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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최.영.수. 영어교육 솔루션 프로젝트

최신 영어교육 연구 동향 KATE(한국영어교육학회)편 - Volum 75. Supplement 1, Summer 2020 (1)

by 매드포지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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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최신 연구로 살펴보는 영어교육과 수업

연구없이는 좋은 수업을 만들 수 없다. 최신 영어교육 연구와 수업의 이슈를 살펴보는 최영수입니다. 최신 연구들을 살펴보고 그 연구주제와 수업에서의 적용점과 개선점을 찾습니다. 저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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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는 스페셜 이슈를 발행하긴 합니다만 (기억상으로는 1번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Supplement로 여름 호를 2개를 발행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원래 여름 호의 KATE 편은 5~8편 정도로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이번 Supplement에만 5개 정규 Summer에 8개로 꽤나 많은 논문이 포진됐습니다.

 

그리고 Supplement호에서는 영어교육의 터줏대감 급인 Universal Grammar와 신생에서 이제 청년의 나이가 돼가는 Emergentism의 주제를 가지고 특별히 준비가 되었습니다.

 

한국 영어교육 내에서도 이 두 주제를 가지고 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대학원 생들도 꽤나 어려워하는 주제 중 하나이지요.

 

이번 포스팅과 팟캐스트에서는 UG와 Emergentism을 이 논문들을 통해

수박 겉 핥기식으로 살펴보고 수업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정말.... 아주 간단히 이론을 설명하니 학부생들 정도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Two Approaches to Second Language Acquisition: Universal Grammar and Emergentism

Author: William O'Grady and Kitaek Kim

 

1. The two approaches to second language acquisition

1) Universal Grammar

- UG는 내재되어있는 문법 원리 체계 (nativism)

3가지 관점

- No access position

UG는 없다.

- Indirect access position

UG는 있으나 L2 학습에서는 indirect 하게 반응한다.

- Partial access position

UG는 존재하나 L2 학습에서는 부분적으로만 사용한다.

- Full-transfer/ full-access (proposal of Bonnie D. Schwartz and Rex Sprouse (1996))

Full-transfer/full-access는 L2 acquisition에서 학습자들이 UG를 L1 acquisition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UG-based program은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UG의 개념이 너무 모호하다, 장치가 있다고 설명하는 것은 인간의 cognitive (인지)를 무시한다, UG의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이 빈약하다)

이런 설명에서 UG는 Minimalism에 부딪혀 입장을 축소한다.

그리고 여기서 UG의 대체적 관점으로 Emergentist approach가 나오게 된다.

 

2) Emergentism

초기 emergentist의 관점은 어떻게 갓난아기가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언어를 배우는 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 후 L2 acquisition으로 관심이 옮겨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UG연구들에 비하면 아직도 연구들이 적은 수이지만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Emergentist approaches는 2가지 입장

- processor-working memory interface의 역학을 언어 습득에서 보면서 언어 발달의 새로운 관점을 표시하는 것이다. O’Grady의 연구들이 그러한 입장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 또 다른 관점은 usage 혹은 input과 관련된 연구들로써 Ellis의 연구들이 이러한 관점을 제안하고 있다.

 

2. The papers in the issue

2가지 관점에서 5개의 논문이 여기에 있다. 하나는 UG이고 다른 하나는 Emergentism이다.

- Nam’s(2020) study and Jo, Hong, and Kim’s (2020) study insupport of the UG approach

- Kim, Rah, and Hwang’s(2020), Chun’s (2020), and Choi and Sung’s (2020) studies in support of the emergentism approach.

 

Content Provided by Victor, Post Production by Victor


Use of Be-Forms as Topic Markers in Interlanguage

Author: Bora Nam

Key words: be-insertion, topic maker, L1 transfer, UG

 

(1) 연구의 종류

양적 연구

 

(2) 연구 Main Theme

- L1 Transfer issue Vs UG

1) Topic Maker Hypothesis

L1 Transfer의 부정적 역할인 이 현상은 Thematic verbs 앞에 be-form을 넣는 방식으로 L2학습자들이 Topic을 Subject라고 잘못 분석해서 이 현상이 생긴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topic marker는 -은, -는)이다.

Topic은 말하고자 하는 바고 Subject는 말하는 주체인 (agent)를 의미한다.

‘인쇄기는 한국사람이 발명했다.’ (인쇄기 - topic, 한국사람 - 주어, agent)

이러한 현상은 Topic Prominent Language들에서 일어나는데 이러한 Language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동아시아 언어들이다.

이러한 현상은 동사의 요소에 따라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Thematic verb가 있는 문장들에서 Topic이 생성이 되어서 Topic Prominent Language를 L1으로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이런 경우 Topic marker로 be동사와 Thematic verb가 같이 사용이 되는 경우가 L1 Transfer의 예시라고 볼 수 있다. 

