나쁘지 않았다. .. 2025. 4. 9.
홍콩/마카오 카페투어(Cafe hopping) (1) - 2% 아쉬웠던 Cupping room at Sheung Wan(커핑룸 성완점) 홍콩 커피판의 빅네임 중 하나인 커핑룸아마도 이 cupping room의 경우에는 홍콩 사람들 혹은 스페셜티커피를 하는 홍콩 사람들 보다 외국사람에게 유명(?)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면 이미 체인점을 꽤나 가지고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점마다 차이가 있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놀랄 부분은 충분히 있던 카페라고 할 수 있다.그래도 Roastful에서 선정한 100대 로스터리에 이름이 가있기도 하고 체크인을 한 후에 바로 갔던 카페였는데... 생각보다 조금 실망스러웠다. 왜... 항상 어떤 나라든 처음 가는 카페는 실망스러울까?Cupping Room - Sheung Wan운영시간: 오전 8:00~오후 5:00가격: 40 - 80 달러 (식사 메뉴도 있다.)한줄평: 시그니처 메뉴는 .. 2025. 3. 30.
홍콩/마카오 카페투어(Cafe hopping) (0) - 스페셜티 카페 찾기 팁 여행지에서 카페를 고르는 것만큼 설레지만 힘든 일은 없다!커피를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한 이래로 여행을 가면 항상 그 지역, 그 나라에서 유명한 카페를 가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구글 창에 영어로 'specialty coffee in 지역'을 검색하면 많은 정보가 나오지만 일반적인 카페와 구분을 하기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래서 Reddit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게 훨씬 답을 얻기가 쉽다. 물론 이제는 나만의 카페를 찾는 방식이 있지만 그건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자. 이번 홍콩과 마카오 여행에서도 많은 정보를 Reddit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유용한 사이트들을 알게 되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Grounds Club한줄평: 마카오 카페는 없지만 홍콩에 대부분의 스페셜티 커피를 하는 카.. 2025. 3. 1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2) - 조식. 음식은 평범 서비스는 엉망 어떤 호텔 조식도 3일은 힘들다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호텔 조식은 참 좋다. 뷔페 형식에 신선한 과일, 갓 만든 음식들 너무 좋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호텔 조식도 3일 가까이 먹으면... 슬슬 질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동남아에서는 신선한 열대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덜 질릴 수는 있으나 3일 차 마지막은 솔직히 좀 버겁다.이번 더 리츠 칼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이번 여행에서는 배 터지게 먹는 끼니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조식에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조식... 신박한 혼종 느낌이지만... 음식은 나쁘진 않음더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 (The Ritz-Carlton, Kuala Lumpur)가격: 30만 원 초반대 (비수기에 끊으면 20만 .. 2024. 9. 2.
삿포로역에서 가깝고,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삿포로(ソラリア西鉄ホテル 札幌) 후기 (Feat. 카이센동 + 스프카레 조식) 아니... 시작부터 눈이 이렇게 내려도 되는 거요??? 신치토세 공항에 내려 JR 지정석을 타고 약 40분을 달려 도착한 삿포로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눈이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다. 원래 삿포로의 3월에는 눈이 많이 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해 엄청난 적설양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삿포로로 떠나는 바로 전날까지도 유튜브에 삿포로 CCTV를 통해 상황을 보고 있었고 눈이 멈추지 않아서 부랴부랴 등산화를 꺼내서 짐으로 넣었다. 그래도 나중에는 그치겠지 기대했지만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눈이 내렸다는... 후문이 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삿포로는 지하도가 꽤나 넓게 있어서 다행히 눈을 많이 맞지 않고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가 자주 보는 유투버 중 삿포로에 거주하는 사람이.. 2024. 3. 12.
과연 유명 호텔들은 명성과 돈 값을 할까(?) - 한국인이 사랑하는(?) : 하야트 리젠시 방콕 수쿰윗(Hyatt Regency Bangkok Sukhumvit, Thailand) 수쿰빗에 있는 호텔은 역시 핫하구만??!! 하얏트도 호텔 체인 중에는 나쁘지 않은 브랜드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꽤나 사랑받는 호텔 체인임에도 분명하다. 어쩌면 이건 까다로운 한국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는 장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인데 그 장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성비인 것 같다. 하얏트는 가성비 면에서 적당한 가격에 좋은 방, 그리고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고, 조식도 나쁘지 않게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번에 갔던 호텔 중에 가장 가격대가 낮은 호텔이었지만 그것에 비해 서비스, 조식, 부대시설이 평타 이상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리고 위치적으로도 나나역과 아속역 중간에 있어 완전 방콕 시내에 있는 편이다. 그리고 BTS 나나역과는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주 손쉽게 B.. 2024. 1. 23.
