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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기/The Witcher

The Witcher (위쳐) S1. Ep.3 - Manipulation, Concoct, Slander, Forge, Privy, Patronize (영어표현)(8)

by 매드포지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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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tflix

저번 포스팅에서는 충격적으로 스트리가를 만든 저주가.... 왕의 측근이었던 Ostrit이 아다 공주에게 저주를 걸어서 그렇게 됐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게롤트는 저주를 풀 방법을 말하라고 했지만 Ostrit이 거부하자.... 죽빵을 날려 버렸죠 ㅋㅋㅋ

 

이번에는 예니퍼에게로 갑니다.

이제 마법학교 졸업식과도 같은 입회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니퍼는 오지 않았군요.

 

학생이 선서를 하면 의장이 인정을 해 줌으로써 Brotherhood of Sorcerers에 입회를 하게 됩니다.

Istredd는 예니퍼가 없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기자 사념을 읽은 의장의 조카 프리질라가 못 들었냐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와중에 예니퍼는 Istredd와 정사를 했던 동굴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예니퍼는 자신의 양부에게 자신이 엘프 혼혈이 아닌 자신의 딸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Istredd와 예니퍼 모두 그게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Istredd가 자신이 저지른 것을.... 변명할 때입니다.

여기서 영어 표현을 보고 가겠습니다.


Istredd:
It was a test.
(그건 테스트였어.)
It was, uh, an idiotic manipulation. Forgive me.
(바보 같은 조종 테스트. 용서해 줘.)

Yennefer:
Can your apology save me from Nilfgaard?
(사과한다고 내가 닐프가드로 안 가게 돼?)
Take me to Aedirn?
(에이단으로 갈 수 있나?)
Do they make me more than my blood?
(내 혈통을 뛰어넘게 해?)

Istredd:
And you think this will?
(이건 그게 되고?)

Yennefer:
Fine. Tell them you lied.
(좋아. 거짓말했다고 말해.)
Say you concocted this slander to gain the favor of your precious rector.
(너희 학교 교장의 총애를 받으려 지어낸 모략이라고 해.)

Istredd:
It's too late. You missed initiation.
(너무 늦었어. 네가 입회식에 안 왔잖아.)
The enchantments are done. Think clearly.
(배정은 벌써 끝났어. 잘 생각해.)

Yennefer:
You're so smart, aren't you? You know everything.
(참 똑똑한 애구나 모르는 게 없네.)

Istredd:
I'm sorry. I had no way of knowing how the information would be used.
(미안해, 그 정보가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어.)
But neither did you.
(너도 마찬가지잖아.)

Yennefer:
Do not turn this on me.
(내 탓으로 돌리지 마.)

Istredd:
We're pretending your precious rectoress never ordered you to spy on me?
(교장한테 날 염탐하란 명령을 받은 적 없다고?)
Look, I-I can fix this.
(내가 해결할게.)
(이봐, 내가 해결할 수 있어.)
The Brotherhood--they've offered me a seat on the Research Chapter. Me.
(마법사단에서 조사 챕터 자리를 제안했어 나한테 말이야.)
Okay? Neither of us have to go to court.
(알겠어? 우리 둘 다 궁정에 안 가도 돼.)

Yennefer:
You can't be serious?
(농담이지?)

Istredd:
We can travel the continent together.
(같이 대륙을 여행하면 돼.)
We can be together. We can forge a whole new destiny.
(함께할 수 있어 완전히 새로운 운명을 만들자.)
(우린 함께 할 수 있어. 완전히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Yennefer:
A life holding dustpans while you brush off forgotten bones?
(네가 뼈들을 솔질할 동안 난 쓰레받기나 들고 있으라고?)
That's not destiny.
(그건 운명이 아니야.)
It's slow suicide.
(서서히 죽는 거지.)

Istredd:
You don't mean that.
(마음에 없는 소리 마.)

Yennefer:
Would it frighten you to know you're not privy to every one of my thoughts?
(너한테 내 생각을 다 보이는 게 아니라면?)
(나의 모든 생각들을 네가 보는 게 아니라는 것을 네가 알면 놀랄까?)

Istredd:
You are patronizing me.
(날 갖고 놀고 있군.)
(넌 날 이용했어.)
I was going to Temeria for you.
(너 때문에 테 메리아에 가려했었어.)

Yennefer:
That was your decision.
(네가 결정한 거야.)

