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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1157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전경이 맛있고 커피가 멋있는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점 (Feat. 유니콘 프라푸치노) 스타벅스는 정말 자리를 잘 잡는 것 같다.원래 마케팅과 시장 조사는 예전부터 스타벅스가 짱이었다. 관광지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볼 때마다 느껴지는 건... 그게 사실이라는 확신이다. 관광지의 스타벅스에서는 그곳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이 있든지 일단 뷰가 엄청 좋든지 혹은 엄청난 길목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스타벅스를 좋아하고 마니아층이 형성되는 것 같다.여하튼 내가 카페를 갈 때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별의 분류와 비슷한 느낌으로 3가지의 분류로 나누는데 주변에 갔다면 들러 봐도 좋은 카페, 찾아가 봐야 할 카페,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풍경이 좋은 카페이다. 하지만 커피 맛은 풍경이 좋은 카페가 가장 떨어지는 건 함정이다. ㅋㅋ스타벅스 춘천구봉산 R점영업시간: 08:30~22:00꿀팁.. 2024. 8. 25.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예전에 비해 유명세가 적어진듯한 춘천명물닭갈비 철판 닭갈비 Vs. 숯불 닭갈비?예전에 블로그에서 이야기했던 적이 있긴 하지만 나는 철판 닭갈비보다는 숯불 닭갈비를 선호한다. 철판 닭갈비는 볶다는 개념보다는 조림과 볶는 것의 중간 단계로 약간 질척한 식감과 질감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선호하는 음식은 아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가격적인 면을 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닭의 250g에 15,000원 정도인데... 닭이 250g에 이 정도 가격이면... 닭을 2마리를 사고도 남는 가격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사리... 사리를 많이 넣어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철판 닭갈비가 좋을 순 있으나 사리를 전혀 먹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매력적인 식사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먹어 본 닭갈비 중에 그래도 나쁘지 않고 가끔 찾는 식당이 이 춘천명물.. 2024. 8. 24.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 건 일단 따라해보자 - Broccoli and Beef Tartare (4) 정말 필요할까 싶은 소스이 정도 레시피까지 따라왔으면... 그냥 소스도 평범한걸 내면 좋지만 굳이 마늘을 이멀전화 시켜서 내는 걸 봤을 때 확실히 파인 다이닝의 스타일을 볼 수 있다. 물론 일반 마늘을 냈을 때보다는 당연히 소스화 시켜야 하지만 이 비프 타르타르를 이미 생강 + 마늘에 절였음에도 이 이멀전을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물론 우리나라 마늘이나 스페인 마늘 같이 향과 맛이 엄청나게 센 마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물론 향만 봐서는 서양 마늘이 더 좋을 순 있으나 우리나라는 알싸한 맛이 더 강하기 때문에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낸다면 아마도 입에서 불이 날 가능성이 크고 또 다이닝 내내 위에서 마늘 향만 날 수 있기에 조심을 해야 하긴 한다.그럼 차라리 마늘을 콩피해서 주는 건 어떨지?? ㅋㅋBroc.. 2024. 8. 23.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 건 일단 따라해보자 - Broccoli and Beef Tartare (3) 자 이제부터 기술 들어갑니다.ㅋㅋ아마 이번 레시피에서 조리 기술이 가장 들어가고 파인 다이닝이라면 이런 거 한번 정도는 나와줘야지 하는 레시피이다. 이것은 예전 분자요리가 엄청나게 유행할 때 나왔던 조리기술 중 하나로 달걀 같은 것을 얇은 시트지로 변모시키는 레시피이다. 물론 굳이... 굳이 이렇게 할 필요 있나?라고 생각했다면 정상이다. ㅋㅋ요즘에야 다양한 조리기술이 있지만 이런 류의 기술이 레스토랑과 셰프의 요리 실력을 판가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레시피가 나오는 것은 이 레시피북이 벌써 나온 지 10여 년이 되어가기도 하고 미적으로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제는 사실 만들기가 까다롭고 귀찮은 조리법이지만 플레이팅의 한 부분으로 전락했다고 본다.