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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1155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식단(1) - 일단 충격요법으로 1일차 아침을 시작해보자 (아헤이 바쿠테, Ah Hei Bak Kut Teh) 다 같은 빕구르망이라도 솔직히 차이는 있다.미슐랭가이드는 대중적인 입맛은 아니다. 특히 스타가 아닌 빕구르망을 받은 레스토랑의 경우는 어떤 기준에서 이러한 점수를 줬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적어도 먹을 만하다는 점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내와 나는 여행을 할 때 사실상 숙소 다음으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음식이다. 우리 부부는 어떤 나라를 다녀도, 그리고 여행이 아주 길어지지 않는 이상에는 외국에서 한식을 먹지 않는다.우리 부부는 그 나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먹는 편인데 이 나라를 언제 다시 올지 모르기 때문에 강행군 마냥 하루에 3끼 이상을 먹을 때가 많다. 이번 가족여행에서는 한식이 최고인 줄 알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에 열려 있는 부모님과 새로운 걸 싫어하는 동생네 부.. 2024. 9. 10.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식단(2) - 충격을 줬으니 점심으로는 햄버거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파이브 가이즈) 기력이 달릴 땐 완전식품 햄버거를 먹어주세요뭐 아침에 바쿠테로 충격을 어느 정도 줬기 때문에 우선은 커피로 진정을 시킬 필요가 있었다. 103 coffee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잠시 쇼핑몰을 들려 장을 보고 나니 호텔방이 준비가 되었고 우선 체크인을 했다. 아침부터의 강행군 때문에 고칼로리의 무언가 필요했고 아내와 나는 잠시 호텔방에서 짐을 간단히 푼 후에 파빌리온으로 향했다.파빌리온에 파이브 가이즈가 있는데, 한국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파이브 가이즈를 조금 더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었기에 빼먹을 순 없었다. 거기에 지친 가족들에게 기름지고 단백질이 풍부한 햄버거와 달달한 셰이크를 먹여 기력을 보충해 줄 필요가 있었다. 파이브 가이즈 (파빌리온)가격: 햄버거 RM35.90, 치즈버거 40.90, 프라이스 R.. 2024. 9. 9.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3장 승천 에피소드 7공략 (2) 아니 도대체 어떻게 맞추라고?이번 에피소드에서 사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각각의 단체에서 사용하는 마스크와 계급을 알아내는 것이다. 사람들의 몸에 인두로 문양을 새겨 놓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어렵다. 그나마 침입한 사람들과 시련을 준비하는 사람에서 힌트를 얻어 유추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는 않다.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시작해 보자!제3장 승천 에피소드 7 (2) - 비밀아지트 위층비밀 아지트이자 집회 장소에서는 한 사람이 쓰러져있다. 1층에.. 2024. 9. 8.
이제 스키 시즌을 준비해 보자 (1) - 여주 토레스 스키/보드 종합 아울렛 스키를 탄 지 이제 30여 년이 되어가지만...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으니 정말 오랫동안 스키를 탔지만 아쉽게도 매년 탄 것도 아니고 거의 10여 년 정도는 타지 않았기 때문에 실력은 여전히 비슷한 수준이다. 카빙을 열심히 연습하지만 엣지를 잘 넣지도 못하고, 경사면을 탈 수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주니어 스키도 사 주셔서 살로몬 스키로 부츠와 플레이트 모두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는 계속해서 부츠와 플레이트를 빌렸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주니어보다 너무 비싼 성인 스키의 가격을 보고는 그냥 빌리곤 했다. 문제는 항상 스키가 내 것이 아니고 고급 장비가 아니라 싼 렌털을 했기 때문에 원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그렇게 항상 .. 2024. 9. 8.
이제 스키 시즌을 준비해 보자 (2) - 24/25 스키 시즌권 X5 정보 및 구매 드디어 기다리던 스키 시즌권 X5아! 이날을 거의 일 년 가까이 기다렸다. 사실 저번 시즌에도 다섯 곳의 스키장 통합 시즌권을 사려고 했으나 이미 시기가 지나버렸었고 작년에는 11월 태국, 3월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해야 해서 스키에 전념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즌권을 구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3월에 홋카이도의 스키장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을 하고서는 일본 돈이 조금이라도 쌀 때 원정 스키를 가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스키 장비도 구입을 하고 강습도 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못 해도 이번에는 스키를 일주일 이상을 타자는 생각에 시즌권을 구입하려고 한다.#X5+시즌패스 #신한카드올댓단독 #스키시즌권스키 시즌권 X5가격: 성인권 469,000원 / 청소년 369,000원기간: 1차 9월 11일.. 2024. 9. 7.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3장 승천 에피소드 7공략 (1)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어려워진다!1,2장의 경우에는 거의 인트로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스토리의 빌드업이 확실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에 더해 난이도도 상승하면서 단서를 아무리 봐도 찍어 넘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 있게 된다. 그리고 가끔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는 단서들도 나오니 그 단서 전체를 다 파악하기보다는 스토리 위주로 해석을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게임이니 즐기면서 하자 ㅋㅋ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시작해 보자!제3장 승천 에피소드 7 (1) - .. 2024. 9. 7.
