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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8

삿포로에 왔으니 삿포로 클래식과 삿포로 맥주 + 발포주들을 비교해 보자!! (feat. 빨간 발포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 흠... 생각보다 맥주가 많네... 맛이 많이 다른가?? 삿포로가 유명한 것들 많이 있겠지만 삿포로 이름을 건 맥주가 있는 만큼 맥주가 굉장히 유명하다. 게다가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이 있기 때문에 이 맥주가 굉장히 특별한 맥주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삿포로 클래식은 3번 정도밖에 마셔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다른 맥주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긴 했다. 물론 그 특별함이 주는 맛일 수도 있겠지만 요즘 산뜻하고 다고 가벼운 맥주와는 조금 다른 고소하고 농후한 느낌의 맥주라고 할 수 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도 3가지 종류의 맥주가 전혀 다른 맛이었듯이 시중에는 꽤 다양한 삿포로 맥주가 존재했는데 우리나라에는 프리미엄으로 나와있는 블랙라벨이 있었고 발포주로는 골드스타, 보리와.. 2024. 4. 9.
삿포로 위스키 헌팅 (3) - 종류는 많고 정리는 잘 되어있지만... 비싼 삿포로 리쿼마운틴 (リカーマウンテン すすきの5条通店) 삿포로에도 리쿼마운틴이 있습니다!!! 삿포로에도 워낙 유명한 주류샵 체인인 리쿼마운틴이 있다. 킹그램이란 유명 체인도 있지만 삿포로에는 킹그램은 없고, 그나마 유명 체인 중에는 리쿼마운틴이 유일한 것 같다. 확실히 체인답게 종류도 많고 정리가 정말 끝내주게 잘 되어 있었다. 리쿼 마운틴 스스키노점 한줄평 - 정리도 잘 되어있고 깔끔하지만... 비싸고, 면세 안됨 リカーマウンテン すすきの5条通店 · 일본 〒064-08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5 Jonishi, 4 Chome− ★★★★☆ · 주류 판매점 www.google.co.kr 확실히 위스키 쪽 종류들은 이곳이 가장 많기도 하고 체인답게 정리 또한 엄청 잘 되어 있었다. 원래 오사카에서는 리쿼마운틴이 면세.. 2024. 4. 8.
스스키노에 있는 2nd street은 외곽의 2nd street과 다를까??? 확실히 완전히 뉘앙스가 다르긴 한데... 중심가는 알짜배기가 좀 있는 듯!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중고 샵인 2nd STREET을 총 3군데 돌아다녔는데 2군데는 스스키노 쪽 매장이었고 다른 하나는 저번에 포스팅을 했던 조금은 외각에 위치한 2nd STREET Kose 지점이었다. 당연히 외각에 위치한 매장과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매장의 느낌과 물건 종류는 다르겠다는 느낌이 들지만 결국 같은 매장이기에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2nd STREET 한줄평 - 흠.... 이 매장들은 솔직히 안 가봐도 될 것 같은 느낌? 2nd Street · アルファ狸小路ビル 1F、2F、3F, 3 Chome-12-2 Minami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3 일 ★★.. 2024. 4. 4.
삿포로 카페 투어 (3) -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사이폰 원툴 Oniyanma Coffee Stand 위치는 조금 뜬금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네! 아침부터 네무로 하나마루 예약을 하기 위해 오픈런을 했더니 1시간의 시간이 남아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다이마루 백화점을 한번 둘러보자 하고는 돌아다녔다. 포터나 꼼데가르송의 매장을 쭉 둘러봤지만 별로 살만한 것들이 없어서 지나치고는 6층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Oniyanma Coffee Stand 다이마루점 한줄평 - 사이폰인 탓에 조금 뜨겁고 쓰지만 조금 지나면 커피의 단맛과 향미가 살아난다! ONIYANMA COFFEE STAND · 内 大丸札幌店 3 KiKiYOCOCHO, 4 Chome-7 Kita 5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5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 2024. 3. 31.
삿포로 여행 중 우연히 찾은 사츠도라. 본사는 그래도 다르긴 다르네, 면세가 가능한 사츠도라 (サツドラ北8条店) 오... 사츠도라 홀딩스... 우연히 찾아갔는데 본사네???? 토리톤 스시를 기다리며 Sports Depo, 삿포로 맥주 박물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리톤 스시의 맞은편에 사츠도라를 향했다. 예전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에는 약국보다는 돈키호테로 물건들을 많이 사러 가곤 했는데 이번 삿포로 방문 때에는 사츠도라라는 약국을 방문을 해서 여행 기간 동안 먹을 것들이나 상비약을 사곤 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세가 되는 사츠도라 지점에서 기념품과 선물을 구매하였다. 사츠도라 삿포로 본점 한줄평 - 확실히 본점이라 점원들도 훨씬 친절하고 쾌적하니 좋다. 면세는 덤!" サツドラ北8条店 · 4 Chome-1-20 Kita 8 Johigashi, Higashi Ward, Sapporo, Hokkaido 060-0908.. 2024. 3. 28.