거기에 맛은.... 2024. 8. 22.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 건 일단 따라해보자 - Broccoli and Beef Tartare (2) 마늘이 아닌 생강으로 절인 소고기는 어떨까?마늘 하면 한국이지만 상대적으로 생강을 사용하는 한국 요리는 그렇게 많지 않다. 한국의 생강이 워낙 강하고 질기기 때문에 다른 음식과 조화가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로 옆나라들인 중국, 일본만 봐도 마늘보다는 생강을 조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중국의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마늘과 생강 모두 많이 쓰긴 한다.하지만 일본은 마늘보다는 생강의 비중이 높은데 초생강, 생강 돼지고기 볶음 등 여러 음식들과 조합을 하거나 혹은 곁들임 반찬으로 많이 내곤 한다. 그런데 돼지고기와 생강의 경우에는 많이 조합을 하지만 소고기와는 생각을 해본 적이 많이 없는 것 같다. 대부분 타르타르를 할 때 생강보다는 마늘을 하는 반면 이번 레시피에서는.. 2024. 8. 21.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 건 일단 따라해보자 - Broccoli and Beef Tartare (1) 물론 육회는 맛있지 ㅋㅋ한국 육회에 빠지면 안 되는 재료는 아마도 참기름일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참기름과 육회는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서양 육회인 타르타르의 경우에는 계란, 머스터드, 케이퍼 등의 재료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는 2% 부족한 느낌이 들곤 한다. 항상 익숙한 식재료에는 자신이 경험한 것에 맛을 국한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예전에 노마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크리스마스 코스로 이 타르타르를 토스트와 함께 내는 애피타이저를 구상한 적이 있는데  간장 혹은 소금과 계란의 조합은 참기름을 배제해도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다고 기억한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식감일 것이다. 일단 타르타르의 전체적인 식감 자체가 부드럽기 때문에.. 2024. 8. 20.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5 공략 (3) 이번 챕터에서 가장 애매한 에피소드 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시작해 보자!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5 (4) - 2층 식당이 식당을 먼저 오면 혼란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식당은 다른 장소들에서 힌트를 모두 모은 다음에 오는 것이 좋다. 다른 정보들을 모두 파악을 하고 와서 누가 이 식당의 식탁에 앉았고 그리고 무엇을 먹고 마셨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인물들의 이름도 확실해진다.1. 노란 머리 여자이 노란 머리 여자의 경우에는 아래층의 편지를 통해 .. 2024. 8. 19.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5 공략 (2) 이번 챕터에서 가장 애매한 에피소드이번 2장에서 에피소드 5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가장 풀기 어려운 에피소드이다. 특히 인물들의 관계, 혹은 일의 순서를 알려주는 힌트가 너무 적기도 하고 쓸데없는 힌트들이 더러 있어서 혼동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형제단이란 단체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관련인물들이 여럿 나오기도 하고 원래 있던 인물들과의 관계도 복잡해지기 시작한다.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시작해 보자!.. 2024. 8. 18.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5 공략 (1) 이번 쳅터에서 가장 애매한 에피소드이번 2장에서 에피소드 5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가장 풀기 어려운 에피소드이다. 특히 인물들의 관계, 혹은 일의 순서를 알려주는 힌트가 너무 적기도 하고 쓸데없는 힌트들이 더러 있어서 혼동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형제단이란 단체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관련 인물들이 여럿 나오기도 하고 원래 있던 인물들과의 관계도 복잡해지기 시작한다.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시작해 보자.. 2024. 8. 17.