좀.... 길죠?? ㅋㅋ

그래도 둘의 대화가 너무 재미있고 중요해서.... 다 가져왔습니다. 중간에 생략하면.... 문맥을 잘 알 수 없어서

그리고 파란색 해석은 제가 다시 해석한 부분입니다. 기존의 해석으로는 뜻과 뉘앙스를 잘 알 수가 없기 때문에 ㅜㅜ

여하튼 6개의 표현이지만 하나씩 살펴보도록 합시다.

 

1. Manipulation

꽤나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동사인 manipulate도 심심치 않게 사용이 되지요.

명사인 이 단어는 '조작, 속임수'라는 뜻으로 사용이 됩니다.

누군가 뒤에서 조종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이 단어의 뜻이 바로 들어옵니다.

동사인 manipulate은 '조종하다, 처리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지요.

뉘앙스 적으로 이 단어는 대부분  부정적인 상황에서 사용이 됩니다. 누군가 뒤에서 조종을 하는 것은 좋지는 않으니까요. ㅋㅋ 하지만 연구, 학술 상황에서는 '조작'이라는 것이 연구의 변인으로도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Istredd가 자신을 '조종'하는 Test를 Stregobor가 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Advertising like this is a cynical manipulation of the elderly.

   (이와 같은 광고는 노인들을 냉소적으로 다룬 것이다.)

2) Nanotechnology involves manipulation of matter at the atomic level.

   (나노 기술은 물질을 원자 수준에서 제어하는 분야입니다.)

3) But there is also room for deceit, manipulation and willful destruction.

   (그러나 속임수, 조작, 고의적 파괴의 공간도 있다.)

 

예문 1)에서는 '다룬 것'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흠... 이 뜻은 '조작'을 변형한 것으로 '조작'을 '다루다'로 변형해서 사용을 하였죠.

예문 2)에서는 학술적 문체에서 사용이 되어서 '제어하는 것'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3)에서는 '조작'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2. Concoct

이 단어는 잘 사용이 되는 단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뉴스나 혹은 범죄에서 사용이 되곤 하는 단어 중 하나이지요. 이 단어의 뜻은 우선 '섞어 만들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런 뜻이 중심에 있기 때문에 '지어내다, 꾸미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기, 음모, 범죄 계획 등을 '꾸미다, 지어내다, 구성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되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사용이 된다면 '섞어 만들다, 조합하다'라고 뜻이 되어 무언가 혼합하거나 재료들을 섞을 때 사용이 됩니다.

위에서는 예니퍼가 Istredd에게 자신이 엘프 혼혈이라는 것을 교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지어냈다고'이야기하라고 하면서 이 단어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을 통해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There are several hundred other lesser known ingredients used to concoct various forms of hanyak. 

   (여러 형태의 한약을 조제하는 데 사용되는 알려지지 않은 수백 가지의 성분들이 있다.)

2) Massa tried to concoct a plausible explanation for the switch.

   (마사는 스위치에 대해 그럴듯한 설명을 꾸며내려고 했다.) (plausible: 그럴듯한, 타당한 것 같은)

 

예문 1)에서는 '조제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꾸며내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3. Slander

이 단어는 일단 부정적인 단어입니다.

명사로는 '모략, 중상, 비방'으로 사용이 되고 동사로는 '비방하다, 중상모략하다'라는 뜻이니까요.

법률적으로 사용이 되면 '명예 훼손'이라고 사용이 됩니다.

위에서는 명사로 예니퍼가 Istredd가 한 엘프 혼혈에 대한 언급이 '모략'이었다고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e.g.,)

1) He’s suing them for slander

   (그는 그들을 명예 훼손죄로 고소 중이다.)

2) The opposition dismissed the ruling party's allegations as baseless slander

   (야당은 여당의 비난을 근거 없는 중상모략이라고 일축했다.) (dismissed: 일축하다)

 

예문 1)에서는 '명예훼손 죄'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중상모략'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4. Forge

저의 블로그가.... madforge이죠 ㅋㅋ

forge는 동사로는 '구축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장간에서 사용이 되면 쇠를 '벼리다, 단조하다'라는 뜻이 되지요. 하지만 나쁜 뜻으로 사용을 한다면 '위조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명사로는 '대장간, 용광로'란 뜻이 됩니다.

저의 madforge는.... 미친 대장간이란 뜻이죠 ㅋㅋㅋ

여하튼 위에서는 예니퍼에게 이 Istredd가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자'라고 이야기하면서 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서 새로운 뜻으로 forge는 앞으로 '나아가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척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을 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These 'ghostwriters' forge documents for the applicants.

