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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기/The Witcher

The Witcher (위쳐) S1. Ep.3 - Bear, Bound to, Indignity (영어표현)(9)

by 매드포지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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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tflix

저번 포스팅에서는 예니퍼와 Istredd의 관계가 끝나 버렸습니다.

예니퍼는 자신이 에이단에 가지 못한 것이 Istredd가 Stregobor에게 자신이 엘프 혼혈이라는 것을 말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죠.

그리고 입회식도 참석하지 않고 또한 연회도 참석하지 않은 체 Giltine에게 찾아가 무슨 마법을 자신에게 걸기를 요청합니다.

 

그동안 게롤트는 테메리아에서 스트리가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Ostrit을 잡았습니다.

 

밤이 되어서 게롤트는 성안으로 들어가 스트리가를 처리할 준비를 하려고 하지만 왕의 군사들이 이미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자 게롤트는 자신의 장비를 옆에다 놓고는 검을 뽑아 듭니다.

 

하지만.... 왕인 폴테스트가 나와서는 게롤트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폴테스트가 나와서는 트리스가 게롤트를 믿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롤트에게 자신의 딸의 저주를 풀 수 있겠냐고 물어보지요.

그리고 사람처럼 살 수 있겠냐고도 물어봅니다.

게롤트는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잘 보살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치 늑대에게 길러진 인간처럼 동물로 살아왔으니까요.

 

게롤트는 자신의 소지품에서 무언가를 꺼내서 공주의 저주가 풀리면

선물로 주라고 합니다.

 

자신이 공주를 구하는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면서 말이죠.

이 펜던트는.... Renfri의 것이지요. ㅜㅜ

 

폴테스트는 다른 공주는 어떻게 됐냐고 물어봅니다.

게롤트는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고 이야기하지요.

 

폴테스트는 자신은 아다를 사랑했지만 최대한 억제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지요.

For all it brightens, love casts long shadows.

(사랑은 밝게 빛나는 모든 것에 긴 그림자를 던진다네.)

 

오우 ㅋㅋ 조금 뒤틀린 사랑인 것 같지만 여하튼 ㅋㅋ

그러면서 폴테스트는 게롤트에게 앞으로 사랑에 빠질 일이 위쳐에게는 없어서 부럽다고 이야기를 하지요.

 

그리고 Ostrit과 게롤트는 면담을 시작합니다. ㅋㅋ

 

아다의 침실에 Ostrit을 묶어놓고는 저주를 풀 방법을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Ostrit은 그 방법을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몇 번 맞으면 기억이 날 겁니다. ㅋㅋ

 

Ostrit은 어떻게 저주를 했는지 게롤트에게 말을 하고 주문을 기억해 냅니다.

 

엘프어로 이루어진 주문을 듣고는 갑자기 게롤트가 자신의 소지품에서 약을 찾아 마십니다.

원래 위쳐들은 이런 물약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지요.

 

그리고 닭이 3번 울 때까지 스트리가와 싸우고 무덤에 들어가지 않게 하면.....

저주가 풀린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Ostrit은 자신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게롤트는 그럴 생각이 없죠 ㅋㅋ

 

장면은 다시 예니퍼에게로 갑니다.

항상 위쳐는 후반부로 갈수록 장면 전환이 심하고 등장인물들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전개를 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ㅋㅋ

 

예니퍼는 Giltine의 수술대에 벌거벗고 앉아있습니다.

이거... 19세입니다. 큼큼 ㅋㅋ

 

Giltine이 하려고 하는 마법은 새로 태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예니퍼에게 그 부작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데 바로 앞으로 임신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에게.... 임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꽤나 충격적이죠.

하지만 예니퍼는 이미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이해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시작하라고 하지요.

여기서 한 단어 보고 가겠습니다.


Giltine:
There is a cost to all creation.
(모든 창조엔 대가가 따라.)
A sacrifice that is always made.
(언제나 희생을 요구하지.)
To be reborn... you will bear no more.
(다시 태어나면.... 임신은 못 하게 될 거야.)
Do you understand?
(알아들어?)
Good.
(좋아.)

1. Bear

이 녀석은 '곰'입니다. ㅋㅋㅋㅋㅋ

만일 bear가 명사로 사용이 된다면 '곰'이란 뜻이 되지요.

하지만 동사로 사용이 된다면 '참다, 견디다'란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이 사용이 되는 뜻은 '임신하다, 출산하다'라는 뜻이지요.

