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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18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수강을 마치고 생각을 시작하며... 수강 후기를 쓰려고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학생들이 작성한 강의 평가와 강의 후기를 받는 경험만 있었지 직접 수강을 하고 후기를 써는 입장은 대학원 생활 이후로 없었던 것 같다. 교육을 전공으로 한 내 입장에서는 이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신랄한 비판(?)을 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프로그램 제공자들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기에 내 글에서는 다루지 않고 내가 무엇을 얻었는지에 집중하여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다만 이 글을 보고 앞으로 이런 직무 교육을 들으려는 사람들에게 몇 자 적는다면 교육학적으로는 이런저런 문제가 많으며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어떤 교육이 완벽할 수 있겠는가?' 사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교육 업체들은 이미 문제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수.. 2021. 8. 26.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애자일(Agile)방식으로 개선해 보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1주 스프린트 생각을 시작하며... 애자일(Agile)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매력적인 방식이란 생각이 든다. 애자일 하게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을 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도 있다는 점과 정말 협업에 특화된 효율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애자일 조차도 하나의 방법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 단점이 모두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절대적인 방법론은 없으며, 서비스에 맞게 취사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다만 PMF(Product/Market Fit)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빠르고 유연한 개발을 해야 한다면 애자일을, 그리고 PMF를 찾은 후에는 안정적인 모델의 관리, 변경, 기능 추가 등은 워터폴로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몇 년 후에는 개발의 기술이 발전하고 데이터의 분석 능.. 2021. 7. 30.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워터폴(Waterfall) 방식으로 구성해 보는 카카오톡의 멀티프로필 기능과 개선 생각을 시작하며... 어떠한 방법론을 대할 때 '언제나 새로운 것이 좋고 예전 것은 좋지 않다'는 인식으로 접근하는 경우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새로운 방식은 대부분 예전 방식을 보완해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기존의 방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예전 방법이 오랜 기간에 걸쳐 사용되어 왔던 만큼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방법론을 고를 때는 그것을 사용하는 구성원들의 성향, 역량 등과 스케줄, 리소스, 서비스의 특징 등 주어진 상황에 맞게 취사선택해야 한다. 이번에는 카카오톡의 멀티 프로필에 대한 기획 과정을 유추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1) 카카오톡 멀티 프로필 화면 설계서 멀티 프로필의 핵심.. 2021. 7. 26.
[코드스테이츠 PMB 7기] Open API를 이용한 전통시장판 라스트오더를 기획해 보자 생각을 시작하며... 예전에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한창 연구 중일 때는 정신이 없어서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 연구가 끝날 때쯤이면 불현듯 '다음엔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PM 공부를 시작하고 계속해서 서비스를 분석하거나 제안하고 하는 일을 반복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연구에서도 그렇듯이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고 기존에 있던 연구들을 다각도로 변형해보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았던 것처럼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도 시선을 조금 옮겨 변형된 형태들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오늘은 내 머릿속에서만 있던 서비스, 혹은 개선 아이템을 Open API를 이용해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지 기획해보려 한다. (1) 문제 정의 예.. 2021. 7. 21.
[코드스테이츠 PMB 7기] 트렌비(Trenbe)는 스케일업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이제 시작하는 PM으로 여러 서비스를 리뷰하고 조사하면서 분석해보고 있는데, 내가 쓰고 있는 글을 읽는 사람들이 '전후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서비스를 판단한다'라고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저런 우려사항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서비스를 조사/분석해서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접하고 각 서비스로부터 인사이트를 찾는 연습을 하고 있다. 내가 리뷰한 서비스나 비슷한 서비스의 PM이 된다면 지금까지 Case Study처럼 분석해본 것들이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 맥락에서 오늘은 트렌비(Trenbe)라는 서비스를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1) 트렌비의 MVP는 무엇이었을까? 개인적으로 트렌비라는 서비스를 알게 된 것은 사실 Youtube 광고 .. 2021. 7. 17.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몇몇가지 앱의 형태(네이티브 앱, 크로스 플랫폼 앱, 웹앱, PWA, 하이브리드)의 특징 정리 생각을 시작하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Android나 iOS의 네이티브 언어를 할 수 있는 개발자들을 각각 고용하거나 정말 비싼 돈을 주고 외주를 맡겨야 했다. 문제는 외주나 혹은 네이티브 앱 개발자를 둔다고 하여도 기존 개발자나 회사의 직원들이 앱을 유지 보수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누구도 네이티브 앱 개발자에게 '개선 사항을 반영해주세요'라는 말을 쉽게 못 할 정도로 힘(?)이 막강했다. 그리고 최고의 방어 수단인 '여기선(앱에선) 그게 안돼요, (앱에선 구현이) 힘들 거 같아요'라는 말은... 기획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맥 커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내가 경험한 극단적인 케이스이다. 이런 사람보다는 좋은 네이티브 개발자들이.. 2021. 7. 16.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요리 앱 Gronda의 와이어프레임을 만들어 문제점을 파악해 보자! 생각을 시작하며... 한국에서 요리사, 혹은 요리가 혹은 미식이란 개념이 각광을 받은 지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에 상륙을 한 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 아직은 한국의 다이닝이라는 문화는 여전히 성장 중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반 다이닝과는 조금 결이 다른 파인 다이닝의 경우에는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일부 특권층의 전유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성비의 국밥과 비교를 했을 때, 최소 13 그릇의 국밥 가격을 태워야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파인 다이닝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문화는 아닌 듯싶다. (아래 참고자료 1, 2) 이런 사람들의 인식과 더불어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파인 다이닝의 경우 더욱더 경영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할 수 .. 2021. 7. 14.
