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알아두면 좋을] 오페라 나부코 (Nabu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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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을 들어봤는가?

대학시절 1학년때 부터 졸업반인 4학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3년 넘게 합창단을 했고, 그 합창단의 18번 중 하나인 노래가 바로 베르디의 나부코(Nabucco)에서 나온 가장 유명한 합창곡인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이었다. 물론 원어가 아닌 한국어로 개사 번역된 합창곡이었지만 테너였던 나는 조금 벅찬 곡이긴 했지만 완창을 한 후에 몰려오는 희열은 다른 곡들보다 더 했다고 할 수 있다. 곡의 가사와 그 당시의 배경을 알고 부르니 더 감동이 있었다고나 할까?

지금 부르라고 한다면 이제는 너무 성악을 한지 오래 되기도 하고 곡도 다 잊어버렸지만 그래도 유투브에서 나오면 가끔 따라 부르곤 한다. 하지만 그 예전에 있었던 그 감동이 있지는 않다. 베르디를 유명한 오페라 작곡가로 등극시킨 그의 전설의 작품인 나부코에 대하여 알아보자.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

1. 생애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1813-1901)는 이탈리아의 가장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중 한 명이다. 오페라의 왕이라고 불리는 그는 파르마 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음악에 재능을 보였고, 밀라노 음악원에 입학하려 했으나 나이와 기술 문제로 거부되었다. 이후 그는 개인 지도를 받으며 작곡을 계속했고, 1842년 오페라 나부코 (Nabucco)의 성공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베르디는 19세기 중후반 이탈리아 오페라를 주도하며 총 28개의 오페라를 작곡했고, 그의 작품은 이탈리아 국민주의와 밀접한 연관을 맺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2. 주요 작품들의 설명

나부코 (Nabucco, 1842): 베르디의 첫 번째 성공작으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유명하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국민주의의 상징이 되었고, 베르디의 경력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가져왔다.
리골레토 (Rigoletto, 1851): 빅토르 위고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리골레토라는 광대와 그의 딸의 비극을 다루고 있으며, 베르디의 중기 작품을 대표한다.
일 트로바토레 (Il trovatore, 1853)와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1853): 베르디의 '로맨틱 3부작'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작품입니다. 두 작품 모두 감정적인 강렬함과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아이다(Aida, 1871):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인 오페라로, 대규모 합창과 장대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3. 나부코의 창작과정과 당시의 시대 배경

나부코는 베르디의 생애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상징한다. 당시 베르디는 아내와 두 자녀를 잃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으나, 나부코의 성공을 통해 그의 경력은 다시 활기를 띠게 된다. 나부코의 이야기는 성경의 바빌론 왕 네부카드네자르(나부코)가 예루살렘을 정복하는 이야기로, 이탈리아 독립운동과 일맥상통하는 주제를 담고 있어 당대 이탈리아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 나부코의 평가

나부코는 1842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즉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Va, pensiero"는 당시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강한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며 오페라와 정치적 메시지를 결합한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후대에는 다른 작품들과 비교되면서 약간 평가가 절하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역사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민족주의 운동과 독립에도 영향을 많이 주고 받은 것으로 평가가 된다.

(1) 초대 평가 (1842년 초연 당시)

대중의 반응: 나부코는 1842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을 때, 베르디에게 커다란 성공을 안겨주었다. 당시 청중은 특히 "Va, pensiero"라는 합창곡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 합창곡은 억압받는 히브리인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로, 이탈리아 독립운동을 연상시키며 그 시대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이후에도 이탈리아 애국심을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나부코의 초연은 베르디를 이탈리아 오페라의 중심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평단의 반응: 나부코의 초연 당시 평론가들은 베르디의 음악을 인상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그가 이전의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음악적 혁신과 베르디의 강렬한 감정 표현을 높이 평가했다.
정치적 반응: 나부코는 이탈리아의 민족주의 운동(리소르지멘토)과 연관되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Va, pensiero가 오페라 극장에서 불릴 때마다 많은 청중이 이탈리아의 독립을 염원하며 감동했고, 이는 이탈리아에서 베르디가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2) 후대 평가

음악적 평가: 시간이 지나면서 나부코는 베르디의 후기 작품들, 특히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아이다 등과 비교할 때 음악적 깊이 면에서는 다소 덜 평가되기도 했다. 하지만 나부코는 베르디가 감정적 극적 표현을 시작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그의 작곡 경력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 여겨졌다.
역사적 평가: 나부코는 단순한 오페라 작품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특히 이탈리아 통일 전후의 사회적, 정치적 맥락에서 이 작품은 민족주의와 자유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대까지도 Va, pensiero는 이탈리아 국민들 사이에서 자주 연주되고 있다. 이 곡은 2011년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불리기도 했다.
비평적 재평가: 후대의 평론가들은 나부코가 음악적으로는 베르디의 후속 작품들에 비해 단순할 수 있지만, 베르디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임을 인정한다. 이 작품에서 보여준 웅장한 합창과 드라마틱한 전개 방식은 이후 베르디의 오페라에서 더욱 정교하게 발전해 갔다. 특히 주인공 나부코와 아비가일레의 복잡한 심리 묘사와 그들의 아리아는 후대 오페라에서 심도 깊은 인물 묘사의 시작으로 평가된다.