태국 로컬들이 방문하는 가성비 마사지 vs 관광객이 방문하는 최고급 마사지 (2) - 타이 란나 Thailanna (ไทยลานนา นวดเพื่อสุขภาพ สาขาโลตัส ศรีนคริน.. 아니... 이렇게 급하게 시작한다고??? 아침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는 마사지를 받기 위해서 한 몰로 향했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Lotus몰로 방콕 옆 쪽에 있는 사뭇쁘라깐에 있는데 아마 관광객은 찾기 어려운 곳일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로컬들이 다니는 마사지 샵을 가기 위해서는 사실 방콕 시내에 있는 것보다는 조금 떨어진 곳을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Thailanna ไทยลานนา นวดเพื่อสุขภาพ สาขาโลตัส ศรีนครินทร ★★★★☆ · 타이 마사지 치료사 www.google.co.kr 우리가 간 곳은 이 몰의 3층에 위치한 마사지 샵인데 이곳의 외국인은 아마도 우리 밖에 없을 정도로 태국 사람들 밖에 없었다. 물론 우리는 이미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마사.. 2024. 1. 22.
태국 방콕에 있는 유명 호텔들은 명성과 돈 값을 할까 (?) - 태국의 전통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 씬돈 켐핀스키 (Sindhorn Kempinski, Bangkok, Thailand) 코로나 기간에 나라에서 지역 개발을... 이렇게 잘했다고??? 씬돈 켐핀스키가 있는 이 지역은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방콕에서 몇 안 되는 낙후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코로나 기간 동안 여행자들이 뜸한 틈을 타 갑자기 이 지역을 발전시켜 대단지 호텔, 레지던스를 세우고 그 앞에 씬톤 빌리지라는 상업지구를 쭉 세워 고급 레스토랑, 술집, 그리고 마트를 배치해 완전히 탈바꿈을 시켰다고 한다. 물론 이걸 나라에서 모두 주도해서 했다고 할 순 없지만 꽤나 공격적인 투자였고 낙후된 지역의 좋은 재개발 사례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곳은 어떤 역과도 멀리 떨어져 걸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가까운 역이 걸어서는 15분 정도 걸리니 태국의 더운 날씨를 생각했을 때 쉽지 않다고 할 수 있.. 2024. 1. 13.
태국 방콕에 있는 유명 호텔들은 명성과 돈 값을 할까 (?) - 힐튼 계열 최고 등급 : 월도프 아스토리아 (Waldorf Astoria, Bangkok, Thailand) 방콕에서 할 것이 있나??? 호텔에서 놀면 되지! 방콕 여행의 장점이자 특징이라면 세계 유명한 호텔 브랜치들이 정말 많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좋은 점은 몇몇 브랜드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격이 한국에서 혹은 다른 어떤 여행지보다 30~50%는 싸다는 점이다. 물론 스위트의 가격은 30~50%가 싸봤자 몇백 이 되기 때문에 돈이 아주 많거나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은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일반 방, 혹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의 경우에는 정말 이 가격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가격이 싸다. 물론 극단적으로 숙소에서 여행비를 아껴 다른 것들을 즐길 수도 있겠지만 유명 호텔을 값싸게 가고 싶은 우리 같은 부부에게 태국 여행은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우리 부부.. 2024. 1. 13.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8) - 50분 기다렸지만 맛있었던 교토에서 첫 라멘 Inoichi (이노이치 라멘) 우리가 이치란을 한번 먹고 손절한 이유?!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부분 유명한 라멘집이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이치란을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 부부도 그 유명세를 느끼기 위해서 예전에 도쿄를 갔을 때 이치란을 방문했었고 맛있는 돈코츠 라멘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를 회상하면 도쿄 한복판에 있는 이치란 라멘을 웨이팅 하나 없이 방문하였고 주문과 메뉴 선정에 큰 어려움이 없이 먹었었다. 이번 교토, 오사카에 여행에서도 이치란 라멘의 분점이 심심치 않게 보였었는데 다만 그곳에는 항상 줄이 많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치란의 맛을 생각해 본다면 '긴 줄을 기다려서 한 시간 이상 가량 기다려 먹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곤 한다. 일본에는 정말 맛있는 라멘집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제는 한국.. 2023. 7. 31.
태국에 가족이 살면 말이야.... ㅋㅋ (1) 태국 가성비 맛집 소개 MK restaurant (수끼, 샤브샤브) 매번 태국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MK 이는 갓 성비이다. ㅋㅋ 아무리 먹어도 3000밧이 넘어서지 않기 때문이지. ㅋㅋㅋㅋ 그리고 뜨듯한 국물에 크 ㅋㅋ MK는 수끼(태국식 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먼저 수끼에 대하여 알아보면 Suki는 Sukiyaki에서 온 단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샤부샤부와 같은 음식이라는 것이지. 물론 일본 식 스키야키는 조금 다르게 고기나 두부를 간장 소스에 볶다가 먹는 간사이식과는 다른 간토식 스키야키를 닮은 거겠지. ㅋㅋ 물론 샤브라는 것 차제는 중국에서 온 것이지만.... 아시아에서는 이런 식으로 육수에 데쳐 먹는 방식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신선로처럼 모든 것을 다 넣어서 먹는 식으로 발전이 됐고, 일본은 각각의 재료를 볶다.. 2020. 1. 15.