삿포로 맥주 박물관 - 분위기가 너무 좋아 조금 더 있고 싶은데 시음 시간이 30분 밖에 되지 않아 아쉽구만! 와.. 눈 덮인 맥주 박물관이라니... 술이 들어간다 술술술 전날 요이치 증류소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사실 그렇게 기대가 크지는 않았다. 토리톤 스시를 기다리기 위해 카페를 찾아서 향하던 우리는 '아! 우리 여기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가려고 왔지?'라고 생각한 뒤 다시 본래의 목적을 위해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급선회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어떤 투어나 컨텐츠적인 매력을 느낀다기보다는 시음이 거의 메인이벤트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맥주 박물관 자체에 그렇게 많은 것들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진행하는 유료 투어를 하지 않고서야 할 것들이 많지는 않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한줄평 - 맥주는 맛있긴 하나.... 두 번은 안 갈듯... 그리고 시음 시간이.. 2024. 3. 26.
삿포로 가성비 회전 초밥집의 양대 산맥? (2) - 네무로 하나마루 스텔라플레이스 점 (回転寿司根室花まる JRタワーステラプレイス店) 까딱 잘못했다가는... 2시간 웨이팅 할 뻔했네 ㅋㅋ 홋카이도... 일본 해산물 보고... 여기에 온 이상 최소한 스시를 3번은 먹어 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홋카이도에는 해산물 말고도 정말 여려가지 음식들이 있겠지만 제철에 원산지 음식을 먹는 것만큼 맛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아마도 회와 초밥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부터 호텔 조식으로 카이센동 한 그릇을 먹고 시작을 하다 보니 아마 인생에서 단기간에 회를 가장 많이 먹어본 일주일이었던 것 같다. 만일 나중에 홋카이도로 원정 스키를 왔을 때에는 이렇게 회와 초밥을 주야장천 먹을 것 같지는 않긴 하다. 한 번이면 족하지 ㅋ하지만 이번 여행의 마지막 한 발로 귀국하기 전 점심을 삿포로 역에 있는 스텔라 플.. 2024. 3. 25.
삿포로 가성비 회전 초밥집의 양대 산맥? (1) - 토리톤 스시 코우세이점 (回転寿しトリトン 北8条光星店) 웨이팅이... 4시간이라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쇼~! 만일 4시간을 내리 기다려야 했다면 포기했을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일찍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은 탓에 거의 2시간 반을 기다렸는데 그 중간중간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두 시간 반동안 Sport DEPO라는 곳에 가서 스키 부츠도 착용해 보고 삿포로 맥주 박물관도 다녀오고, 사츠도라 본점도 가서 물건을 사고 면세를 하고 나니 그제야 먹을 수 있었다는... 토리톤 스시. 기다리는 2시간 반동안 너무 많은 걸 했나?? ㅋㅋ 토리톤 스시 코우세이점 한줄평 - 4시간 웨이팅은 무리지만 2시간 정도는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물론, 가성비다.)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 · 5 Chome-19-1 Kita.. 2024. 3. 25.
삿포로에서 보물을 찾고 싶거든 찾아가야 하는 2ndSTREET + GEO Kose Shop 물론 원하는 건 찾기 힘들지만 잘하면 군침 싹 도는 물건을 발견할 수 있겠는걸? 아침 일찍 호텔 조식을 먹고 삿포로에서 맥주 박물관을 가기 위해 맥주 박물관 근처의 가볼 곳을 찾던 중 흥미롭게 봤던 곳이 이 2nd STREET과 GEO였다. 지도상에서 봤을 때 그냥 건물이 바로 붙어 있겠거니 하고는 찾아가 봤는데 2nd STREET과 GEO가 같은 건물의 1, 2층을 사용하고 있어서 한 번에 두 곳을 둘러보기 매우 좋았던 것 같다. 2nd Street Kose Shop 한줄평 - 정말 잘 건지면 보물을 발견할 지도?? 2nd STREET Sapporo Kose Shop · 5 Chome-1-10 Kita 10 Johigashi, Higashi Ward, Sapporo, Hokkaido 065-0010 일.. 2024. 3. 25.
