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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여행/태국 여행29

태국 로띠는 거기서 거기다?? - 로띠 Vs 로띠 Vs 로띠 (야시장 로띠, 미슐랭 로띠 빠 데, 현지인 맛집 꾸 로띠) 태국의 디저트는? 로띠? 로띠다! 태국의 디저트는 사실 굉장히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망고 스티끼라이스, 코코넛 아이스크림, 코코넛 팬케익, 판단 소스에 찍어 먹는 튀김 빵, 매운 고추와 같이 먹는 감자떡 같은 까우 끄리얍 빡머 등 꽤나 많다고 할 수 있다. 그중 밀전병 같은 느낌의 무슬림의 음식인 로띠를 디저트로 가장 많이 이야기되고 호불호가 적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로띠라는 것이 비단 태국의 것만은 아니다. 동남아의 어느 나라를 가던지 무슬림 베이스의 인종이 있다면 그곳에서 로띠와 비슷한 밀전병을 튀긴 로띠와 비슷한 음식을 찾을 수 있다. 다만 그 밀전병에 어떤 속을 넣느냐에 따라서 디저트가 될 수도 혹은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태국의 로띠는 밀전병, 그리고 계란, 바나나.. 2024. 1. 8.
태국 카페 투어 방콕편 (1) - 태국 커피만 취급하는 특이한 카페 루츠 (Roots) 커피 산지에서 산지 커피만 팔 수 있을까? 카페 호핑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그 가게의 시그니처 음료와 커피를 보기 위함일 수 있으나 나는 그 가게가 추구하는 커피에 대한 생각을 탐방하기 위해서 카페 호핑을 한다. 그렇기에 여행지에서 카페를 찾을 때 로스팅을 직접 하는지, 그리고 필터 커피가 있는지, 커피 이외의 사이드 메뉴가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번 태국 여행을 가기 위해 온라인상으로 여러 카페를 탐방하던 중 조금은 독특한 커피 체인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태국에는 크게 3가지 정도의 자국 커피 브랜드가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Coffee Academics, Pacamara Coffee Roasters, 그리고 지금 소개할 Roots라는 브랜드이다. 그중 Roots는 가장 독.. 2024. 1. 8.
쇼핑몰의 성지... 태국 방콕의 '더 현대' 신상 쇼핑몰 Emspere(엠스피어) 이거 맞아?? 태국은 몰만 다니는 게?? 2번째 태국여행 중, 태국의 고급 몰인 EmQuaiter와 EmPorium의 사이에 있던 교차로에 서서 아내에게 물어보았다. '왜 우리는 몰(Mall)만 다녀?, 태국은 몰밖에 없어?' 뭐 지금까지도 태국에서 몰만 가면 아내를 놀리기 위해서 계속해서 언급을 하지만 한 나라를 2번 이상 다닌 적이 손에 꼽는 나로서는 태국이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는 여행지인 것 같지만 몰(Mall)만 주야장천 다니는 여행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해서 아내에게 물어본 것이다. 아내의 가족이 태국에 살고 있고, 와이프가 태국에서 살아본 적이 있기 때문에 우리 부부에게 태국은 여행 자금이 조금 모자라거나, 해외여행으로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때 결정하는 여행지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이유에선.. 2024. 1. 8.
태국 카페 투어 방콕편 (3) - 신상몰 EmSphere(엠스피어)에서 존재감 뿜뿜인 이번 여행 최고의 커피 Beans Coffee Roaster (빈스 커피 로스터 Beans.bkk) 신상몰에는 역시 힙한 브랜드가 들어가기 마련이지!! 서울의 더 현대에서도 보면 항상 힙한 브랜드, 혹은 한국에 런칭을 하는 외국 유명 브랜드들이 즐비하게 들어선다. 마치 성지에 입성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얼마 전 독일에서 들어온 The Barn coffee가 더 현대에 입점했을 때 그러했고 요즘에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로스팅을 해주는 Dozo coffee가 더 현대에서 자신들의 매장을 홍보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런 힙한 곳에는 힙한 브랜드들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 전 12월 초, 쇼핑몰의 천국이라 불리는 태국에서 최상위 브랜드인 Em이 신상 몰을 출시(?)했고 명성에 맞게 아주 많은 힙한 브랜드들이 있었다. 이미 EmQuartier, EmPorium로 최상위 등급.. 2024. 1. 6.
