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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여행/태국 여행

왜... 우리나라는 Lay's 감자칩이 다양하지 않을까? - 태국 Lay's 감자칩 (트러플, 오징어, 새우, 관자)

by 매드포지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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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자칩이여 감자칩이여 어서 내 입으로 오라~!!

감자칩, 감자튀김, 감자 샐러드, 감자조림, 웨지 감자 등 감자로 만든 음식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는 모든 종류의 감자를 좋아한다.ㅋㅋ 신기하게도 나는 감자를 참 좋아하는데 고구마는 싫어한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과자 종류는 감자로 만든 감자칩인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과자를 사는지 질소를 사는지 알 수 없는 양에 참 아쉬울 따름이다. 

외국 어디를 나가도 과자에 들어간 비슷한 질소의 양에 실망을 하곤 하지만 그래도 그 가격이 한국보다는 싸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항상 여러 가지 감자칩 맛을 사 먹곤 한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여러 가지 종류의 감자칩이 편의점 상품이나 회사들의 콜라보를 통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맛의 다양성에서는 많이 뒤처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외국에 나가 보면 정말 이걸 이렇게 만든다고? 할 정도로 여러 가지 감자칩 맛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오이맛이나, 해산물, 다양한 소스 맛 등이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제품들이다. 프링글스도 감자로 만든 과자 중에서는 정말 다양한 맛이 있는 과자라고 볼 수 있지만 감자 분말로 눌러 만든 프링글스 보다는 정통 감자칩에 가까운 레이스(Lay's)가 더 끌리곤 한다.

이번에 태국을 가서 여러 감자칩을 한 번씩 사 먹었는데, 그중 다음에 태국을 가면 또 먹어볼 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Lay's Truffle (레이스 트러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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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트러플이 유행한 지는 꽤 되었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본 후 좋아하는 맛이 되었다. 물론 진짜 트러플을 넣은 기름이나 상질의 트러플을 갈아주는 식당이나 식품은 많이 없지만 그 맛을 비슷하게 따라한 것들은 시중에 정말 많이 나와 있다. 그중 Lay's는 진짜로 트러플을 넣었다고 해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감자칩이다. 

항간에는 이게 한정판이라고 하고 시즌이라고 했지만 구하기도 쉽고 물량이 많이 남아 있어서 뭐가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봉지를 열자마자 트러플향이 꽤나 많이 퍼지는데 먹어봤던 어떤 트러플 향 과자보다도 향이 굉장히 강했다. 맛에서도 트러플 향이 정말 많이 났는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너무 달았다는 점이다. 

허니버터칩처럼 느끼하고 단 맛이 많이 났는데 거기에 버터의 향이 아닌 트러플의 향으로 채웠다고 생각을 하면 조금 맛을 상상하기 쉽다. 솔직히 나는 허니버터칩을 좋아하지 않고... 단 감자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트러플의 향은 괜찮았지만 단맛이 정말 아쉬웠다. 그래도 트러플 향을 정말 좋아한다면 한번 먹어볼 만한 감자칩이다.


Lay's (레이스 구운 새우맛 + 해산물 소스 맛)

태국에 오면 원래도 해산물을 많이 먹지만 이번 태국 여행에서 과자도 해산물로 된 것을 먹어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솔직히... 예전에 한번 오징어맛으로 보였던 과자를 샀다가 한번 데었던 적이 있어서 두렵긴 했는데 그래도 Lay's라면 그래도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고 믿고(?) 사 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발견했던 이 구운 새우와 해산물 소스 맛이었는데 특이하게 이 맛을 섞은 것이 아닌 맛이 따로따로 들어있었다.

과자 봉지를 뜯으면 해산물 소스에 들어있는 것 같은 라임의 시큼한 향과 구운 새우 향이 나는데 이 새우향이 새우깡의 새우향이 아닌 구운 해산물에서 나는 향이어서 조금 놀랐다. 과자를 보면 하나는 초록색, 하나는 주황색인데 주황색은 구운 새우맛이고, 초록색은 해산물 소스 맛으로 두 가지를 같이 먹으면 마치 구운 새우를 태국에서 해산물을 먹을 때 주는 고추 라임 소스에 찍어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다.