[코드스테이츠 PMB 7기] User의 행동 흐름(Flow)에 맞춰 개선된 UX 사례를 찾아보자! 생각을 시작하며... 계속해서 글을 써가며 또한 PM에 대하여 공부해 아는 것이 많아지다 보니 옛말에 '아는 만큼 보인다'처럼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다시 되돌아보는 것 같다. 이런 와중 계속해서 드는 생각은 '정말 실무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다. 실제로 기획을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고객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보고, 분석을 하고, 또 이것들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그 정해진 흐름대로 하지 않았었다. 이제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예전보다 보는 것이 많아지고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 정말 실무에서 시장과 고객, 제품 등 얽히고설킨 관계를 풀어가며 진짜 '기획'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여전히 배울 것들이 많고,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많겠지만 어디 어.. 2021. 7. 9.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더 나은 UX를 위한 심리학 (Laws of UX) 사용하기! 생각을 시작하며... UX를 고민하다 보면 왜 사용자(User)가 이렇게 행동을 할까 하는 의문이 들게 마련인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행동에 대해 분석하게 되고 이 행동을 규정 지을 수 있는 이론, 법칙을 찾게 될 것이다. 사실 더 좋은 UX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자(User)들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해서 법칙화 시켜놓은 것들은 많다. 이렇게 심리학을 이용하는 것은 결국 사용자에게 비슷한 경험, 좋은 경험, 더 나은 경험을 주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이러한 심리학 중 가장 유명한 Laws of UX에 나온 10가지 법칙을 가지고 서비스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Laws of UX 이 유명한 열 가지 법칙들은 심리학에 기반한다. 열 가지를 나열해 보면 1) 제이콥의 법칙(Jacob's Law).. 2021. 7. 9.
[코드스테이츠 PMB 7기] Database 스키마와 SQL을 다뤄보자... 생각을 시작하며... PM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도 '데이터가 중요하다, 데이터를 통한 사고를 해야 한다'라는 말을 귀에 박히도록 들어왔다. 물론 대학원 시절에 단련된 데이터 조사와 분석 능력을 통해 이러한 사고와 직무를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무에서 적용이 가능할지 정말 미지수이기 때문에 지금은 이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중이다. 이런 노력을 하는 도중 마주친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도구의 사용이었다. 모두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데이터 보고 측정하기'를 해내기 위해서 Front와 Back단의 데이터를 잘 다뤄야 할 것이다. Front단의 데이터(고객의 유입 후 행동을 보는 데이터)는 GA(Google Analytics) 혹은 A.. 2021. 7. 3.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네이버 오디오클립(audio clip)의 A/B test를 내맘대로 설계해 보자! 생각을 시작하며... A/B test...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연구와 비슷하다'라는 생각 때문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연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설을 세우고 가설을 검증하는 이 A/B test야 말로 참 재미있기도 하고 해보고 싶은 그런 류의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A/B test를 설계해 보고, 적용해 본다고 생각하니... 여간 쉬운 것이 아니었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수가 적다던지, A/B test를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란다던지, 혹은 결과적으로 1%, 2%의 변화를 가져온다면 굳이 바꾸어야 할 이유가 있는 건지 많은 제약과, 장애물들이 이 A/B test 실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A/B test의 시발점은 더욱더 고객의 데이터를 보면서 유추를 해.. 2021. 7. 1.
[코드스테이츠 PMB 7기] Tving의 Growth Point를 찾아서~! 생각을 시작하며... OTT(Over-the-Top) 서비스를 꽤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국산 OTT 서비스의 런칭은 반갑기만 하다. 또한 이런 국산 OTT 서비스들이 그들만의 오리지널 컨텐츠를 생산하는 기특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소비자, 고객으로서 절대적으로 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국내 OTT 서비스들을 이용할 때마다 고객으로서도 2%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이제 PM(Product Manager)으로서 생각과 관점을 전환하고 있는 요즘, 시장의 상황과 서비스의 품질의 문제들이 좀 더 눈에 밟히는 것 같다. 지금 OTT시장은 포화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의 거대 OTT 서비스들이 한국 상륙을 앞두고 있어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O.. 2021. 6. 26.