첫 스프카레 도전! - 스프카레 타이거 아카렌가테라스 점 (札幌でスープカレーならタイガーカレー 赤れんがテラス店) 춥고 눈 오는 날씨엔 스프카레 한 뚝배기 하시요!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기대되는 음식 2가지는 스프카레와 징기스칸에서 먹는 양고기였다. 이미 양고기는 후라노의 마시진에서 어느 정도 만족을 했지만 스프카레는 먹어보지 못하고 있었다. 뭐... 삿포로에 도착하고 삿포로를 둘러보질 않았으니 당연한 거였지만 조식으로 매일 스프카레가 나온 덕에 스프카레 전문점에서만 먹어보지 못했을 뿐이지 경험을 했었다. 조식으로 나온 스프카레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기에 스프카레 전문점에서는 이것보다는 맛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했는데 사실 그렇게 다른 점을 찾지는 못한 것 같다. 다만 추운 곳에서 있다가 들어와서 그런지 스프카레가 뜨끈하고 후룩후룹 먹을 수 있어 마치 국밥 같은 느낌이 나서 좋긴 했다. 스프카레 타이거 아카렌.. 2024. 3. 22.
홋카이도 카페 투어 (3) - 도쿄에만 있었던 커피숍의 유일한 홋카이도 분점 사루타히코 커피 삿포로 D-lifeplace (猿田彦珈琲 D-LIFEPLACE 札幌) 기회의 땅 삿포로 인가??? 아직 후쿠오카는 가보지 않았지만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느낀 점은 도쿄, 오사카에서 유행하고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음식점, 카페 등이 다른 곳도 아닌 삿포로에 분점들을 많이 내고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삿포로에 사는 한 유투버의 말한 것처럼 삿포로는 같은 식당이라도 체인점, 분점마다 맛의 차이가 심하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도쿄, 오사카에서 유행한 분점들이 확실히 다른 도시보다 퀄리티 컨트롤이 안 되는 느낌이긴 하다. 그래도 이런 유명 음식점, 카페들이 삿포로에 꾸준하게 진출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삿포로는 내수가 확실히 잡힌 기회의 땅임에 틀림은 없는 것 같다. 한국도 이런 내수가 확실한 도시들이 늘어나면 날수록 이렇게 진출할 시장들이 많아질 텐데 아직은 여러 .. 2024. 3. 16.
홋카이도 카페 투어 (2) - 후라노에도 있는 유명한 카페 바리스타트 (Baristart), 하지만 명성만 하지 못한 것 같음... 삿포로에서 너무나 유명한 바리스타트 카페, 후라노에도 있다! 바리스타트 삿포로를 가면 사람들이 꼭 가보라고 한 카페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내가 삿포로 여행을 계획할 때 찾아본 바리스타트의 정보로는 그다지 가보고 싶지 않은 카페였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나와 아내는 라떼를 거의 마시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아내의 경우에는 라떼를 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긴 하지만 난... 라떼를 전혀 마시지 않는다. 뭐 유당분리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우유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도 아니고, 우유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라떼를 선호하지 않는다. 만일 라떼를 마셔야 한다면 우유의 맛과 조화로우면서 커피의 맛을 많이 해치지 않는 좋은 커피가 필요한데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라떼는 그 두 가지를 충족하는 라떼가 없었기 때문이다.. 2024. 3. 15.
24시간 영업하는 삿포로의 명물 샌드위치 산도리아 - 더블에그와 딸기는 꼭 먹어요! 편의점에서 먹는 샌드위치의 업그레이드 버전 이번 삿포로 여행 내내 속이 좋지 않았다. 그 전주에 스키장을 다녀와 감기로 고생을 하고 여행 출발 직전에는 위까지 아파서 일본 여행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너무 많이 먹고 신나게 놀다온건 안 비밀 ㅋㅋㅋ 여하튼 이렇게 속이 좋지 않음에도 홋카이도의 빵과 디저트는 참을 수 없지.. ㅋㅋ 산도리아 한줄평 - 만일 들릴 수 있으면 반드시 들려야 할 가성비 맛집 산도리아 · 9 Chome-758-14 Minami 8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808 일본 ★★★★☆ · 샌드위치 가게 www.google.co.kr 이 매장의 경우에는 사실 좀 애매한 위치에 있다. 이 근처의 맛집으로 .. 2024. 3. 13.