[주관적 영화보기-「비틀쥬스, 비틀쥬스」] 36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세계관! 악동의 부활 후 첫 영화?한국에는 1989년 유령 수업이란 이름으로 개봉했던 B급 영화계의 악동 팀 버튼(Tim Burton) 감독의 비틀쥬스가 36년 만에 후속 편으로 돌아왔다. 기괴함과 B급 감성의 최강자라고 불리는 팀 버튼 감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1989년 배트맨 시리즈, 슬리피 할로우, 가위손, 찰리와 초콜렛 공장, 유령 신부 등 기괴하고 어둡지만 재미있는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악몽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이 팀 버튼 감독이 감독직을 맡은 줄 알지만 작가로서 참여를 했지 감독은 아니다.영화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2번째 장편 영화로 이 영화로 인해 팀 버튼 감독은 특이한 세계관과 분위기 그리고 기괴한 연출까지 대중적.. 2024. 9. 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MDAC 발급 및 환전 CIBM ATM (트래블월렛 출금) 확실히 환승을 많이 하는 공항이군사실 공항 자체를 리뷰하는 경우는 없는데... 막상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입국해 보니 환승을 하는 사람들과 입국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겹쳐서 일반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가다간 잘못 환승을 할 수도 있고, 입국을 해야 하는데 환승을 하는 곳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가 공항을 많이 다녀본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갔던 공항 중 가장 표지판이 드물었던 공항이랄까? 사람은 많은데 표지판과 도착 표시가 많지 않아서 길을 찾기가 약간 어려웠다. 특히 새벽에 말레이시아 항공을 타고 환승이 아닌 입국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복잡합 공항에 이리저리 고개를 두리번거릴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 길을 찾았다.이게 문제는 비행기에서 내려.. 2024. 9. 5.
말레이시아 항공 후기 -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그리고 왕복 LCC가 아닌데 LCC처럼 행동하네?? 말레이시아를 가는 사람들은 많지만.... 가족 여행으로 말레이시아를 간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건 당연하게도 코타키나발루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코타키나발루가 아닌 도심 여행지인 쿠알라룸푸르를 여행지로 정했고 그래도 부모님과 임산부를 대동한 여행이기에 LCC가 아닌 그래도 일반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국적기임을 고려했을 때 또한 비행기의 상태를 생각했을 때 말레시아 항공은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하지만 불안했던 건 말레이시아 항공이 항공 일정 변경 미통보 혹은 마지막 순간의 항공 취소, 딜레이, 비행기 변경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여행에서는 다행히 취소나 딜레이는 되지 않았지만 거의 1주일을 남겨놓고는 비행기가 바뀌어 버렸다. 원래는 조금 큰 비행기에 앞쪽 .. 2024. 9. 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4) - 유료/무료 서비스 (센딩 서비스, 애프터눈 티, 우산, 케이크 보관, 짐 보관) 및 연결 통로 아아아... 서비스는 다 있는데 왜?더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 (The Ritz-Carlton, Kuala Lumpur)가격: 30만 원 초반대 (비수기에 끊으면 20만 원 대도 가능)평가: ★★☆ (2.5점)한줄평: 5성급 호텔의 외형과 접근성은 갖췄으나... 서비스는 4성급 (빛 좋은 개살구)(유료) 애프터눈 티가격: 198링깃 per person이용시간: 12:00~18:005성급 호텔에서는 사실 시설을 이용하는 것 이외에 해주는 서비스가 많다. 가장 대표적으로 턴다운 서비스가 있는데 그건 방 리뷰에서 이미 다뤘으니 차치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자. 물론 유료로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애프터눈 티가 있는데 조식을 먹은 코발트 룸 바로 앞쪽의 라운지 같은 곳에서 진행이 된.. 2024. 9. 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3) - 부대시설 (짐, 사우나, 수영장) 아아아.... 그래도 부대시설은 괜찮네?그래요... 하나라도 좋아야죠... ㅋㅋ 물론 최상급이라고 할 순 없으나. 리츠 칼튼 쿠알라룸푸르에서 그나마 방, 조식, 부대시설 중 좋은 걸 뽑자면 아마 부대시설일 것이다. 두 번의 포스팅을 통해 방, 조식에서 오래되었다는 것을 계속 이야기했지만 부대시설은 그 오래된 정도가 더욱 확연히 느껴지지만 그래도 좋다.더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 (The Ritz-Carlton, Kuala Lumpur)가격: 30만 원 초반대 (비수기에 끊으면 20만 원 대도 가능)평가: ★★☆ (2.5점)한줄평: 5성급 호텔의 외형과 접근성은 갖췄으나... 서비스는 4성급 (빛 좋은 개살구)리츠 칼튼 쿠알라룸푸르의 대부분의 부대시설은 4층에 있다고 보면 된다. 수영장, 스파, 헬스장까지 있.. 2024. 9. 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2) - 조식. 