(3) 오늘날의 평가

대중적 인기: 현대에도 나부코는 전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자주 공연되는 베르디의 인기작 중 하나다. 특히 Va, pensiero 합창곡은 오페라를 잘 모르는 관객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공연장에서 이 곡이 연주될 때는 많은 청중이 함께 따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정치적 상징성: 나부코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억압받는 민족과 자유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로 인해 나부코는 예술적 성취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도 여겨진다.

작품의 개요 및 줄거리

1. 주인공과 주요 인물들

나부코(Nabucco): 바빌로니아 왕 네부카드네자르. 권력과 광기, 회복의 여정을 거치는 복잡한 인물이다.
- 성악파트: 바리톤
- 성격: 나부코는 바빌로니아의 왕으로, 작품 초반부에서는 강력한 독재자이자 정복자로 묘사된다. 그는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자신을 신과 동등하게 여기며 교만해지지만, 신의 분노로 미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부코는 결국 회개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과정을 겪으며, 딸 페네나와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역할: 나부코는 작품의 중심적인 인물로, 그의 몰락과 회복 과정이 오페라의 주요 플롯이다. 그의 권력과 오만은 비극적 사건을 촉발하고, 종교적 속죄와 가족을 구하는 주제의 중심을 차지한다.
아비가일레(Abigaille): 나부코의 야심찬 딸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아버지와 대립한다.
- 성악파트: 소프라노
- 성격: 아비가일레는 나부코의 양녀이자, 야심이 넘치는 복잡한 인물이다. 그녀는 실제로는 나부코의 딸이 아니라 노예의 딸이라는 비밀을 알고 있으며, 나부코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녀는 복수심에 불타며 권력욕이 강하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한다.
- 역할: 아비가일레는 오페라의 가장 극적인 인물로, 그녀의 권력 투쟁과 야망이 작품의 주요 갈등을 형성한다. 그녀의 아리아 "Anch'io dischiuso un giorno"는 그녀의 복잡한 감정과 동기를 잘 보여준다.
자카리아(Zaccaria): 히브리인의 대제사장으로, 그들의 해방을 이끄는 지도자이다.
- 성악파트: 베이스
- 성격: 유대인의 대제사장으로, 굳건한 신앙과 강한 지도력을 갖춘 인물이다. 자카리아는 나부코의 침략에 맞서 유대인들을 지키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이다. 그는 오페라 내에서 유대인의 영적 상징으로, 신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준다.
- 역할: 자카리아는 작품에서 유대인의 신앙과 저항을 상징하는 인물로, 나부코와 아비가일레에 맞서 유대 민족을 이끌고 신의 뜻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그의 아리아 "D'Egitto là sui lidi"는 그의 지도력과 신앙을 잘 보여준다.
이스마엘레(Ismaele): 예루살렘의 왕의 조카로, 페넨나와의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 성악파트: 테너
- 성격: 유대인 왕국의 대사이자 페네나와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사랑을 위해 나라와 가족을 배신할 수 있을 만큼 헌신적인 인물로, 작품 내내 그의 충성심과 사랑이 갈등을 일으킨다.
- 역할: 이스마엘레는 페네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백성의 기대를 배반하는 인물로, 이로 인해 유대인들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의 행동은 정치적, 종교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페네나(Fenena): 나부코의 딸로, 히브리인으로 개종하고 이스마엘레와 사랑에 빠진다.
- 성악파트: 메조소프라노
- 성격: 나부코의 친딸로, 유대인 이스마엘레를 사랑하는 인물이다. 페네나는 차분하고 신앙심이 깊으며, 사랑과 정의를 위해 희생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그녀는 유대교로 개종하고, 아비가일레의 음모로 인해 죽음의 위협에 처하지만, 아버지 나부코에 의해 구출된다.
- 역할: 페네나는 작품에서 순수하고 헌신적인 인물로, 아버지 나부코와의 관계와 그녀의 신앙적 헌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녀의 개종은 나부코의 회심을 촉발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2. 막 당 줄거리

제1막: 예루살렘

주요 장면:
바빌로니아의 왕 나부코(Nabucco,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히브리인들은 자카리아(Zaccaria), 히브리인의 대제사장과 함께 신의 구원을 기도하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나부코의 딸 페넨나(Fenena)는 히브리인들의 포로로 잡혀 있다. 자카리아는 페넨나를 인질로 삼아, 나부코가 히브리인들을 해치지 못하도록 막으려 하지만 이스마엘레(Ismaele)가 페넨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를 풀어주기로 결심한다. 이로 인해 히브리인들은 분노하고, 나부코의 군대는 예루살렘을 점령한다.