이번에 먹은 레이스 감자칩 중에 우리가 유일하게 두 번 사 먹은 감자칩으로 한국에도 하나 가져와서 먹었다. 소스맛과 새우 맛이 정말 잘 어우러져서 2in1이었지만 마치 하나의 맛처럼 느껴져 좋았다. 단점을 꼽는다면 양과 조금 짭짤하다는 점이다. 만일 향신료의 맛이나 태국의 해산물 소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먹기 힘들 수도 있지만 태국의 음식을 좋아한다면 먹어볼 만하다.


Lay's Scallops with White Cream Sauce (레이스 관자와 화이트 크림소스 맛)

우리가 여행의 초반에 샀지만 먹지 못하고 계속 들고만 다닌 과자가 바로 이 Lay's 관자 화이트 크림소스 맛 감자칩이다. 항상 태국 여행을 하면 이상하게 배가 부른 상태로 돌아다니는데, 그래도 이번 여행은 조금 괜찮았지만 여전히 배가 많이 부른 상태가 여행의 80% 이상 유지가 되었다.

그래서 이 감자칩은 집에 돌아와서 먹게 되었는데 이 맛도 알고 보니 한정판이라고 한다. 우연찮게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샀는데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다른 어떤 감자칩보다... 양이 적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물론 양을 비슷하겠지만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물론 너무 바깥에 들고 다녀서 감자칩이 많이 부서진 탓도 있겠지만 그래도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 들었다.

이 감자칩의 맛은 구워진 맛이 꽤나 잘 구현했다. 관자를 구워서 노릇해진 부분을 먹었을 때의 맛이 나는데 이때 화이트 크림의 느끼함이 휘몰아친다. 마요네즈 맛과 꽤나 비슷한데 마요네즈보다는 신맛이 없고 더 느끼하다. 왠지 후추를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도 해산물로 만든 레이스 중에 가장 무난한 감자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감자칩에는 태국 특유의 향신료 맛이나 해산물의 꼬릿함이 많이 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적을 것 같다. 관자와 크림의 느끼함을 좋아한다면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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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s Hot Chili Squid (레이스 매운 고추 오징어 맛)

사실 이번에 산 감자칩 중에 가장 불안한(?) 녀석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예전에 태국에서 산 오징어맛 과자하나가 정말 충격적인 맛으로 차마 세 입을 못 먹을 정도였기 때문에 오징어 맛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불안감이 있다고 할까나?? ㅋㅋ 그래도 Lay's이기 때문에 한번 먹어보았는데 그래도 해산물 향이 매우 강하진 않았다. 

그래도 구운 오징어 맛과 향이 꽤나 풍부하게 났는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마치 휴게소에서 파는 마른오징어 같은 느낌이 많이 났는데 그 비릿함이 느껴질 때쯤 태국 고추의 매움이 올라온다. 이게... 생각보다 매운데 태국 고추가 혀를 처음부터 강타하는 느낌이 많이 난다. 먹다 보면 쓰읍 쓰읍 할 정도로 매워지는데 (물론 난 맵찔이다.) 그래서 다른 음료나 맥주가 당기는 맛이다.

이번에 먹은 레이스 감자칩 중에는 맛이 가장 강했는데 오히려 새우와 해산물 소스맛의 감자칩보다 맛이 강했다. 그래도 먹다 보면 빠르게 매운맛이 없어지긴 하는데 먹는 내내 맵기 때문에 그래도 맥주 안주를 찾는다면 최고의 안주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해산물 맛은 느끼고 싶지만 향신료가 적은 태국 감자칩을 찾는다면 이걸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여행했던 기억을.
우리에겐 추억을.
누군가에겐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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