음식은 평범 서비스는 엉망 어떤 호텔 조식도 3일은 힘들다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호텔 조식은 참 좋다. 뷔페 형식에 신선한 과일, 갓 만든 음식들 너무 좋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호텔 조식도 3일 가까이 먹으면... 슬슬 질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동남아에서는 신선한 열대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덜 질릴 수는 있으나 3일 차 마지막은 솔직히 좀 버겁다.이번 더 리츠 칼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이번 여행에서는 배 터지게 먹는 끼니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조식에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조식... 신박한 혼종 느낌이지만... 음식은 나쁘진 않음더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 (The Ritz-Carlton, Kuala Lumpur)가격: 30만 원 초반대 (비수기에 끊으면 20만 .. 2024. 9. 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1) - 디럭스 킹 일반룸 가족여행에서 숙소는... 확실히 좋아야 함. 하지만...요즘이야 가족끼리 여행을 많이 한다고 하지만 예전에는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예전만큼 입시의 중요성이 강조는 되지 않고 있고 수능 때문에 가족여행을 포기할 만큼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로 가족여행을 자주 떠나는 것 같다. 우리 가족도 나와 동생이 초등학교생일 때까지는 해외로 여행을 다녔지만 내가 중학교를 들어가고 나서는 시간을 많이 내야 하는 여행을 하지 못했다.그리고 나와 내 동생이 성인이 되어 유학을 가면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고,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여러 방면을 통해 해외에 다니셨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 심지어 국내로도 가족여행을 떠나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우리 형제는 각각 결혼을 했고 이제야 엄마의 환갑잔치 기념으로 며느.. 2024. 9. 1.
황금우상사건(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제2장 저주 받은 유산 에피소드 6 공략 (1) 황금 우상 사건에서 가장 분기점이 되는 에피소드이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디테일한 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면 스토리가 산으로 갈 수 있다. 황금우상을 둘러싼 두 세력이 부딪히는데 이 부딪히는 주체들을 잘 파악해야 하고 그리고 주인공들의 변화를 잘 기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인물들을 튀어나와 사건을 흔들 때 완전히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시작해 보자!제2장 저주받은 유산 에피소드 6 (1) - 여관 건물 외부이 건물도 잘 기.. 2024. 8. 31.
[주관적 영화 보기-「에이리언: 로물루스」] 무더운 여름을 공포로 잠재울 만한 주말 개봉 1위 영화! 이블데드에서부터 맨 인 더 다크(Don't Breathe)까지 이어진 로물루스에이리언은 아마도 영화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리즈 중에 하나로 1979년부터 2024년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얼마나 더 나올지 알 수 없는 거대한 SF 외계인 공포 영화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를 리들리 스콧(Ridley Scott)이 시작을 했지만 제임스 카메룬(James Cameron),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 장페이르 죄네(Jean-Pierre Jeunet)등 소위 거장들이 후속작을 만들었었고, 이제는 차세대 공포 영화의 거장 반열에 들고 있는 페데 알바레스(Fede Alvarez)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페데 알바레스가 누구인가? 사실 이 감독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어쩌면 공포 장르에서만.. 2024. 8. 30.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일본 스타일 드립 커피를 원한다면 들려봐야 할 카페, 일야 커피 일본스타일?? 오우!우리나라에 일본식 카페라고 한다면 다방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다방이 거의 존재를 감추듯 하였고 그나마 종로, 을지로 등에 조금씩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마포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일야커피는 핸드 드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성지(?) 같은 곳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일야커피영업시간: 11:00~19:00가격: 7,000~8,000원 (베이커리 메뉴도 조금 있다.)한줄평: 일본스타일의 진한 커피맛을 원하면 한 번 들려봐도 좋을 듯? 일야커피 : 네이버방문자리뷰 319 · 블로그리뷰 102m.place.naver.com마포와 합정역 중 가까운 곳을 고르라면 당연히 합정역에서 가깝긴 하다. 주차 공간이 옆쪽에 존재하기 때문에 차량을 가져.. 2024. 8. 29.
