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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세계 백화점 지하까지 보고.... 식품관도 보고 (밥 먹은 지 2시간도 안됨)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한 우리는 뭐할지 고민 중
그냥 저녁을 먹기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동파육! 신세계 백화점에서 식당까지 걷기 어렵지 않았기에
그냥 걸어서 가기로 하고
저녁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기다릴 거라는 생각에
기다리면서 배도 좀 꺼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출발~~!
목적지는 상하이 그랜드 마더
왜 우리로 치면 원할머니 보쌈 같은 느낌의 할머니 집 ㅋㅋ
열심히 걷다 보니 5시 정도 됐어요
밥 먹은 지 2시간 됨
아니나 다를까 매장에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꽉 차 있는 모습 ㅋㅋ
그래서 기다려야지 하는데
직원이 몇 명이냐고 물어봐서 3명이라고 하니.... 바로 들어오라는 손짓...
아니.... 저... 저기 우리... 배부른데 ㅋㅋ
가격은 그렇게 비싸진 않지만 양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아쉽다.
동파육과 칠리새우 볶음밥... 그리고 탄산 ㅋㅋㅋ
이렇게 시키고 맛만 보자고 ㅋㅋ
상하이 그랜드마더 평점 5점 만점
강제 휴가 쓴 놈: 2.5점 - 완전히 맛있는 집은 아닌 듯 (가성비가 좋다)
일 없는 프리랜서 놈: 2점 - 동파육을 이렇게 한다면 집에서 해 먹겠다 (김밥천국인 줄)
공인중개사(진) 놈: 3.5점 - 칠리새우랑 볶음밥 맛집인 듯
동파육을 좋아하는 강제 휴가 쓴 놈은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며 심심치 않은 위로를 ㅋㅋ
개인적으로는 동파육은 그다지 비추 ㅋㅋ
배불러서 다른 메뉴는 못 먹었지만 다른 게 나을 거 같음.
훨씬 맛난 집이 있을 것 같음 우리가 못 찾아서 그렇지.
배부르지만 싹 비운 우리는 어디로 향할까 하다가 어차피 강가 쪽으로 나온 김에 와이탄을 보고 가기로 함 ㅋㅋ
그리고 시작된 야경의 향연
마지막은
푸동 야경 타임랩스로 마무리
p.s 여행 첫날 2만 걸음 넘게 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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