뜻이 많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이 되지만 명사와 동사 사이에는 뜻이 연관성이 없습니다. ㅋㅋ

하지만 동사로 사용이 될 때에는 '품다'라는 뜻이 중심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이를 품으면 '임신하다', 책임, 감정 등을 품으면 '떠맡다, 감당하다', 시련을 품으면 '견디다, 참다'라고 사용이 됩니다.

위에서는 예니퍼가 다시 태어나는 시술을 받으면 '임신하지' 못한다는 것을 Giltine이 설명해 주면서 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e.g.,)

1) She was not able to bear children.

   (그녀는 아이를 낳을 수가 없었다.)

2) He can’t bear being laughed at.

   (그는 놀림을 받는 것을 참지 못한다.)

3) She couldn’t bear the thought of losing him.

   (그녀는 그를 잃는다는 생각을 견딜 수가 없었다.)

 

예문 1)에서는 '아이를 낳다'라고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참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3)에서는 '견디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다시 이야기로 가보겠습니다.

게롤트는 스트리가가 무덤에서 깨어난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는 방을 나가지요

 

Ostrit은 살려달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듣는 체도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영어 표현 보고 가겠습니다.


Ostrit:
No. No. Come back here.
(안 돼. 돌아와.)
Please. Please!
(제발!)
You'd leave a man bound to die in such indignity?
(사내가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죽게 둘 건가?)
(사내를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죽게 내버려 둘 건가?)

Geralt:
You're not a man.
(넌 사내도 아니야.)

2. Bound to

예전 Altered Carbon 포스팅에서 bound에 대하여 설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뜻이 많다고 하고 자세히 소개를 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bound to를 가지고 왔습니다.

음.... 다른 뜻이 아닌 여기 대화에서 Ostrit이 한 말만 가지고 설명을 해보면 leave의 특성상 5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leave me alone - 동사 + 목적어 + 목적 보어) bound가 형용사처럼 사용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bind의 과거분사형으로서 '묶인, 얽매인'으로 사용이 될 수도 있지만 '할 것 같은, ~을 하게 만드는'으로 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조동사 be going to, will과 비슷한 의미로 생각을 해도 됩니다.

그래서 leave a man bound to라고 하면 동사 (leave) + 목적어 (a man) + 목적 보어 (bound to)라고 사용이 된 것입니다. 이 bound는 과거분사가 된 후에도 to 부정사를 가지고 다닙니다. ㅋㅋ

그래서 뜻은 '죽게 내버려 두다'라는 뜻이 되지요.

 

예문을 통해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e.g.,)

1) These changes are bound to have widespread social ramifications.

   (이들 변화는 분명 광범위한 사회적 파문을 몰고 올 것이다.) (ramification: 파문, 영향, 결과)

2) It’s bound to be sunny again tomorrow. 

   (내일은 날씨가 다시 맑을 것 같다.)

3) Everyone’s opinion is bound to be subjective.

   (모든 사람들의 견해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예문 1)에서는 '~할 것이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마치 will과 같은 느낌으로 사용이 되었죠.

예문 2)에서는 '~일 것 같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3)에서는 '~일 수밖에 없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마치 have to처럼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예문들에서 보면 대부분 be동사와 같이 와서 be bound to라고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형용사처럼 그저 bound to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 두세요.

 

3. Indignity

이 단어는 dignity라는 '위엄, 품위, 존엄성'의 뜻을 가진 단어에 in- 접두사를 붙여서 부정의 뜻을 가미해준 단어입니다. 그래서 뜻은 '수모, 모욕, 치욕, 불명예'입니다. '위엄, 품위, 존엄성'과 반대의 뜻이지요.

위에서도 Ostrit이 자신을 '불명예' 스럽게 죽게 내버려 둘 거냐고 게롤트에게 이야기하면서 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e.g.,)

1) The chairman suffered the indignity of being refused admission to the meeting.

   (의장은 그 회의장에 입장을 거부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 He suffered the indignity of having to flee angry protesters.

   (그가 화가 난 항의자들로부터 달아나야 하는 모욕을 당했다.)

 

예문 1)에서는 '수모'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모욕'이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들을 잘 살펴보면 '수모를 당하다'라고 표현이 되어있는데 이때 동사가 suffer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indignity와 같이 사용되는 단어들은 feel, suffer, engage 등이 있습니다.

또한 '수모, 모욕'을 당한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 of를 사용해서 표현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리가가 찾아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1~2개 정도만 하면 이번 에피소드도 끝이 날 것 같군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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