   (이러한 '대필 작가'들은 지원자들을 위해서 문서를 대필해 준다.)

2) It is where world leaders forge the framework for the global economy.

   (그곳은 세계 정상들이 모여 국제 경제의 기본 틀을 구축하는 자리이다.)

3) He forged through the crowds to the front of the stage. 

   (그는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무대 앞까지 나아갔다.)

 

예문 1)에서는 '대필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위조'해주다는 뜻이 약간 변형되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예문 2)에서는 '구축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사실 '구축하다'라는 것은 '만들다'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만들다'라는 뜻으로 간단히 생각해도 됩니다.

예문 3)에서는 '나아가다'라고 사용이 되었습니다. forge가 이런 뜻으로 사용이 될 때에는 forge through, forge into, forge ahead와 같이 많이 사용이 됩니다.

 

5. Privy

이 단어를 보고 있노라면..... 무언가 모음이 하나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많이 줍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 단어는 y가 반모음처럼 사용이 되기 때문에 없는 모음 대신 y가 모음의 역할을 합니다.

뜻은 명사로는 '변소'라는 뜻입니다. 거의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형용사로는 '한 개인의, 사유의'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private과 비슷하죠.

그리고 조금 어려운 뜻으로 '은밀이 공유하고 있는, 들어 알고 있는'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또한 '비밀의, 남의눈을 피한'이란 표현이 있지요.

결국에는 이 표현의 뉘앙스는 '감춰진 무엇을 알다'입니다. 

위에서는 예니퍼가 Istredd에게 자신의 생각을 다 '보는 게'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조금 간단하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단어가 참 한국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문을 통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I was made privy to it.

   (나는 그것에 대하여 은밀히 들어 알고 있었다.)

2) She was not privy to any information contained in the letters.

   (그녀는 그 편지들 속에 들어 있는 정보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었다.)

3) He was privy to the plot.

   (그는 음모에 가담했다.)

 

예문 1)에서는 '은밀히 들어 알다'라는 표현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들은 바'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석을 하기가 참... 힘듭니다.

예문 3)에서는 privy to the plot이라고 사용이 되어서 '음모에 가담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6. Patronize

이 단어는 재미있는 단어입니다.

patron이란 단어는 원래 '후원자'입니다. 혹은 '고객'이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patronize라고 하면 -ize가 붙어서 '~화 시키다'라는 뜻이 되는데 그런 논리라면 '고객화 시키다'라는 뜻이 되어야 하지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고객화 시키다'와 가장 가까운 이 단어의 뜻은 '애용하다, ~의 단골손님이 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변형이 되어서 '후원하다, 보호하다, 뒤를 봐주다'라는 뜻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것 말고 완전히 뒤틀린 표현이 있는데 그것이 '윗사람 행세를 하려 들다, 생색내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과 같이 '깔보다, 가르치려 들다'라는 표현으로도 사용이 되지요.

위에서는 Istredd가 자신이 예니퍼에게 '이용당했다'라는 것을 말하면서 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통해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Some television programmes tend to patronize children. 

   (일부 텔레비전 프로는 아이들을 깔보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2) The club is patronized by students and locals alike. 

   (그 클럽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똑같이 애용한다.)

3) She patronizes many contemporary British artists. 

   (그녀는 많은 영국 현대 화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예문 1)에서는 '깔보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애용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3)에서는 '후원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예니퍼가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린 Istredd는 예니퍼에게 화를 냅니다.

 

하지만 예니퍼도 지지 않고 반박합니다.

 

결국 둘의 관계는 완전히 아작이 나지요.

 

장면은 이제 지역의 왕들과 마법사들이 연회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 폴테스트와 아다가 있습니다.

 

여기서 볼 때 예니퍼의 이야기가 게롤트의 이야기보다 과거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화 만에 확실해졌네요 ㅋㅋ

 

여하튼 에이단의 왕은 자신의 마법사가 에이단 사람이 아닌 것은 Tissaia에게 불평합니다.

 

그리고 예니퍼는..... Giltine에게 찾아가 무언가 마법을 부려달라고 이야기하죠.

 

하지만 Giltine은 약초가 없으면 예니퍼가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예니퍼는 그럴 필요 없다고 바로 하자고 합니다.

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과연 예니퍼는 무슨 일을 계획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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