 

KEY 참고문헌

Shibata, M. (2006). Topic marking in English composition by Japanese EFL learners. Scripsimus, 15, 1-26.

Shin, J. (2001). L1 influence in foreign language learning: Topic-prominence in Korean EFL learners' interlanguage grammar. Foreign Languages Education, 8(1), 1-21.

 

(3) 연구 질문

1. Do the Korean and Russian L2 groups mark topics with be-forms in production?

(한국, 러시아 L2 학습자들이 be-form을 통해 topic을 표시하는가?)

2, Do the Korean and Russian L2 groups accept be-forms when the use is compatible with topic marking?

(한국, 러시아 L2 학습자들이 topic making과 be-form이 동시에 존재할 때 be-form을 여전히 topic marker로 사용하는가?)

 

(4) 연구 설계

4.1 참여자

46명의 한국사람, 45명의 러시아 사람 – 아무도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3개월 이상 머무른 적 없음

한국사람 3분의 1은 영어와 상관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음 나머지는 경상도에 있는 2개 대학 의학부 학생들

러시아 사람들은 11% 정도가 일을 하고 나머지는 2개의 Ural 지역에 있는 러시아 대학에서 옴

 

참여자들은 C-test로 beginners to low-intermediate정도로 구성됨

AJT를 통해서 3단계로 나누어짐 (Table 1)

One way ANOVA를 통해서 각 단계의 학생들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

Two-way ANOVA를 통해서 L1과 L2의 차이가 3그룹당 모두 있으며 단계별로 있다는 것을 확인

(물론 Level 1,2와 Level 3의 차이가 큼)

 

Control Group을 12명의 영어 원어민으로 둠

 

4.2. 실험 도구

- Production Task

34문제 Figure 1 (한국어로 문제를 주고, 영어 문장으로 답하기)

(3가지의 답변이 나올 것을 예상 1) nontopic subjects(12개), 2) topic subjects(24개), 3) topic objects(20개)

 

- AJT

영어로 참여자들이 듣고 맞는 대답인 것 같으면 버튼을 누르는 형식 (appropriate or inappropriate or not decided 세 개 중 하나) – 렌덤으로 찍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not decided를 추가

2가지 타입 Topic Subject는 is V or V 이런 식으로 물어봄 – 이것을 통해 thematic verb앞에 be form insertion을 두는지 알아봄

PP타입: be overuse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be or nothing으로 물어봄

 

 

(6) 결과

6.1 Production task

Control group (Native 12): 아무도 be-insertion을 하지 않았음.

Korean and Russian group:

- K: 2.9 % 는 active thematic verbs가 있는 문장에서 be-form insertion을 하였음.

- R: 1.2 % active thematic verbs에서 be-form insertion이 일어남

평균적으로 한국 참여자들은 38.8 절다 1.1 be-insertion을 보여줬고 러시아 참여자들은 48.5당 0.6 정도의 be-insertion을 보였다.

t-test의 결과로 보면 한국 참여자들이 러시아 참여자보다 더 많은 be-insertion을 보였다. (p <. 05, t = 4.53)

 

참여자들의 be-insertion의 경향을 봤을 때 한국 참여자들은 Topic subject일 때는 4%, Nontopic Subject일 때는 1.8%로 꽤나 큰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러시아 참여자들은 1.4%, 1.2%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Be-insertion이 일어난 문장들만 봤을 때에는 Nontopic subject보다 Topic subject 뒤에 더 많이 이러 난 것을 볼 수 있다.

Topic Subject에서는 많이 나왔지만 Topic Object에서는 6개밖에 나오지 않음. (그 이유는 production Task에서 Object를 앞으로 나오게 하는 질문들이 없었기 때문 일지도 모른다.

Table 4를 보면 Object가 나올 시에 문장 구조에 대하여 경향성을 볼 수가 있다.

 

 

6.2 AJT

Proficiency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Level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Target like structure가 늘어나고 반면 be-insertion도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러시아 참여자들에게 더 극명하게 드러난 것을 볼 수 있다.

 

(6) 결론

- 첫 번째 질문에 답을 하자면

L2 Groups 모두 be-form을 topic marker로써 Topic subject뒤에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topiclized object뒤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목적어를 앞으로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보내는 경우에 O-be-AP라는 문장 구조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이 구조는 Target like structure처럼 보이지만 Native control group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은 구조이다.

이는 한국학 습자들에게는 L1의 영향으로 인해 Object의 구조가 다른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러시아 참여자는 L1의 영향이라고 할 수 없다.

 

- 두 번째 질문에 답을 하자면 (Topic maker와 양립할 수 있는가?)

