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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여행/홍콩, 마카오 여행

홍콩 마트 탐방 (1) - 한국에서는 소리소문 없이 철수한 막스 앤 스펜서 Marks & Spenser Food

by 매드포지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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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마크 앤 스펜서를 아시아에서 즐길 수 있는 힘듦?

8년 전 홍콩을 찾았을 때에는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이 안 들었지만 이번엔.... 정말 물가가 미쳤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물론 한국도 이제는 물가가 엄청나서 그 체감이 몇 년 전 보다 덜할 순 있었지만 그럼에도 미친 물가는 미친 물가다. 그중에 예전에는 정말 비싼 물건을 판다고 생각했던 마크스 앤 스팬서를 다시 찾았는데... 비싸긴 했지만 이제는 완전 고급이라는 생각보다는 중간정도 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젤리하나에 6천 원은... 심했나?? 생각해 보면 하리보도.. ㅋㅋ


마크스 앤 스펜서 (Marks & Spenser) - Kinwick Centre, Hollywood Rd, Central
영업시간: 오전 7:30~오후 10:30
한줄평: 그래도 마크스 앤 스펜서는 견고하다.

매장

생각해 보면 8년 전 홍콩과는 정말 많이 바뀌긴 했지만 마크스 앤 스펜서는 여전히 센트럴 할리우드로드에 미드레벨 엘리베이터 시작 지점쯤에 있다. 사실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 베이크하우스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음료나 간식을 사서 줄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확실히 비싸다. 물론 8년 전 느꼈을 때 비쌈 보다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콜드 샌드위치가 만원이 넘고 젤리 한 봉지에 6천 원에 육박한다.

여기도 역시 PB상품이 있는데 이 PB상품이 확실히 좋다. 젤리, 잼, 사탕 등이 있는데 오래 있고 아침을 먹기 힘들면 여기서 잼을 사고 - 빵은 다른 곳에서 사는 게 좋아 보인다. 그리고 아침에 먹는 것도 꽤나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요구르트, 샌드위치, 약간의 조리가 필요한 것들이다. 솔직히 홍콩에서 조리를 할 수 있다면 이곳에서 한번 사서 레트로트를 먹어보고 싶기도 했다.

그리고 감자칩도... 솔직히 정말 사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그 옆쪽에 있는 와인 코너를 보고 솔직히 깜짝 놀랐는데 한국도 술이 비싸다고 하지만 홍콩과 비교하면 애교에 가깝다. 한국에서 2~3만 원 하는 와인이 거의 심하게는 2배, 1.5배 정도 되는 가격들도 있었다. 심각....

그리고... 햄, 치즈 종류도 좀... 당기긴 했다. 홍콩에 살거나 에어비엔비였다면... 무조건 샀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정말 먹고 싶은 게 워터 크래커와 치즈인데 그걸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못 먹었다는 게 함정이었다는 ㅋㅋㅋ. 그리고 가장 먹고 싶은데 못 샀던 건 사실 돼지 젤리였다. 이 마크스 앤 스펜서의 시그니처이자 마시멜로 같은 느낌의 젤리인데.. 6천 원 선뜻 먹기에는 조금 아쉽다.

그래도 우리가 산 건 사탕이다. 여기는 초콜릿 사탕류가 꽤나 유명하기도 한데 무설탕의 달달한 캔디와 품질 좋은 초콜릿 아주 매력적이다. 또한 사탕의 맛이 루바브나 버터스카치인데 슈거프리인 아주 매력적인 녀석들이 있다. 또한 민트가... 민트가 최고다. 강한 민트맛에 무설탕 그리고 입이 텁텁하지도 않은 좋은 리프레셔이다.

그리고 이 돼지그림이 있는 쿠키 PB상품이 있는데... 이것도... 아주 매력적이니 보이면 사는 걸 추천한다. 마크스 앤 스펜서는... 정말 사랑이야.


총평

자자 마크스 앤 스펜서는 영국에서 출발하여... 영국의 영향권이면 꼭 있는 마트 중 하나이다. 한국에도 십여 년 전에 있긴 했지만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마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을 갈 생각이 없다면 여기서 여러 가지를 사거나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이 싸지는 않다. 하지만 여기서만 볼 수 있는 물건들도 있으니 꼭 먹어보길!


여행했던 기억을.
우리에겐 추억을.
누군가에겐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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