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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여행/홍콩, 마카오 여행

홍콩/마카오 페리타기 (2) -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

by 매드포지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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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여긴 어디요??👁️

솔직히 말하면 마카오 타이파 페리 터미널은 홍콩의 홍콩-마카오 페리터미널 보다 크지만... 대륙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 일단 터미널에서 파는 음식부터 전혀 홍콩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중국식 음식들이 더 많고 심지어 안쪽으로 들어가면 세관을 지나 면세 구역에서는 그 유명한 마오타이와 술을 살 수 있는 곳도 있다. 또한 이곳에서 사진을 찍다가 경비원들에게 제지를 당해서 사진을 지우는 것까지 확인을 받았으니... 조금 더 중국(?) + 진짜 나라를 이동하는 배를 타는 곳 같은 느낌이 난다.


마카오 타이파 페리 터미널
운영시간: 오전 7:00~오후 9:00 (배 시간에 따라 다르다)
가격: 배 티켓 값 상이
한줄평: 여긴 중국에 더 가까운 홍콩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요?

호텔 셔틀 중에 이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가는 셔틀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어떤 터미널로 가던지 간에 돈은 들지 않는다. 다만... 나중에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를 하겠지만 이 호텔 셔틀을 타기 위해서는 카지노나 정말 큰 호텔을 가로질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사실 무료이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동선을 짜는 것이지만... 좀 심하긴 하다. ㅋㅋㅋ

호텔 셔틀에서 내리면 조금 당황할 수 있는 점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방문을 했을 때에는 이 버스 정류장에서 터미널로 들어가는 곳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터미널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냥 도로를 가로질러가야 하는 위험함(?)이 있었다. 물론 차가 많이 없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어떻게... 지나가라는 건지 ㅋㅋㅋ

그래도 도로를 뚫고(?) 터미널로 들어가 보면 확실히 중국스러운 느낌이 많이 든다. 층은 2~3층 되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배를 타기 전에 볼 수 있는 곳은 1층 밖에 없다. 그리고 1층에 있는 음식점들을 보면 다분히 중국 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음식들을 팔고 있다. 솔직히 가격은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만일 마카오에서 애매한 시간이라면 한 번쯤 이곳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특히, 이런 터미널의 특성상... 더러울 만도 한데 엄청 깨끗해서 나쁘지 않아 보였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정말 갑자기 건물의 공간감이 엄청나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뒤쪽을 쓸데없이 크게 만든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2층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 해서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다. 티켓의 경우에는 옆쪽에 위치한 키오스크나 혹은 클룩에서 살 수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클룩이 조금 더 싸긴 했지만 크게 가격차이가 나진 않았다. 이곳에서는 터보젯이 아닌 코타이 워터 젯만 있었기 때문에 이 배를 탔는데 이곳에는 터보젯이 안 들어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티켓을 그다음 걸 끊어도 그전 시간에 배가 떠나지 않고 있다면 그냥 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우리는 시간이 조금 모자라서 배를 놓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다음 배를 클룩에서 예매를 했는데 막상 배를 타러 일찍 들어가 보니 아직 전 배가 출발하지 않고 있어서 의아해했지만 신기하게도 직원들이 그냥 배를 타라고 했다.

좌석 배치를 전자식이 아닌 수동으로 하기 때문에 티켓만 구매한 이력이 있다면 그냥 좌석을 배분해서 배를 타면 되었다. 물론 우리가 탓을 때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 여하튼 일찍 배에 오를 수 있었다. 또한 이 터보젯은 2인용 좌석이 있었기 때문에 아내와 조금은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총평

솔직히 말하면 이 타이파 페리 터미널은 조금 무섭긴 하다. 마카오의 특성상 홍콩에 비해 조금 더 중국에 가깝긴 하고 영어가 되는 직원들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경비원들이나 면세, 페리 직원들은 영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어서 소통이 되었다. 중국어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난이도가 낮은 터미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페리의 종류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1시간 이상을 기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했던 기억을.
우리에겐 추억을.
누군가에겐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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