[한번쯤 알아두면 좋을] 오페라 나비부인 (Madama Butterfly) 물론 푸치니의 유명작품이긴 하지만...오페라 나비부인은 어찌 보면 오페라판 미스 사이공에 가깝다. 전쟁에서 비롯된 사랑과 배신, 그리고 정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이 오페라는 내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싫어하는 오페라이다. 나비부인은 오페라보다 더 먼저 스토리를 알고 있었고 이 오페라를 접했기 때문에 내용적인 측면에서 너무나 화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오페라 중 가장 적게 본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푸치니의 오페라답게 웅장하고 강한 선율은 너무 좋기 때문에 가끔 소프라노의 강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Un bel dì vedremo"를 들을 정도로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남성곡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토스카에서 나온 "E lucevan le stelle"이지만 여성 소프라노의 곡 중 가장 좋아하.. 2024. 8. 16.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가격을 내린 가성비 오마카세 스시소라 마포점 오... 가격을 내렸다고??? 그럼 못 참지!!오랜만에 초밥이 먹고 싶기도 했고,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찾아보던 중에 코우지 셰프의 엔트리급 오마카세인 스시소라를 찾아보았다. 2년 전에 스시소라 광화문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당시 엔트리급 오마카세로는 꽤나 좋았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도중 스시소라 광화문점은 리뉴얼 이후에 가격이 인상이 되어서 6만 원이 되었고, 마포점은 5만 원으로 내려가서 이번기회에 마포점도 가보고 가성비도 챙겨보자라는 생각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우리는 평일 점심을 예약해서 5만 원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가성비는 좋았다.스시소라 마포점가격: 점심 카운터 - 50,000원, 룸 - 70,000 (저녁은 100,000 / 120,00.. 2024. 8. 15.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 건 일단 따라해보자 - Fish and Chips (1) 튀김과... 회를??한 5~6여 년 전부터 튀김이나 혹은 웨이퍼 같은 류와 함께 회를 내어주는 애피타이저 혹은 아뮤즈 부쉬가 꽤나 있었다. 한 1~2년 전에 미슐랭 2 스타를 갔을 때도 비슷한 느낌의 디쉬를 먹은 적이 있는데 이게 회에서 얻을 수 없는 바삭한 식감을 튀김이나 튀일, 혹은 웨이퍼 같은 것으로 채우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같이 충족시키는 한입거리의 디쉬였다.다만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튀김과 회?? 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닌 것 같지만 이게 생각보다 맛있고 입이 다채로운 식감으로 가득 차서 즐겁게 한입 먹을 수 있다. 물론 이런 음식들에서 회의 질긴 부분이 걸리거나 혹은 뼈, 껍질 등이 손질이 되어 있지 않는다면 이런 음식을 잘 즐길 수 없긴 하다. 실제로 홍콩을 갔을 때 이런 생선.. 2024. 8. 14.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 건 일단 따라해보자 - Fish and Chips (2) 도미도미도미... 나도 알아 도미 맛난 거미슐랭 스타 혹은 유명한 요리사들의 레시피를 보면 당연히 서양사람들이 많다. 회에 대한 여러 접근법을 보여주는데, 솔직히 일식이나 한국에서 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보면... 음... 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확실히 회나 해산물을 다루는 기술은 일식이 거의 최강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종류나 방법이 정말 다양하고 섬세하다. 하지만 대부분 서양 사람들의 경우 바다가 더 가까운 유럽 쪽이 아니면 약간 회를 다루는 기술이 마치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정석처럼 따라 하는 느낌이 나는 레시피들이 많다. 물론 틀린 건 아니겠으나 조금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느낌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생선을 레시피를 쓰는.. 2024. 8. 13.
[DiningG] 디저트 (Dessert) Vs. 프티 푸르 (Petit Fours) 결국 수미상관은 동서양 막론하고 모두 좋아하는구나?코스 구성을 생각을 해보면 코스의 초반에 한입거리로 제공이 되는 아뮤즈 부쉬(Amuse-Bouche)가 있다면 반대로 마지막에는 한입거리로 제공이 되는 디저트 프티 푸르(Petit Fours)가 있다. 즉, 코스의 처음과 마지막에 메뉴에 포함이 되지는 않지만 한입거리로 시작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아뮤즈 부쉬를, 마지막에는 달달함을 담당하며 기분을 좋게 만드는 프티 푸르를 낸다. 처음과 끝을 비슷한 구도로 가게 하면서 완성을 시키는 코스 구성은 수미상관과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파인다이닝에서 디저트로 케이크이나 아이스크림 등이 멋들어지게 나오고 그 후에 초콜릿이나 혹은 무스 같은 작은 스위츠와 함께 차나 커피를 내어주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프티 푸.. 2024. 8. 12.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4 공략 (2)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우상을 둘러싼 모험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시작해 보자!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4 (1) - 아래층아래층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난 시간, 그리고 누가 했는지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물론 위층의 정보만을 가지고 왼쪽 방에 있던 사람이 다락을 통해 넘어가 사건을 벌인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 사람이 누군지에 대하여는 장부에 적혀있어 장부를 봐야만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도박을 하는 순서와 시간을 보고 어떤 순서대로 일어났는지.. 2024. 8. 11.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4 공략 (1)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우상을 둘러싼 모험이제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이다. 거기에 더해서 퍼즐들도 어려워지기 시작하는데 특히 등장인물들의 변화가 드라마틱하다. 각각 주어지는 정보뿐만 아니라 전편에서 있었던 스토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힌트들도 같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풀 때 한 번에 푸는 걸 추천한다.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 시작해 보자!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4 (1) - 위층저번 장에서 윌라드 라이트는 유산을 통해 받은 황금 우상을 가지고 어딘.. 2024. 8. 10.