태국의 향기를 한국에서도 느끼고 싶다면 - 고오급 기념품 Karmakamet (카르마카멧) 태국에서 선물 받은 것 중에 가장 맘에 듦!!!! 태국 여행에서 선물로 받은 것 중 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맘에 드는 선물이 카르마카멧의 인센스 홀더이다. 집에서 인센스를 많이 사용할 때는 일주일에 1~2번 정도 사용하는데 항상 기다란 인센스에 비해 홀더가 너무 작거나 잘 잡아주지 못해서 인센스 스틱의 재들이 사방으로 튀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눕히는 인센스 홀더를 사용하면 연기가 너무 사방으로 흩어져 버려서 맘에 드는 인센스 홀더를 찾기 위해 정말 많이 돌아다니고 인터넷으로 찾아봤지만 아쉽게 디자인과 기능이 비례하는 경우가 없었다. 항상 밸런스가 깨져 버린 상품 밖에 없었다고나 할까? 디자인이 예쁘면 그 기능이 별로고 기능이 좋으면 디자인이 별로였다. 그러던 도중 아내가 작년에 태국 여행을 다녀.. 2024. 1. 3.
태국 카페 투어 치앙마이편 (1) - 커피를 좋아한다면 가볼 가치가 있는 태국 로스팅 챔피언의 카페: Flo Coffee Brewers (플로 커피 산지를 갔는데... 산지 커피를 먹는 게 인지 상정! 우리 집엔 감사하게도 태국 커피가 쌓여 있을 정도로 많다. 다만 항상 같은 농장의 원두에 같은 공정을 거친 원두를 맛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원두,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세싱한 태국 커피를 맛보고 싶은 생각이 꾸준히 있었다. '언젠간 가야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태국을 가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3년 간의 현지 상황을 전해 들어보니 태국의 커피 시장이 확장된 내수로 인해 정말 많이도 발전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특히 방콕과 치앙마이에는 세련된 카페들이 많이 들어섰고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또한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하는 곳도 많이 늘었고 커피 산지이니 만큼 자국 커피를 싱글 .. 2024. 1. 2.
태국에 가족이 살면 말이야.... ㅋㅋ (1) 태국 가성비 맛집 소개 MK restaurant (수끼, 샤브샤브) 매번 태국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MK 이는 갓 성비이다. ㅋㅋ 아무리 먹어도 3000밧이 넘어서지 않기 때문이지. ㅋㅋㅋㅋ 그리고 뜨듯한 국물에 크 ㅋㅋ MK는 수끼(태국식 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먼저 수끼에 대하여 알아보면 Suki는 Sukiyaki에서 온 단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샤부샤부와 같은 음식이라는 것이지. 물론 일본 식 스키야키는 조금 다르게 고기나 두부를 간장 소스에 볶다가 먹는 간사이식과는 다른 간토식 스키야키를 닮은 거겠지. ㅋㅋ 물론 샤브라는 것 차제는 중국에서 온 것이지만.... 아시아에서는 이런 식으로 육수에 데쳐 먹는 방식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신선로처럼 모든 것을 다 넣어서 먹는 식으로 발전이 됐고, 일본은 각각의 재료를 볶다.. 2020. 1. 15.
태국에 가족이 살면 말이야.... ㅋㅋ 태국 음식소개 - 솜땀(1) 오우. 그런 경우가 있다. 가족 누군가가 외국에 살고 있으면 그 나라를 가면 완전히 가이드처럼 모든 의식주를 다 맡길 수 있다는 것 ㅋㅋ 아내의 이모님이 태국에 살고 계셔서 결혼하고 3년이 흘렀지만.... 벌써 2번째 방문 ㅋㅋ 아내는 대학 다닐 때 거의 겨울 방학마다 다녀와서 근 10번을 갔다 온 경력이 ㅋㅋ (아내는 며칠 갔다 오는 게 아닌 근 한 달씩을 체류하는 ㅋㅋ) 여하튼 나에게는 2번째였던 태국에서 (다른 나라는 많이 가봤지만 같은 나라를 2번 가본건 미국과 캐나다 제외하고는 없음) 나는 일반인들이 먹어보지 못한, 현지인이 먹는 것과 가까운 음식들을 많이 먹어보았다. 문제는.... 많이 먹기는 했지만 그것들의 이름은.... 모르는 것들이 많음 ㅋ 여하튼 2번의 태국 여행에서 Thai Cuisi..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