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먹고, 야경도 보고.... 이제 뭐하지??? ㅋㅋㅋ
푸동 쪽으로 넘어가서 와이탄을 봐도 되지만 우리는 가성비의 갑 샤오미 샵을 가기로 결정
샤오미 샵은 Joycity라는 몰에 있더라고요
좌표 드릴게요!!!!
택시를 잡아서 Joycity로 출발
캐리어 안 가져온 강제휴가 쓴 놈은 샤오미 샵에서 캐리어를 하나 사고
난.... 찻잔 세트를 살까 했지만 안 삼
가격도 나쁘진 않았지만..... 왠지 고장이 잘 날 것 같은 느낌이랄까?
1층에는 샤오미가 있고
위에는 샤오미가 홍보해주는 중소기업들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감 시간까지 매장에 있다가 있었음 ㅋㅋㅋㅋ
다시 숙소로
10분 정도밖에 안 걸림 ㅋㅋ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편의점을 갔는데..... 아쉽게도 그렇게 희귀 아이템을 발견하지는 못함
대부분 한국 제품, 일본 제품, 아니면 기성품 밖에 없어서
그나마 마시는 차 정도만 구할 수 있었음...
그중 난 여행 오면 현지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보는 편인데....
몬가 빨랫비누 비주얼의 한문 가득한
아이스크림 발견
얼마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비싸진 않았음.
게다가 맛이..... 우유의 눅진함을 농축해 놓은 맛 ㅋㅋㅋ
엄청남 ㅋㅋㅋㅋ 하지만 비주얼은 빨랫비누에 막대기 꽂은 느낌
기회가 되면 드셔 보시길
이제 호텔에 대하여 평가를 해볼 시간.
이 호텔은 접근성은 최고입니다.
어디를 가던지 10분 안에 갈 수 있거든요 ㅋㅋㅋ
그렇기에 접근성 면에서 5점 만점에 6점? ㅋㅋ
하지만 서비스는 최악입니다.
3명으로 예약을 했는데 방에 왜 수건이 2개밖에 없냐
룸서비스로 수건을 요청했더니 직원이 와서 '메이요 메이요'를 연발하며 결국 수건도 안 줌 음?
저는 아프리카도 여행해봤지만 아프리카에서도 이보다 더 최악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ㅋㅋ
물론 3만 원대에 방을 잡은 걸 고려했을 때에는 가성비가 좋습니다ㅋㅋ
결론
가성비 5점 만점에 4.5점
서비스 평가 불가(서비스를 받은 적이 없음ㅋㅋ)
접근성 5점 만점에 5점
강제 휴가 쓴 놈: 연인들과 온다면 헤어질 각오를 하고 오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가성비는 갑이다.
일 없는 프리랜서 놈: 가족과 오는 것도 아닌 거 같다. 진짜 동성 친구들끼리 오는 여행에서는 이만한 곳 없다. (가성비 최고)
공인중개사(진) 놈: 연인과는 노노, 친구끼리 Okay, 다시 와볼 만하다.
이제 1일 차 끝 ~!! 내일은 더 풍성하게~~!!
p.s. 체크아웃하는 날 만났던 한국인 가족들이 그러는데(우리 바로 옆 방에 묵음) 밤새 난방이 되지 않았고, 프런트에 전화를 했더니 직원이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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