인물: 자카리아(베이스), 이스마엘레(테너), 페넨나(메조소프라노), 나부코(바리톤)
주요 아리아:
- "D'Egitto là sui lidi" (이집트의 해안에서)
  유대 제사장 자카리아가 히브리인들의 구원을 위해 신에게 기도하는 장면에서 불리며, 그의 강인한 신앙을 나타냅니다.
- "Sperate, o figli!" (희망을 가져라, 아이들아!)
  유대 제사장 자카리아는 포로로 잡힌 유대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 곡을 부릅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반드시 자유를 찾을 것이라는 신앙을 전하며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 줍니다.

제2막: 무신론자 (L’empio)

주요 장면:
나부코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며 자신을 신이라고 선언한다. 이로 인해 신의 분노로 미치게 되고, 권력을 노리는 그의 양녀 아비가일레(Abigaille)가 본격적으로 권력 투쟁에 나선다. 아비가일레는 자신이 나부코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되지만, 페넨나와는 대조적으로 자신의 출생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녀는 바빌로니아의 군대를 장악하려고 하고, 페넨나와 히브리인들을 모두 처형하려 한다.

인물: 나부코(바리톤), 아비가일레(소프라노), 자카리아(베이스)
주요 아리아: 아비가일레의 "Anch'io dischiuso un giorno, 나 역시 어느 날 열렸노라"는 그녀의 출생 비밀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드러내며, 그녀의 강렬한 성격을 보여주는 아리아다.

제3막: 예언 (La profezia)

주요 장면:
아비가일레는 나부코를 감옥에 가두고, 스스로 바빌로니아의 여왕이 된다. 자카리아는 히브리인들에게 힘을 내라고 설교하며 신의 구원을 믿는다. 나부코는 점점 더 미쳐가지만, 페넨나가 자신을 희생하여 히브리인들과 함께 죽기로 결심한 것을 알고 나서 나부코는 정신을 되찾기 시작한다. 나부코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를 뉘우친다.

인물: 아비가일레(소프라노), 나부코(바리톤), 자카리아(베이스)
주요 아리아: 이 막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은 히브리인들이 고향을 그리며 부르는 합창 "Va, pensiero,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입니다. 이 곡은 바빌로니아의 억압을 받는 히브리인들의 비통함을 표현하며, 이탈리아 독립 운동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

제4막: 부서진 우상 (L'idolo infranto)

주요 장면:
나부코는 신에게 기도하며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정신을 완전히 회복한다. 그는 군대를 다시 장악하고 히브리인들을 구출하려 한다. 페넨나는 히브리인으로 개종하고, 자신을 희생하려는 찰나에 나부코가 도착하여 그녀와 히브리인들을 구출한다. 아비가일레는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다 독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오페라는 나부코가 신의 용서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인물: 나부코(바리톤), 페넨나(메조소프라노), 아비가일레(소프라노)
주요 아리아: 나부코의 "Dio di Giuda, 유다의 신"는 그가 신에게 용서를 구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장면에서 불린다.

주요 아리아

"Va, pensiero" (합창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으로도 알려진 합창곡 가장 오페라 나부코에서 가장 유명한 곡
(가사를 보려면 아래 더 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Va, pensiero, sull'ali dorate

날아라, 상념이여 빛나는 날개를 타고

Va, ti posa sui clivi, sui colli
내 조국 산비탈과 언덕에 내려앉아라.

Ove olezzano tepide e molli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기가 나는 곳

L'aure dolci del suolo natal
코에 맴도는 감미로운 흙 냄새

Del Giordano le rive saluta
그리워라 요르단 강둑

Di Sione le torri atterrate
시온의 무너진 탑들 반갑네

Oh, mia patria sì bella e perduta
아, 나의 아름답고 잃어버린 조국이여

Oh, membranza sì cara e fatal
아, 가슴에 사무치는 그리움

Arpa d'or dei fatidici vati
운명의 선지자들의 황금 하프여

Perché muta dal salice pendi?
어찌 버드나무에 달린 채 잠잠한가?

Le memorie nel petto raccendi
가슴속에 추억을 되새기세요

Ci favella del tempo che fu
지난날이 어땠는지 말해주시오!

O simile di Sòlima ai fati
아니면 솔로몬의 운명처럼

Traggi un suono di crudo lamento
구슬픈 비탄의 가락이라도

O t'ispiri il Signore un concento
아니면 주님께 용서와 자비를 간구하라.

Che ne infonda al patire virtù
고난을 견디도록 힘을 주소서!

Al patire virtù
고난을 견디도록

저항, 희망, 그리고 자유

이 오페라는 듣다보면 웅장하고 합창 파트가 아주 많아서 풍성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아쉽게도 요즘에는 잘 공연이 되지 않긴 한다. 물론 유명작이긴 하지만 이 작품 이외의 오페라들이 훨씬 더 유명하기 때문에 생소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합창곡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베르디 초기의 작품들 처럼 민족성을 두들어지게 하는 국뽕(?)찬 느낌을 원한다면 이 작품이 제격일 것이다.

물론 후에 아이다라는 작품이 훨씬 더 완성도나 작품성 면에서는 좋다고 할 수 있으나 그래도 한 오페라 작곡가의 시작이 담긴 오페라 라고 할 수 있다.

한번쯤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해석 실수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