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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여행/태국 여행

태국에 가족이 살면 말이야.... ㅋㅋ (1) 태국 가성비 맛집 소개 MK restaurant (수끼, 샤브샤브)

by 매드포지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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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태국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MK 이는 갓 성비이다. ㅋㅋ

아무리 먹어도 3000밧이 넘어서지 않기 때문이지.  ㅋㅋㅋㅋ 그리고 뜨듯한 국물에 크 ㅋㅋ

MK는 수끼(태국식 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먼저 수끼에 대하여 알아보면 Suki는 Sukiyaki에서 온 단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샤부샤부와 같은 음식이라는 것이지. 물론 일본 식 스키야키는 조금 다르게 고기나 두부를 간장 소스에 볶다가 먹는 간사이식과는 다른 간토식 스키야키를 닮은 거겠지. ㅋㅋ

물론 샤브라는 것 차제는 중국에서 온 것이지만.... 아시아에서는 이런 식으로 육수에 데쳐 먹는 방식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신선로처럼 모든 것을 다 넣어서 먹는 식으로 발전이 됐고, 일본은 각각의 재료를 볶다가 먹는 식의 스키야키, 그리고 중국은 매운 육수에 살짝 데쳐서 국물은 먹지 않는 훠궈라는 것으로 발전이 됐다는 점 ㅋㅋㅋ

 

태국도 전통 음식 중에 전골에 가까운 찜쭘(จิ้มจุ่ม)이라는 음식이 있지만 ㅋㅋ (그것도 좋아함... 난 특히 내장 들어가고 시큼, 매콤한 맑은 국물의 전공을 좋아함 ㅋㅋ)

요놈임 ㅋㅋ

 

여하튼 MK이의 수끼의 특징은 바로 Fish ball (어묵)에 있다는 점이지 ㅋㅋㅋㅋ

 

그럼 MK에서 무엇을 시켜야 하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우선 세트를 하나 시키는 게 좋겠죠?

출처: https://www.mkrestaurant.com/en/mk-menu/suki

물론 많이 드시지 않는다면 그냥 조금씩 시키시는 것도 좋지만 세트 시키고 부족한 것을 시키시면 됩니다.

 

개인 적인 추천은 Value set + Vegetables Set Large를 시키는걸 기본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Meaty Set에는 어묵이 거의 없고 Supreme set에는 해물이 있기 때문에 Value set로 주문하기는 것이 좋습니다.

음... 해물을 제외한 이유는... 이상하게 해물이 바로바로 구워 먹는 집이 아니고서는 싱싱한 해물이 많이 없고 약간 냄새가 납니다. 차라리 내장 종류를 시켜서 먹는 것이 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묵이 없으면 MK 이를 오는 이유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야채는 먹어야 하니 ㅋㅋ 넣어주는 것이 좋고요 ㅋㅋ 만일 야채를 많이 원하시지 않으시면 그냥 낱개로 시키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참 먼저 육수가 나오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소스에 넣어 먹으라고 나온 마늘을 하나 정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인은 마늘을 사랑하니까요)

그리고 매운 것을 좋아하시면 고추도 조금 넣어주세요.

 

소스에는 마늘, 고추 모두 넣어주시고요.

수끼 소스가 정말 맛이 있죠 ㅋㅋ

요놈과 같은 녀석이죠 ㅋㅋ

아주 맛있습니다. 항상 태국 가면 요놈과 해물 찍어 먹는 소스 (초록색 소스)를 사 오곤 하죠 ㅋㅋ

 

이제 추가적으로 넣어야 하는 녀석을 봅시다.

 

자 해물은 거릅니다. ㅋㅋㅋ 

게살 맛 어묵을 먹고 싶다면 Crap Balls 추가해 주세요 하지만 전 비추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있는 EGG Tofu는.... 꼭 넣어 먹으세요 ㅋㅋ 강추입니다. (아내의 최애 중 하나)

 

여기 첫 번째에 있는 건 Pig Kidneys (돼지 신장 혹은 콩팥)이라고 되어있는데 아닙니다. 

곱창입니다. ㅋㅋ

곱창전골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아주 별미입니다. 다만 곱이 나와서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Fish Roe Balls와 Special Fish Rolls는 거릅니다. 이거 아니어도 먹을 것 많이 있습니다. ㅋㅋ

 

고기 모자라시면 두 번째 Tendered Pork 드세요 괜히 첫 번째 Marinated Pork 드시면 국물 맛을 버릴 수 있습니다.

Marinated pork는 간이 되어서 어묵처럼 나오는 돼지고기입니다. 

마지막에 있는 Seaweed Rolls 넣어 드십시오. 꼭 강추입니다. 단 너무 오래 익히면 김이 다 떨어져 나올 수 있으니 익자마자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기가 부족하시면 Sliced Pork를 추가해 주세요 이상하게 소고기는 비싸고 맛이 없습니다.

Shripm wontons(새우 완툰)도 걸러 줍니다.

 

여기서는 거를 것이 없습니다. 부속하시면 모두 모두 넣어서 먹어주세요. 

Fish Ball이 진리입니다. ㅋㅋ

 

Pig Liver(돼지 간), Pig Kidneys(돼지 콩팥) 내장 좋아하시면 다 넣어서 먹어주시면 좋습니다.

Mk Balls는 그냥 맛이 좋습니다. ㅋㅋ 부족하시면 넣어주세요

자 여기에서는 하나만 봅니다. 첫 번째 있는 MK Salmons입니다. 다른 어묵 넣지 말고 이것만 넣으셔도 됩니다.

이게 MK 어묵에서 최강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수가 빠지면 아쉽죠... ㅋㅋ

그런데 사실 여기 Glass Noodle이 아닌 초록색 국수가 있습니다.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바로 이것입니다.

네 아내의 최애 국수이죠 ㅋㅋ 아주 쫀득하고 맛이 있습니다.

바미 옥(บะหมี่หยก)이라는 국수인데요 계란 국수인데 태국 허브를 넣어서 초록색으로 만든 겁니다. 근데 향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넣으시길 ㅋㅋ

 

이렇게 MK에서 넣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ㅋㅋ

나머지 야채와 버섯은 취향이고 샤부샤부에 많이들 넣어 드셨을 테니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을 가면 항상 가는 MK

글을 쓰고 있자니 다시 가고 싶군요 ㅋㅋ

언제 또 태국을 가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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