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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6

스포츠 용품 가성비로는 둘째라면 서러운 프랑스 스포츠사(?) 데카트론 (Decathlon) 한국에 단 5개~~!! 롯데가 있다면 나도 있다?? 아마도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혹은 취미로 여러 가지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데카트론이란 브랜드를 들어봤을 것이다. 아니 들어보지 않았다고 해도 이제부터 알아가면 된다. 데카트론은 프랑스의 브랜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리테일 샵이다. 한국에는 5개 정도로 매장수가 아주 적은데 그중 고양,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것은 직영점, 그리고 나머지는 롯데와 협업해서 롯데마트 안에 있는 스포츠 매장으로 입점해 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는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데카트론과 잠실 롯데 제타 플렉스에 있는 데카트론을 방문해 보았지만 규모나 다양성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았다. 다만 롯데마트에 있는 데카트론의 경우 직원을 찾기가 조금 힘들고 많은 물품과 다양.. 2024. 2. 20.
당일 치기(?) 혹은 지나가는 김에 들린 춘천 (4) - 잘만 건지면 여행비 뽑는 춘천 세계 주류 마켓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격이 괜찮았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속초, 양양, 고성을 갈 때 춘천을 들리는 이유 중 하나는 세계주류마켓에서 좋은 와인을 싸게 사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직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류마켓에서 정말 값싼 가격에 좋은 와인을 시중보다 많으면 2~3만 원 이상 싸게 살 수 있었다. 위스키가 이렇게 까지 붐이 일지 않았을 때에도 블랑톤이 11만 원대, 라가불린도 8~9만 원대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하는 가격을 볼 수 있었다. 항상 느끼는 거었지만 술은 내가 본 시점이 가장 싸다. ㅋㅋ 이제는 물가 때문인지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1만 원대의 와인들은 2만 원으로 오르고 3만 원대 와인은 5~6만 원으로 올라버리는 웃지 못할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원래 .. 2023. 9. 27.
Test Kitchen(크리스마스 디너 준비): 보이차를 넣은 콘소메 (Consommé)? 메뉴 중 오징어와 버섯을 메인으로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밋밋해서 Consommé를 만들려고 했는데... 버섯, 오징어가 중심이라서 향이 아주 강한 닭 뼈나 혹은 소 육수로 하면 너무 주 재료의 맛이 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게다가 기름이 둥둥 뜨는 콘소메는 질색이기 때문에 계란으로 해야 하는데... 계란으로 한 콘소메는 고소하기는 하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계란 비린내가 진동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닭가슴살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닭 비린내를 또 잡아 줄 수 있는 건... 보이차??? 사실 보이차를 넣는다는 건 조금 위험하다. 왜냐하면 보이차의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약한 암모니아 냄새가 닭고기와 만나서 죽음의 맛(?)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 ㅋㅋㅋ 그래서 일단은 2가지 방식으로 .. 2020. 12. 18.
잼보다는 힘듦이 덜한 프랑스 식 사과 콩포트 (compote) 사과가 갑자기 많이 들어오면 깎아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더 맛나게 먹기 위해서 ㅋㅋ 아침에는 빵을 고수하는 저이기 때문에 사과잼은 사기에 너무 비싸기에.... 그냥 만들어 먹자 ㅋㅋ 하지만 잼은 너무 힘이 드니 콩포트로 만들어야지 ㅋㅋ 사실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사과 - 2~3개 (크면 2개, 작으면 3개) 설탕 - 원하는 만큼이지만 대체적으로 사과 용량의 1/3 정도만 넣으세요... 너무 많이 하면 단맛밖에 안 납니다. 레몬즙 - 사과 1개당 1/2 스푼 정도 (신맛을 더 넣고 싶으시면 더 넣으셔도 됩니다.) 시나몬 - 옵션입니다. 소금 한 꼬집 자 이제 만들어 봅시다. 1. 재료 손질 사실 재료 손질이랄 것이 마땅히 없습니다. ㅋㅋㅋ 사과를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주시면 되거든요. 다만 갈지만 .. 2020. 4. 17.
오늘 뭐 먹지: 프랑스 요리인지, 영국 요리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가정식인 맛난 감자요리 (Hachis Parmentier Vs Shepherd's Pie) 이 녀석은 어떤 게 원조인지 알 수 없지만 영국에서나 프랑스에서나 Left over (잔반)으로 해 먹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추수감사절 혹은 크리스마스에 남은 많은 음식으로 한 것으로써 엄청 많은 변형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주 재료는 감자, 고기, 양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고기 간 것이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처리하는 의미에서 해보려 합니다. 재료: 다진 소고기 200~300g 다진 돼지고기 150g 당근 작은 거 1개 or 큰 거 2/3개 양파 작은 거 1개 or 큰 거 3/4개 감자 큰 거 3개 or 작은 거 5개 토마토 작은 거 2개 or 큰 거 1개 육수 50ml 치즈 원하는 만큼 소금, 후추, 우스터스 소스, 버터, 우유, 파프리카 가루 옵션: 파, 애호박.. 2020. 4. 10.
오늘 뭐 먹지: 새우 비스큐 (Shrimp Bisque) 야매로 만들기 아이고 ㅋㅋㅋㅋ 토마토야.... 힘들구나? 토마토를 산지 일주일이 지나니까...... 힘들어하네 ㅋㅋㅋ 꽤 많이 남았는데... 어쩌지? 파스타도 먹었고... 그럼.... 아깝지만 수프를 하는 수밖에 ㅋㅋ 그래서 만드는 새우 비스큐 결국.... 프랑스 요리는 버터야 ㅋㅋ 재료: 새우: 10 ~ 20개 (전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사용했습니다. 랍스터 새우라나?) 당근: 1개 양파: 1개 반 토마토: 7개 마늘: 5알 파: 반개 버터: 30g 올리브 오일: 10g 토마토 페이스트: 3 ~ 5스푼 술: 1) 도수가 높은 단 술을 넣으시면 좋습니다. and 2) 화이트 와인 혹은 셰리와인 (없으면 소주를 넣으셔도 됩니다.) 육수: 소고기, 생선, 닭, 조개 모두 좋습니다. (없으면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소금..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