Level 1과 2 모두 be-insertion을 topic marker로서 topic subject와 topic PP뒤에 사용하였다. 하지만 be-form만으로 topic marking이 되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nontopic subject에도 참여자들이 be-insertion을 하기 때문에) proficiency level이 증가할수록 non/topic subject and PPs에서 모두 be-form insertion을 거부한다. 이는 interlanguage에서 더 이상 topic marker로서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러시아, 한국 참여자들 모두 be-insertion을 topic marker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L1 transfer에 의한 문제가 아니라 UG를 사용하여서 interlanguage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비단 topic prominent language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초기 L2학습자에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 현상들이 L1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topic object의 경우 학습자들이 모두 be-form insertion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L1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Proficiency level이 증가할수록 be-form을 topic marker로 사용하는 경향성이 L1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 참여자의 경우 Level 2의 경우 topic의 뒤에서만 be-form을 topic marker로 사용하였지만 러시아 참여자의 경우 이미 level 2에서 be-form을 topic marker로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러시아 참여자의 경우 morphemes inflection (복수형)에서만 더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볼 때 Topic Marker Hypothesis를 따르지는 않는다. 참여자들은 topic marker로도 encoding agreement로도 사용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Level 3 group의 결과를 봤을 때 점차 L1 target like structure를 만드는 것으로 보아서 UG를 사용한 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데 그중 full access 관점이다.

 

Content Provided by Victor, Post Production by Victor


Cross-linguistic Influence in the Use of Be in L3 English by L1-Chinese and L1-Russian Children in Korea

 Author: Kyuhee Jo, Seungjin Hong, and Kitaek Kim

Key wordsbe-insertion, be-omission, L1 transfer, L3 English acquisition 

 

(1) 연구 종류

양적 연구 (Quantitative Study)

 

(2) 연구 Main Theme

- Linguistic Transfer in L3 Acquisition

L1 and L2 transfer의 경우에는 초기 L2의 문법 체계의 경우에는 L1의 Full or Partial access의 관점이 많이 지배적이다

(이것은 UG의 full and partial access와도 닮아 있다.)

 

2.1 L3 Transfer

- Harmas (2010, 2014)의 경우에는 L1가 L3 transfer의 유일한 근원지라고 하였다.

- Bardel and Falk (2007)의 경우에는 L2 Status Factor Model, Transfer는 L2 때문에 일어난다. 이는 사춘기 이후의 학습자들은 L2의 explicit metalinguistic knowledge에 간섭을 받기 때문에 L3의 지식들이 declarative memory에 쌓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 Rothman (2010, 2011,2013, 2015)의 경우 Typological Primacy Model을 주장했는데 L1, L2, L3의 typological proximity가 Language transfer의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언어의 위계로부터 typological similarities를 찾는다 1) lexicon, 2) phonology/phonotactics, 3) functional morphology, 4) syntactic structure)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언어적으로 비슷한 것이 영향을 준다.)

 

2.2 Copula in English, Chinese, and Russian

- 영어에서 be는 의미가 약한 연결 동사 중 하나로 subject와 complement를 이어준다.

- 중국어에서는 shi가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NP만을 complement로 취하고 topic marker로 취급된다.

- 러시아어에서는 현재시제에서는 copula be는 존재하지 않으며 morpheme inflectional marker로 존재한다. (tense/aspect 과거, 미래일 때는 나타난다.)

 

2.3 L2 Acquisition Studies on English Be

L1 Chinese

Predicative noun앞에서 be를 쓴 것이 be-adjectives, wh-questions에서 사용한 것보다 높은 수행능력을 보였다.

이는 NP만을 취하는 topic marker shi가 영어의 be와 기능이 비슷하지만 다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L1 Russia

러시아어는 현재시제에서 copula be가 생략이 되는 것이 언어의 특징이다.

그러나 그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copula be를 꽤 잘 사용한다.

이러한 결과로 봤을 때 L2 학습자들이 be를 UG의 functional category 중 Agreement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는 주장을 한다.

 

모국어가 중국어이던 러시아이던 Omission 보다는 overuse가 더 많다. 이는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학습자들에게는 특이한 경우이며 L1 Transfer를 부정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Key 참고문헌:

- Haznedar, B., & Schwartz, B. D. (1997). Are there Optional Infinitives in child L2 acquisition? In E. Hughes, M. Hughes, & A. Greenhill (Eds.), Proceedings of the 21st Annual Boston University Conference on Language Development, Vol. 1 (pp. 257-268). Somerville, MA: Cascadilla Press.

- Rothman, J. (2015). Linguistic and cognitive motivations for the Typological Primacy Model (TPM) of third language (L3) transfer: Timing of acquisition and proficiency considered. Bilingualism: Language and Cognition, 18(2), 179-190.

- Prévost, P., & White, L. (2000). Missing surface inflection or impairment in second language acquisition? Evidence from tense and agreement. Second Language Research, 16(2), 103-133.