[8월 간식거리 주저리 주저리] 노티드 멜론맛 마리토쪼, 피스타치오 크림 도넛 Vs. 연세우유 메론, 피스타치오 생크림빵 자자... 여름에 2가지 맛 피스타치오, 멜론여름에 삿포로에 가서 유바리 멜론을 찾는 이유는 멜론이 바로 여름 제철 과일이기 때문이다. 멜론은 7~10월까지 수확이 되는 과일로 지금이 맛있는 멜론을 먹기에 아주 좋은 시기이다. 그래서 여러 베이커리류 간식들이 앞다퉈 멜론맛을 낸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피스타치오는 왜?? ㅋㅋ아마도 두바이 초콜릿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피스타치오 맛이 갑자기 시장에 깔리기 시작했고 이상하리만큼 민트맛이 나는 피스타치오 크림 제품들이 나왔다. 사실 이 피스타치오는 이미 배스킨라빈스의 피스타치오 아몬드나, 브라보콘의 피스타치오맛으로 우리는 익숙하지만 일단 기억을 잃어버린 것처럼 먹어보도록 하자.노티드 피스타치오 크림 도넛, 멜론맛 크림 마리토쪼가격: 피.. 2024. 8. 28.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목동에 왔다면 들려봐도 좋을 스페셜티 카페 뉴웨이브 커피 나무늘보 카페 하면 뉴웨이브 커피서울 도처에 여러 카페가 있기는 하지만 서쪽으로 갈수록 카페들의 뉘앙스가 바뀐다. 점점 서쪽으로 갈수록 스페셜티 카페보다는 뷰가 좋은 카페나 혹은 정원이나 중정이 있는 카페 등 컨셉을 가진 카페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그 기준이 지리상으로는 목동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목동의 바운더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가 바로 뉴웨이브 커피이다.나무늘보와 주황색 하면 떠오르는 카페로 목동의 오목교 중앙 시장의 뒤편에 위치한 뉴웨이브 카페는 지리상으로는 카페가 있을 법하지 않은 고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지리상으로도 특이한 곳에 있기는 하지만 더 신기한 건 건물의 구조이다. 로스터리도 목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좀 더 정확히는 카페는 신정동에, 로스터리는 목동에 위치했다. 로스터리에서는 원두와.. 2024. 8. 27.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어떤 스타일의 장어를 추구하는지 모르겠는 해목 잠실점 (Feat. 우니동) 흠... 이건 몰까요? 부산 원조의 장어집??예전부터 해목은 가보고 싶은 장어집 중 하나였다. 부산의 해운대에 본점을 두고 있는 히츠마부시가 유명한 해목은 히츠마수비, 카이센동, 우니동 등 일식 요리를 선보이는 가게이다. 이 음식점은 음식의 맛보다는 오히려 인테리어에 놀랐는데 마치 일본의 장어집에 온 것 같은 좌석과 구조가 되어 있었다. 물론 앞쪽의 홀 카운터는 지극히 한국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미슐랭 빕구르망에도 올라가 있는 해목은 체인이기 때문에 논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도 들어가 있지만 서울에는 잠실의 롯데월드몰 식당가와 논현 2점이 있다. 해목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웨이팅이 심하면 1시간 이상이 있을 .. 2024. 8. 26.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전경이 맛있고 커피가 멋있는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점 (Feat. 유니콘 프라푸치노) 스타벅스는 정말 자리를 잘 잡는 것 같다.원래 마케팅과 시장 조사는 예전부터 스타벅스가 짱이었다. 관광지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볼 때마다 느껴지는 건... 그게 사실이라는 확신이다. 관광지의 스타벅스에서는 그곳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이 있든지 일단 뷰가 엄청 좋든지 혹은 엄청난 길목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스타벅스를 좋아하고 마니아층이 형성되는 것 같다.여하튼 내가 카페를 갈 때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별의 분류와 비슷한 느낌으로 3가지의 분류로 나누는데 주변에 갔다면 들러 봐도 좋은 카페, 찾아가 봐야 할 카페,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풍경이 좋은 카페이다. 하지만 커피 맛은 풍경이 좋은 카페가 가장 떨어지는 건 함정이다. ㅋㅋ스타벅스 춘천구봉산 R점영업시간: 08:30~22:00꿀팁.. 2024. 8. 25.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예전에 비해 유명세가 적어진듯한 춘천명물닭갈비 철판 닭갈비 Vs. 숯불 닭갈비?예전에 블로그에서 이야기했던 적이 있긴 하지만 나는 철판 닭갈비보다는 숯불 닭갈비를 선호한다. 철판 닭갈비는 볶다는 개념보다는 조림과 볶는 것의 중간 단계로 약간 질척한 식감과 질감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선호하는 음식은 아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가격적인 면을 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닭의 250g에 15,000원 정도인데... 닭이 250g에 이 정도 가격이면... 닭을 2마리를 사고도 남는 가격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사리... 사리를 많이 넣어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철판 닭갈비가 좋을 순 있으나 사리를 전혀 먹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매력적인 식사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먹어 본 닭갈비 중에 그래도 나쁘지 않고 가끔 찾는 식당이 이 춘천명물.. 202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