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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여행/상하이 여행

세 남자의 연말 상하이 여행기 (2)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셀프 Bag drop

by 매드포지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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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이나, 결혼 후나 이렇게 일찍 비행기탄 경우는 없었는데....

8시 35분 비행기이니.... 첫 차를 타고 가야 하네 하하하!!

 

걔다가 대한한공이라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가야 하네 = 시간이 더 걸리네

 

출처: Pixabay

하하하!!

 

여러번 여행으로 더러워진 Nametag

사실 대한항공도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오랜만이라 ㅋㅋㅋ

캐나다에서 돌아올 때나 타보고 안타 본거 같은데 ㅋㅋ

+

대한항공이 오랜만이라는 이야기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도 처음이라는 이야기지 ㅋㅋ

+

게다가 난..... 결혼 전에는 대부분.... 여행을 혼자서 가서 남자들끼리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는 ㅋㅋㅋ

 

여하튼 공항으로 ㄱㄱ

공항철도로 가니까 집에서 1시간 30분 정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

 

제2터미널

모두 투어에서 6시 반까지 오라고 했지만 난 6시 50분에 도착 ㅋㅋ

부랴부랴 모두투어 데스크로 가서 비자와 티켓 등 패키지를 받았다.

 

이틀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해뒀기 때문에 발권은 완료되었다.

이제 짐만 붙이면 된다.

Bag drop을 해야 해서 가려고 했더니 

한 놈은 캐리어를 안 가져오고 + 한 놈은 캐리어를 안 넣는다고 한다...... 나만??? ㅋㅋㅋ

 

self bag drop 줄

의례 대한항공 카운터에 가니 Self Bag Drop이 더 빠르다는 말을 해주길래

처.... 처음 보는 시스템인 Self Bag drop으로 향했다.

미친 듯이 줄이 길었다... 근데 빨리 빠지긴 했음

셀프 백 드롭은 모바일 티켓이 필요하다. 없으면 줄 서다가 체크인 기계로 돌아가야 함...

 

self bag drop

이렇게 혼자 할 수 있는 시스템.....

먼저 여권이랑 모바일 티켓을 스캔해야 한다.

가방을 넣으라고 문이 스윽 열린다 오오 신기.

11월에 태국갔을 때 제1터미널에서는 이런 거 없던데... 제2터미널에만 있나?

 

가방을 넣으면 무게가 나오고, 가방 무게가 맞는지 확인을 하면

수하물 태그가 출력된다. 그럼 카운터 직원이 하듯이 능숙하게 가방에 붙이고 ok를 눌러준다.

그럼 또 문이 닫힌다 스스스... 여기서 깜놀!

그런 다음 기계가 태그를 인식한다. 내 앞에 있는 사람 이거 제대로 못 붙여서 10분 걸림;;

인식이 완료되면 가방이 알아서 들어간다.

드디어 수하물 붙이기 성공! 공항에서 마주한 문명의 이기!!!

 

여하튼 출국 가즈아.. ㅋㅋ

남자들끼리 가는건 처음이라 그런데 원래 이렇게 각개 격파인가?

 

강제 휴가받은 놈은 먼저 들어가서 자기 면세품 수령한다고 가고

공인중개사(진) 놈은 담배 사기 위해서 가고 (나랑 같이 가긴 했지만 ㅋㅋ)

나는 아파서.... 약국으로 가고 ㅋㅋ

 

출국장 안에서
게이트 앞

여튼 가자 상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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