 

(3) 연구 문제

1. 러시아 학습자들이 동등한 영어 수준을 가진 중국어 학습자보다 더 많은 be동사 생략의 오류를 범하는가? (L1 Transfer가 일어나는가?)

2. be-insertion(overuse)이 uninflected thematic verbs와 함께 L1 중국어, 러시아어 학습자에게서 L3를 영어로 할 때 일어나는가?

 

(4) 연구 설계

4.1. 참여자

68명 (한국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

- 34명의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학생들

- 34명의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학생들

주요 영어학습 장소는 학교이고 영어권 나라에 가본 적 없고 Low English Proficiency level (3 level로 나눔) (Table 1)

L2에 대한 Proficiency는 확실히 나와있지는 않으나 group 간 t-test에서는 차이가 없었다고 함

 

4.2 연구 진행

Elicited production task

2가지 비교군 copula be and 3SG –s (3 person singular –s)

42개의 문제 각각 비교군 당 6개의 문제 30개는 fillers (Table 2) 15분

각각의 답변은 녹음

 

(5) 결과

Low-proficiency L1-Chinese group 1.3 correct utterances를 함

Mid-proficiency L1-Chinese group 3.6 correct utterances

High-proficiency L1-Chinese group 5.3 correct utterances

Proficiency Level이 증가할수록 점점 error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음.

 

이는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Low-proficiency L1-Russian group 1.5 correct utterances

Mid-proficiency L1-Russian group 2.5 correct utterances

High-proficiency L1-Russian group 4.4 correct utterances

 

Omission error의 경우 proficiency level이 올라갈수록 줄어듦

그리고 subject-verb agreement errors와 incomplete sentences는 거의 하지 않음.

(Figure 3)

 

주목할 만한 것

- L1-Russian group에서 Low proficiency group을 제외하고 중국어를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 보다 omission errors를 더 많이 함.

- 2 (L1 group) × 3 (L3-English proficiency group) × 3 (L2-Korean proficiency group) ANOVA를 한 결과 L1 group과 L3 proficiency에서 차이를 보임. L2 proficiency와 interaction effect는 보이지 않음.

= 이 결과로 보아 L1 transfer가 Russian 학생들에게 있는 것으로 보임.

 

- 3SG –s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하지 못하였음

두 L1 group에서 low-, mid- 모두 3SG –s를 하나도 하지 못함.

High-proficiency level에서는 올바르게 쓰는 모습을 보이긴 하나 아주 적은 수. (Figure 4)

2가지 특징이 있는데 하나는 thematic verb대신 be를 쓴 것과 uninflected thematic verb와 같이 사용한 경우

- 2 (L1 group) × 3 (L3-English proficiency group) × 3 (L2-Korean proficiency group) ANOVA를 한 결과 L1 group과 L3 proficiency에서 차이를 보임. L2 proficiency와 interaction effect는 보이지 않음

 

 

(6) 결론 및 제언과 한계

6.1. 2그룹간의 omission error가 차이가 있을까?

러시아 그룹이 omission error를 더 많이 보여줬다.

이것은 L1 Transfer에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6.2. 2그룹에서 be-insertion이 thematic verb와 같이 일어나는가? (overuse)

기존 연구에서 보였듯이 2그룹 모두 overuse 하였다. 2가지 특징이 있었다. Be를 thematic verb대신 사용하거나 inflection을 표시하기 위해서 uninflected thematic verb와 함께 쓰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be-insertion은 중국 학생들이 더 많이 사용하였다.

그 이유는 L1이 Russian인 학생들이 Russian의 특성상 현재시제에서는 copula be를 생략하기 때문에 L3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인 것. 또 다른 이유로는 topic prominent language가 Russian은 아니고 Chinese는 맞기 때문에 일 수도 있다.

이는 2가지 경향이 있는데 topic marker와 inflectional morpheme일 수도 있다.

 

6.3 한계

Elicitation task 하나로만은 L3- English knowledge를 알아내기는 부족하다. (grammaticality judgment, sentence interpretation, on-line tasks(eye-tracking, self-paced listening)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3가지 언어 (L1, L2, L3)에서 be-insertion이 얼마나 일어나는 지를 확인 후 연구를 하는 것이 좋다.

Russian에서 present tense만을 하지 말고 future, past tense로 다 알아보는 것이 좋다.

교육적 제언

1. 학습자들의 L1을 고려해서 교사는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2. be-insertion이 모든 L2학습, L3학습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건대 be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3. Negative evidence와 input enhancement를 통해서 be의 사용에 consciousness raising을 시켜 fossilization을 막아야 한다.

Content Provided by Victor, Post Production by Victor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이지만 영어교사, 연구자로서 한 번은 생각해 봐야 할 주제입니다.

저희와 같이 이 논의에 한번 발을 담가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논문을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표현 실수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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