[코드스테이츠 PMB 7기] Madforge50 프로젝트 OKRs 만들어보기 내가 운영하고 있는 Madforge50 프로젝트(영어 교육 학습자와 연구자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3분기에 해야 하는 일 중 현재 진행 중인 것들을 중점적으로 투두를 정리해 보았다. 그간에도 프로젝트 목적에 맞게 해야 할 일을 기획/계획하고 있긴 했으나 이번에는 OKRs라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적어보았다.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의 가장 큰 지향점을 팀 OKRs의 Objective 단에 맞추기로 했으며 그에 해당하는 팀 Key Results를 각 부서의 Objective 격으로 설정한 후 짜 보았다. 이렇게 짜다 보니 각 부서의 Key results는 단순히 수행해야 할 일 단위로 정리된 것 같아서 결과치 설정이 조금 어려워진 것 같다. Key results는 어떤 목적에 맞춰서 설정해야.. 2021. 6. 21.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산타 토익(뤼이드 튜터)은 어떻게 토익 시장을 매료시켰을까? 생각을 시작하며... Riiid의 산타 토익이란 서비스가 런칭을 한지 벌써 6년, 다가오는 2021년 6월 28일부터 뤼이드 튜터로 이름을 바꾼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제는 예비 유니콘 기업인 Riiid의 산타 토익이 2018년 첫 번째 제이 커브(J-curve)를 그렸을 때를 회상해 본다. 그 당시 AI 기술을 도입한 산타 토익이 TOEIC 시험을 준비하는데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는 말에 정말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다. (교육전문가들은 산타 토익의 서비스를 분석하면서 기존에 있던 서비스는 e-learning 기업이라고 부른 반면, 산타 토익의 경우 에듀테크 기업이란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존 다른 교육서비스들과 달리 교육이라는 영역에 AI를 접목시킨 점에 대한 와우 요소(Wow factor).. 2021. 6. 18.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당근마켓의 고객 가치 창출은 어떻게 표현될까? 생각을 시작하며... 사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중고거래의 대명사는 롯데가 사들인 '중고나라'였지만 이제는 '당근 마켓'으로 많은 사람들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한 당근 마켓은 사실 중고거래만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신 근처의 마켓]을 줄여 '당근 마켓'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중고거래로 서비스의 정점을 찍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사람들은 [당신 근처의 중고마켓]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당근마켓의 Notion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당근마켓은 동네 이웃 간의 연결을 도와 따뜻하고 활발한 교류가 있는 지역 사회를 꿈꾸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당근 마켓 소개에 미션(Mission)으로 걸.. 2021. 6. 14.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나의 페르소나(Persona)로 본 라이브커머스의 공룡(?)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전 편 보기: 라이브커머스의 페르소나 추적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이커머스의 진화판, 라이브커머스의 타겟 페르소나(Persona) 추적 글을 시작하며... 성공적인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정의와 고객이 가진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이 글에서 다룰 이야기의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madforge50.tistory.com 생각을 시작하며....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에 관한 첫 번째 글을 쓰면서 처음 해보는 페르소나(Persona) 설정에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소비에 대한 생각이 자린고비가 저리 가라 할 만큼 빡빡한 사람으로서 이커머스 혹은 라이브커머스의 서비스에서 타깃으로 하는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것이 힘들었다. 어떻게 .. 2021. 6. 11.
[코드스테이츠 PMB 7기] 크라우드펀딩의 대부(?) Kickstarter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제품 크라우드펀딩 하면 아마 한국에서는 와디즈(Wadiz), 텀블벅(Tumblbug), 해피빈(Happy Bean) 정도가 떠오를 것이다. 조금 더 크라우드펀딩에 관심이 있다면 아마 크라우디, 스토리 펀딩이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은 종류가 다양한데 어떤 리워드를 제공형 즉, 제품, 상품 등을 펀딩의 리워드로서 제공하는 형태가 있으며, 지분 투자형 혹은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이 있다. 와디즈와 크라우디는 리워드와 지분 투자형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고, 지분 투자 성격을 띠는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트레이드, 인크 등이 있다. 리워드만 제공을 하는 형태는 텀블벅, 스토리펀딩이 있다. (몇몇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카카오에서 진행했던 스토리펀딩은 2019년 여러 가지 이유.. 2021. 6. 7.
[코드스테이츠 PMB 7기] PM(Product Manager)의 역량과 내가 되고 싶은 PM 그래서 PM이 하는 일이 뭔데? 처음 나는 PM이 하는 일과 Growth Marketer가 하는 일이 구분이 가지 않았다. 어느 정도 PM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지금도 여전히 이 둘은 접점이 꽤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PM의 초점이 '기획 (Plan managing)' 그 자체에 있다고 한다면 Growth Marketer의 초점은 '시장 (Market)'에 있는 것 같다. 또 조금 조사를 해본 후에는 CEO와 PM이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Mini-CEO가 PM의 닉네임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PM의 할 일은 CEO와 비슷하다. 하지만 여기도 초점이 조금 다르다. CEO의 경우 초점은 '밖'에 있지만, PM은 '안'에 초점이 있는 것 같다. 이 말은 조금 더 PM의 하는 일을 설명해 .. 202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