보드게임 리뷰 (5) - 간단한 일꾼 놓기 및 경매(?) 게임인데 다키스트 던전을 가미한 체임버 오브 원더스 (Chamber of Wonders) 재작년에 사놨는데... 배송은 작년에 됐나??항상 킥스타터에 문제는 언제 올지 모른다는 점이라는 거다. 사실 가장 오래 걸린 게임은 물론 7 대륙의 후속작 격에 해당하는 7번째 시타델이긴 하지만 적어도 킥스타터에서의 기다림은 짧아도 6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 같다. 물론 이 chamber of wonders의 경우에는 그렇게 길게 기다리진 않았지만 받아만 놓고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었다.사실 이 게임은 게임성 자체만을 놓고 봤을 때는 그다지 매력적인 게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일꾼을 유물을 살 수 있는 장소에 놓아 구매를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물들 중 하나를 자신의 체임버에 고정시킴으로써 이 체임버의 가격을 올려 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유물들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팔기도 하.. 2024. 8. 9.
[한번 쯤 알아두면 좋을] 오페라 카르멘 (Carmen) 프랑스 오페라 작곡가하면 조르주 비제지!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나온 조르주 비제의 곡 카르멘... 개인적으로는 사실 카르멘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오페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아리아 및 합창 하나하나가 여러 곳에서 사용되어 가장 친숙한 오페라이다.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의 경우는 오페라의 장르 중 오페라 코미크로 분류가 되는데 희극적인 요소로 가득 찬 코미크의 분류 치고는 강렬하고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레오 들리브의 "라크메"도 이 오페라 코미크로 분류가 되는데 역시 비극적인 죽음을 담고 있다. 원래 코미크라고 하면 조금 가벼운 주제에 다소 짧은 막 구성이 있는데 이 "카르멘"은 4막 구성의 다소 긴 오페라의 구성을 하고 있다. 프랑스 작품이기 때문에 그런.. 2024. 8. 8.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1장 가문의 불협화음 에피소드 3 공략 (2) 밝혀진 황금우상의 기능과 중요 인물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 중 하나는 아마도 같은 인물이 차명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얼굴을 잘 기억하고 있지 않으면 이거... 새로운 인물인데?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잘 기억하고 있으면서 왜 차명을 써가면서까지 인물들이 일을 벌이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제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 시작해 보자!제1장 가문의 불협화음 에피소드 3 (1) - 건물이편이 이 황금우상사건의 스토리가 전개가 되는 에.. 2024. 8. 7.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건 일단 따라해보자 - SMOKED AVOCADO CEVICHE (1) 상식을 깬... 세비체기본적으로 세비체라는 음식은 해산물을 식초나 산미가 있는 과일에 피클화를 시켜 야채와 같이 먹는 음식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레시피의 세비체는 생선을 사용하지만 생선을 서빙하지는 않는 게 특이점이다. 이 레시피를 보고... 이게 맞아?라는 생각이 많이 들긴 했는데 나머지 생선을 어디에 쓴다고 남겨 놓긴 하나 레시피 북에서는 딱히 그 생선을 사용하는 레시피를 찾지 못했다. ㅋㅋ그럼 그냥 그 생선을 같이 내보면 어떨까? ㅋ그리고 더 재미있는 건 이름 자체가 훈연한 아보카도 세비체이다. 생선이 아닌 아보카도의 세비체란 거다. 하지만 아보카도 퓌레/무스를 사용하기에 생선즙과 이 아보카도의 조화가 어떨지 정말 궁금해진다.이번에는 상식을 깬 세비체인 SMOKED AVOCADO CEV.. 2024. 8. 6.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1장 가문의 불협화음 에피소드 3 공략 (1) 황금우상이 뭐길래..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하루 만에 깨지 않는 이상 그전에 있었던 에피소드의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풀기가 쉽다는 점이다. 물론 이런 종류의 퍼즐이 있기는 하지만 이 게임의 경우에는 그 의존도가 아주 크다는 점이 좀 다르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와 에필로그 퍼즐을 풀려면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지만 풀리는데... 이게 한 일주일 걸리면 이야기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게 문제가 된다.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제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 시.. 202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