삿포로 여행 중, 아니 일본에서 발견하면 먹어봐야 할 4가지 편의점 아이스크림 (세코마 북해도 메론 모나카, 오하요 크림 뷔릴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두가지 맛) 아니 이 추운데... 아이스크림이라니 괜찮소????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날 때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우리도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 위해 꽤나 노력을 했다. 하지만 날씨가 날씨이니 만큼 일정 내내 눈이 왔고 꽤나 추운 바람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은커녕 밖에서는 아이스크림을 하나도 사 먹지 못했다. 3월 초 이탈리아에서 추워서 젤라토를 많이 못 먹었던 기억과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ㅋㅋ 그래도 숙소에 돌아가 목욕 후 하나 먹을 생각으로 편의점에 들러 주섬주섬 담은 녀석들이 꽤나 맛이 좋아서 놀라기도 하고 또 참 이런 건 일본이 잘 만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세코마 북해도 멜론 모나카 한줄평 - 보이면 무조건 먹어라!!!! 2번 먹어라!!! 홋카이도 삿포로에는 이 지역 .. 2024. 3. 13.
삿포로 첫째날 야식은 무조건 라멘이지!! 미소라멘 맛집 정석, 삿포로라멘 기우후 스스키노점 (札幌らーめん 輝風 すすきの店) 정말... 눈의 고장이 맞구나 삿포로.. 이거 심한 거 아니요? 1차로 맛나게 오야코동을 먹고 나서 이렇게 저녁을 끝낼 수 없었기에 삿포로의 라멘집을 가보기로 했다. 삿포로는 미소 라면의 본고장으로 기본적으로 미소 라면을 하는 집들과, 조금 특별하게 버터나 옥수수 등을 넣어서 퓨전으로 요리하는 집으로 크게 나뉜다. 사실 나와 아내는 깔끔한 느낌의 쇼유 라멘이나 시오 라멘을 더 선호하기에 입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그래도 라멘을 좋아하고 맛있게 먹기 때문에 우리는 그나마 정석인 미소 라멘을 하는 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삿포로역에서부터 스스키노 근처에 있는 라멘집으로 향하는 내내 눈이 수도 없이 쏟아졌는데 삿포로 사람들이 왜 지하도를 통해 다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예전에 캐나다.. 2024. 3. 12.
오야코동 맛집이라고 찾아 갔지만... 더 맛있는게 있었던 닭 전문 체인점 하시야마 (はし田屋) 삿포로점 삿포로 도착 후 첫끼로 뭘 먹을까??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네???? ㅋㅋ 하시야마 삿포로점 한줄평 - 체인점 치고는 꽤나 맛있는 닭 전문점. 다만 양이 너무 적음 삿포로 하시다야 - 오야코동 맛집 · 일본 〒060-00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4 Jonishi, 6 Chome, 1F ★★★★☆ · 꼬치구이 전문식당 www.google.co.kr 삿포로도 오사카만큼 웨이팅이 심하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렸기 때문에 체크인을 늦게 하고 이 늦은 저녁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호텔 바로 옆쪽에 오야코동 맛집이라는 하시야마 삿포로점이 위치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삿포로에서 첫끼는 이곳에서 먹기로 생각했다. 여기서 1차로 배를 .. 2024. 3. 12.
삿포로역에서 가깝고,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삿포로(ソラリア西鉄ホテル 札幌) 후기 (Feat. 카이센동 + 스프카레 조식) 아니... 시작부터 눈이 이렇게 내려도 되는 거요??? 신치토세 공항에 내려 JR 지정석을 타고 약 40분을 달려 도착한 삿포로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눈이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다. 원래 삿포로의 3월에는 눈이 많이 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해 엄청난 적설양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삿포로로 떠나는 바로 전날까지도 유튜브에 삿포로 CCTV를 통해 상황을 보고 있었고 눈이 멈추지 않아서 부랴부랴 등산화를 꺼내서 짐으로 넣었다. 그래도 나중에는 그치겠지 기대했지만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눈이 내렸다는... 후문이 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삿포로는 지하도가 꽤나 넓게 있어서 다행히 눈을 많이 맞지 않고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가 자주 보는 유투버 중 삿포로에 거주하는 사람이.. 2024. 3. 12.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수강을 마치고 생각을 시작하며... 수강 후기를 쓰려고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학생들이 작성한 강의 평가와 강의 후기를 받는 경험만 있었지 직접 수강을 하고 후기를 써는 입장은 대학원 생활 이후로 없었던 것 같다. 교육을 전공으로 한 내 입장에서는 이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신랄한 비판(?)을 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프로그램 제공자들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기에 내 글에서는 다루지 않고 내가 무엇을 얻었는지에 집중하여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다만 이 글을 보고 앞으로 이런 직무 교육을 들으려는 사람들에게 몇 자 적는다면 교육학적으로는 이런저런 문제가 많으며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어떤 교육이 완벽할 수 있겠는가?' 사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교육 업체들은 이미 문제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수..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