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그나마 잘하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으나
솔직히 바이든 정부보다는 잘한 건 이 경제 쪽이긴 하지만 문제는 코로나를 지나면서 엄청난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바이든이 물려받았기 때문에 이는 비교의 대상이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긴 한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치에서 그렇듯이 이건 절대로 고려대상이 아니긴 하다. 누가 하던 그때 코로나 당시에는 문제가 컸는데 잘 한쪽도 못한쪽도 없이 그냥 다 못했기 때문에 누가 누가 그나마 나은 결과를 내었나 정도만 자랑하고 있을 나름인 것 같다.
거기에 중국과 엄청난 경제 전을 벌였던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적자라는 말 자체를 하기 싫겠지만 수치상으로는 적자이고 또한 무역 규제를 하면서 더욱 심해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던 것 같다. 그러니 트럼프 쪽에서도 흑자를 낸 정도만 보여주고 중국이 너무 많은 이득을 취해 간다는 주장만 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원문
TIME Interview with Trump
Read the Full Transcripts of Donald Trump's Interviews With TIME
”The advantage I have now is I know everybody. I know people. I know the good, the bad, the stupid, the smart.”
time.com
CNN Fact Checking
Trump’s bombardment of dishonesty: Fact-checking 32 of his false claims to Time | CNN Politics
Washington CNN —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 delivered a bombardment of dishonesty in his interviews with Time magazine. Trump, the presumptive Republican presidential nominee, made at least 32 false claims in the two April interviews that Time re
www.cnn.com
English Version
Trade and the economy
The trade 1) deficit with China
Talking about his proposal for a significant 2) tariff on US imports from China, Trump said, “China was going along making $500 to $600 billion a year and nobody was ever even mentioning it until I came along.” Trump has used such language for years when speaking about the trade deficit with China, the annual difference between what the US imports from and exports to China.
Facts First: Trump’s claim is false. The US has never had a $500 billion or $600 billion trade deficit with China even if you only count trade in goods and ignore the services trade in which the US traditionally runs a surplus with China. The pre-Trump record for a goods deficit with China was about $367 billion in 2015.
The goods deficit hit a new record of about $418 billion under Trump in 2018 before falling back under $400 billion in subsequent years (and under $300 billion under Biden in 2023, the lowest since 2010).
한글 해석
무역과 경제
중국과의 무역 1) 적자
트럼프는 미국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상당한 2) 관세 제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일 년에 5000억에서 600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었고, 내가 정권을 잡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 적자, 즉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중국에 수출하는 것 사이의 연간 차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러한 언급을 수년간 사용해 왔다.
팩트 체크: 트럼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5000억 달러 또는 600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이는 서비스 무역에서 미국이 전통적으로 중국과 흑자를 기록한다는 점을 차치하고 상품 무역만을 고려하더라도 마찬가지다. 트럼프 이전의 중국과의 상품 적자 기록은 2015년 약 3670억 달러였다.
상품 적자는 2018년 트럼프 재임 기간에 약 4180억 달러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가, 그 후 몇 년 동안 다시 4000억 달러 이하로 감소했다(2023년에는 바이든 재임 기간에 30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져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 Deficit
무역 및 국가 간의 경제 이야기를 하면 거의 나오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사에서도 이 단어와 함께 반대의 의미인 surplus가 같이 쓰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단어는 '부족, 결핍'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문맥상으로 대부분 경제 쪽에서 사용이 되기 때문에 '부족액, 적자, 결손'이란 뜻으로 사용이 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이 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럴 때에는 '약점, 불리한 점, 열세'이란 뜻으로 사용이 되기도 한다.
위의 기사에서는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이야기하면서 deficit을 사용하였다.
예문을 보도록 하자.
1)
The trade deficit remains the soft underbelly of the US economy.
(무역 적자가 여전히 미국 경제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2)
They overcame a 0-2 halftime deficit to win 3-2.
(전반 종료까지 0대 2로 뒤지던 것을 3대 2로 만회했다..)
예문 1)에서는 '적자'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예문 2)에서는 '뒤지던 것', '열세'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2. Tariff
이 단어는 언뜻 보기에는 잘못 쓰였나? 오타가 났나?라고 할 정도로 형태가 이상하지만 그래도 무역, 경제 쪽 기사를 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어는 라틴계열의 언어에서 보이는 Tariffa에서 영어로 건너와 가장 뒤에 있는 모음이 탈락한 형태로 tariff로 굳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이 단어는 기본적으로 '가격을 정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무역에 사용이 되면 나라와 나라 간의 세금을 이야기하여서 '관세'라는 뜻으로 사용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세율, 세관법'이란 뜻으로도 사용이 될 수 있기도 한데
만일 무역이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용이 된다면 '요금표, 가격표'로도 사용이 되기도 한다.
위에서는 중국과의 '관세'를 이야기하면서 tariff를 사용하였다고 할 수 있다.
예문을 보도록 하자.
1)
The chicken tariff effected the country's exports.
(닭세는 그 나라의 수출에 효과가 있었다.)
2)
A tariff escalation pattern emerges to protect domestic industries.
(경사 관세 양상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난다.)
예문 1)에서는 '세금'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예문 2)에서는 '관세'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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