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온 것들 - 카야잼, Boh 티, Lexus 비스킷, Maggi 컵라면 많이 안 샀는데... 많아 보이네??우리 부부는 여행을 갈 때 기념품이나 특산품을 잘 사지 않는 편이다. 굳이 한국에서도 잘 안 사 먹는데 이곳까지 와서 먹어봤으면 됐지 그걸 더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아니면 심경의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가고 있는 여행들에서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사 오고 있는 중인 것 같다.물론 그래봤자 과자 하나, 기념품 하나 정도여서 많이 사는 사람들에 비해는 턱 없이 부족한 양이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집에서 2달은 거뜬히 먹을 정도로 많은 양이라고 할 수 있다. 8월 중반에 갔다 왔는데 저번주에 이르러서야 카야잼을 다 먹었으니... ㅋㅋ Berly's 초콜렛은 아직도 남아 있다.안티.. 2024. 10. 9.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디저트 (4) - 초콜릿이 유명하다고? (베릴스 초콜릿Beryl’s Chocolate - Pavilion KL Outlet, Beryl's Flagship Store - 88 Fahrenheit) 초콜릿은 거기서 거기지 ㅋㅋ솔직히 말하자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기념품 혹은 선물용으로 가장 만만한 것이 초콜릿이기 때문에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초콜릿을 사는 경우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여행을 하기 전에 말레이시아가 초콜릿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자국 브랜드 중에 베릴스라는 브랜드가 유명하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했다.그리고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첫날 마트에서 한 4가지 종류의 베릴스 초콜릿을 사서 먹어 보고 괜찮은 제품을 선물용으로 사자고 했다. 그래서 기본 베릴스 클래식, 아몬드 밀크/화이트 초콜릿, 콜라 팝, 씨솔트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맛을 본 순간...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베릴스 초콜릿 (Beryl's Chocolate (Pavilion KL, Fahren.. 2024. 9. 26. 삿포로 과자점 (2) - 방문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분점을 발견해 들어간 기타카로 L (KITAKARO L) 아니 여기도 기타카로가 있네??? 대부분 관광객에게 기타카로라고 한다면 오도리 공원 근처에 있는 본점을 떠올릴 것이다. 우리도 그랬었고 우리가 묵었던 숙소와 그렇게 멀지 않았기에 스스키노를 돌아다니면서 한 번쯤은 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우리가 스스키노를 여유롭게 돌아다닐 시간이 없었거니와 저녁 시간에만 삿포로 시내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들릴 시간이 없었다는 점이다. 확실히 본점의 경우에는 카페를 겸하고 있어 인테리어도 굉장히 이쁘고 파르페나 아이스크림등 여러 디저트를 팔고 있어 여행 중 한 번쯤은 들러 당을 충전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카페 호핑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디저트 위주의 카페는 아쉽게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ㅋㅋㅋ 그렇게 마지막날까지 들러보지.. 2024. 4. 2. [2024년 1월 간식거리 주저리 주저리] - 연세우유 쿠키앤 생크림빵, 포스트마크 까쇼 와인, 펠트 더치커피, 빼빼로 초코쿠키, 새콤달콤 레모네이드 (1) 막상 정리해 놓고 보면... 진짜 많이 먹었네 ㅋㅋ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있었네. ㅋㅋㅋ 운동을 2~3시간씩 열심히 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이런 걸 먹어서 아닐까 싶긴 하다. 그래도 맛있는 걸 어떡해?? 이번에는 선물 받은 것들이 1/3 정도였고 2/3는 직접 구매해서 지출이 좀 있었다. 게다가 이번달에는 스키장도 다녀와서 지출이 좀 심했네. 항상 우리는 겨울에 돈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음. 연세우유 쿠키앤 생크림빵 한줄평: 맛이 없다더니... 생각보다 괜찮은데?? 원래 사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아내가 포인트가 남는다고 하여 편의점에서 연세우유 쿠키앤 생크림빵을 사 와서 먹어 봤다. 후기들을 보면 맛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다만 크림 자체에서는 쿠키앤 크림.. 2024. 2. 2.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18) - 일본에서 사온 모든 것들 생각보다 많이 사 왔구나... 사실 신혼여행을 제외하고는 우리 부부에게 '기념품이란 사지 않는다'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기념품, 선물 등을 사지 않았다. 기념품으로 사 와서 사용할 것도 많이 없을뿐더러 기념품이란 본디 여행객 프리미엄이 붙거나 그렇게 상품화가 된 불필요한 것들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예외가 있다면 그 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약품은 필요하면 구하는 편이긴 하다. 예전 도쿄에 갔을 때도 카베진이나 동전파스, 휴족시간 등 약품은 꽤 사 왔다. 그런데 이번여행에서는 짠돌이, 짠순이인 우리가 그래 이제는 선물들은 좀 사 오자라고 생각을 하고 지인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우리가 먹을 것들을 좀 사 오기로 했다. 우선 개인적으로 소다/라무네라고 하면 사족을 못 쓰는 내가 소다맛 캔디, 젤리를 한 움.. 2023.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