태국에 가족이 살면 말이야.... ㅋㅋ 태국 음식소개 - 솜땀(1) 오우. 그런 경우가 있다. 가족 누군가가 외국에 살고 있으면 그 나라를 가면 완전히 가이드처럼 모든 의식주를 다 맡길 수 있다는 것 ㅋㅋ 아내의 이모님이 태국에 살고 계셔서 결혼하고 3년이 흘렀지만.... 벌써 2번째 방문 ㅋㅋ 아내는 대학 다닐 때 거의 겨울 방학마다 다녀와서 근 10번을 갔다 온 경력이 ㅋㅋ (아내는 며칠 갔다 오는 게 아닌 근 한 달씩을 체류하는 ㅋㅋ) 여하튼 나에게는 2번째였던 태국에서 (다른 나라는 많이 가봤지만 같은 나라를 2번 가본건 미국과 캐나다 제외하고는 없음) 나는 일반인들이 먹어보지 못한, 현지인이 먹는 것과 가까운 음식들을 많이 먹어보았다. 문제는.... 많이 먹기는 했지만 그것들의 이름은.... 모르는 것들이 많음 ㅋ 여하튼 2번의 태국 여행에서 Thai Cuisi.. 2020. 1. 12.
세 남자의 연말 상하이 여행기 (14) - 푸동공항 출국장, 출국장 음식, 기념품, 한국 입국 이제.... 집으로.... 가야... 지 ㅋㅋ 항상 마지막 날에 공항을 갈 때면 아쉽고 더 있고 싶고 그렇죠 ㅋㅋ 아무리 여행지를 많이 다니고 오래 있어도 집에 갈 때 되면 이상하게 못해본 것들이 많다는 ㅋㅋ 아침부터 너무 심한.... 미세먼지 중국이 미세먼지 심하다는 건 알았지만 이게 오전 8시 정도인데.... 너무 심하더군요 ㅜ 사진만 보면 오후인줄 사실 여행 내내 돌아다니면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녔어요 ㅋㅋ 공항으로 가는 중 DD택시 잡아서 타고 갔어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웃긴 건 근 40분 타고 가는 동안 이 택시기사가 마지막 20분 동안 졸음운전을 했다는.... 우리 3명이 안절부절 ㅋㅋ 그래도 다행히 모든 차가 서행해서 사고 없이 도착했습니다. DD택시 리뷰에 욕을 한 바가지 썼죠. 신경도 안.. 2020. 1. 9.
세 남자의 연말 상하이 여행기 (13) - 마지막 날 야식(양꼬치, 마라롱샤) 뱃놀이하고 와서 버스 타고 열심히 상해로 돌아옴 사실 3박 4일이지만 알찬 3일이라 ㅜㅜ 마지막 날이었음 다음날은 바로 출국장으로 가야 했기에 ㅜㅜ 시간이 없었죠. 마지막 날 숙소 들어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그래.... 양꼬치라도 씹고 가자 가이드에게 야식을 하는 꼬치집을 물어보니.... 호텔 앞에 있다고 함 ㅋㅋㅋㅋ 상하이도 9시면 거의 문을 다 닫기 때문에 야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ㅜㅜ 지도에 표시된 네모난 지역이 그나마 마라롱샤나 혹은 양꼬치 집이 있는 구역이니.... 돌아다녀 보시면 좋겠습니다. 단.... 호객행위가 심함 ㅋㅋㅋ "언니, 오빠 양꼬치 있어... 칭다오 서비스" ㅋㅋㅋ 이런 식으로 한국어로 호객 행위를 합니다. 주변에 그런 식당이 3~4개 정도 있는데 사실 .. 2020. 1. 9.
세 남자의 연말 상하이 여행기 (12) - 수향마을 우전 투어 (서책), 대차반, 우전찻집, 배 투어 동책에서 버스에 타서 10분도 되지 않아서 서책에 도착.... 입구부터 전혀 다른 분위기 연출 크게 2가지 추천하는 곳 솔직히 관광지에 있는 집이라서 별로 기대도 안 했고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이게.... 엄청나다... ㅋㅋ 그중에 군만두는 전 중국에서 먹은 만두 중에 가장 맛난 축에 속함.... 정말 깜짝 놀람 대차반 5점 만점 강제로 휴가 쓴 놈: 4.5점 최고다, 군만두.... 와우 일없는 프리랜서 놈: 4점 오리를 제외하고는 완벽함 공인중개사(진) 놈: 5점 아무것도 남길 수 없었다. 밥을 먹고 나와서 열심히 걸어 배 타는 곳으로 Go go ~!!! 배 타는 것은 마지막에 타임랩스로 즐겨주시고 ㅋㅋ 그전에 찻집 정말.... 내가 바라던 찻집... 왜 나는 중국에 가서 찻집을... .. 202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