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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여행/말레이시아 여행

말레이시아 음료수 탐방 - 100 plus 음료수 2종 (Feat. 코카콜라 바닐라 맛)

by 매드포지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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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표 음료수!

100 plus, 아마도 동남아로 여행을 좀 다녀본 사람들은 이 음료수를 먹어보진 않았어도 들어보거나 혹은 편의점 같은 곳에서 봤을 가능성이 크다. Fraser and Neave, Limited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이 음료수는 100 숫자에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으로 마치 올림픽기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국기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 회사는 사실 태국과 싱가포르의 합작으로 만든 기업으로 1883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아마도 오너가 2 중국계 태국 사람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가면서 이 음료수를 이번에는 꼭 사 먹어봐야지 했다. 태국을 자주 가긴 하지만 이상하게 이 음료수를 잘 보지 못했고 그냥 들려오는 소문으로 맛있다는 이야기만 들어봤기 때문이다. 이온 음료에 탄산을 섞은 맛이라니? 밀키스, 암바사인가??? 그래서 이번 기회에 100 plus에서 나오는 두 가지 종류 음료수와 말레이시아에 있는 코카콜라 바닐라 맛도 먹어봤다.


100 plus

사실 진짜로 이렇게 직관적인 맛인지 몰랐다. 정확히 이온 음료에 탄산을 탄 맛이다. 다만 약간 끝에 암바사나 밀키스를 먹었을 때 있는 느끼한 질감이 있긴 하지만 암바사나 밀키스보다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탄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약간 신맛이 감돌기 때문에 산뜻하기까지 하다. 이온 음료에 탄산을 섞은 맛... 실제로 그렇다. 

게토레이나 파워웨이드보다는 포카리스웨트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고 탄산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트레비 정도? 사이다보다는 조금 적고 부드러운 탄산감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탄산감은 다음에 설명할 레몬맛 100 plus가 좀 더 강하다.


100 plus Lemon

솔직히 말하면 레몬맛은... 별로다. 레모나를 물에 타서 탄산을 넣은 느낌인데... 신맛이 레모나처럼 아주 강하지도 탄산이 엄청 세지도 않다. 레몬맛 이온 음료에 탄산을 탄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청량감보다는 발포 비타민의 느낌이 강했다. 만일 100 plus 오리지널이 있다면 오리지널을 먹는 게 훨씬 좋다.

가격은 RM2.20 언저리로 두 제품 모두 동일하다. 그러니... 오리지널을 먹자. ㅋㅋㅋ


코카콜라 바닐라맛

이상하게 콜라는... 오리지널을 이기지 못하는 것 같다. 펩시든지 코카콜라든지 정말 다양한 맛이 많이 있다. 지금까지 최악은 펩시 망고맛, 코카콜라 스타더스트 맛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코카콜라 바닐라맛은 먹어줄 만하다. 원래도 코카콜라 오리지널에 있는 바닐라 향을 극대화시킨 건데 일단 시작 자체는 바닐라 향이 강하게 들어오진 않는다.

하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약간 불쾌한 바닐라 향이 올라오는데... 이게 묘하다. 가끔 가향 커피를 먹으면 향수 같은 느낌으로 인위적인 맛이 날 때가 있는데 이 코카콜라 바닐라향이 그렇다. 바닐라 자체가 다른 맛과 어우러지지 못하고 너무 튀어서 맛이 없다. 이 맛은 미지근하게 먹으면 더 심해지는데... 차라리 얼음을 넣어서 희석해서 먹는 편이 좋을 듯하다.

만일 바닐라를 정말 좋아한다면 마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듯?

가격은 RM2.80으로 조금 가격대가 있다.


총평

이번에는 새로운 음료를 3개밖에 못 먹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100 plus를 먹어봐서 만족했다. 그리고 먹어 본 3개의 음료수 중에는 100 plus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100 plus는 다시 사 먹을 것 같은 음료수이지만 나머지는 한번 마셔본 걸로 족한 것 같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만 있는 붉은색 음료가 있는 것 같던데... 그것도 마셔볼걸 그랬다.


여행했던 기억을.
우리에겐 추억을.
누군가에겐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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