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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4) - 점심은 중식 뷔페 Taiwan Buffet에서 해결하고 카리도넛으로 입가심하기 대만의 김밥천국? 아니 중식 뷔페? Simple Kaffa에서 커피를 마시고 바로 옆쪽에 있는 화산 1914에서 여러 소품가게들을 구경했다. 소품샵, 음식점, 전시관 등이 있었는데 정말 일본의 축소판이라는 느낌의 장소였다. 우리나라의 인사동처럼 여러 소품샵이 모여있는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이런 오르골들이 굉장히 많았고 공방처럼 이런 오르골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매장들도 보였다. 사실 화산 1914는 우리 부부에게 그렇게 끌리는 장소는 아니었다. 소품을 구매할 생각도 많이 없고 가지고 가기도 어려운 소품들이라 한번 삥 둘러본 것이 전부였던 것 같다. 그래도 소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성지와 같은 느낌이랄까나? 화산 1914에서 눈으로만 이쁜 것들을 담고 점심을 먹기 위해 타이베이역 쪽으로 갔다.. 2023. 8. 10.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15) - 간사이 스타일 오코노미야끼 맛집 후쿠타로와 저녁 관람 헵파이브 (Hepp Five) 나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좋아하네... 타코야끼와 마찬가지로 정말 많이 들어봤고, 보기는 많이 봤지만 못 먹어 본 일본 음식이 있다면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이다. 기억 속에 있는 오코노미야끼를 꺼내 본다면 아마 아내와 연애 초반에 명동에서 먹어본 오코노미야끼가 최초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그리고 야끼소바는 그런 기억의 조각조차 없다. 볶음면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야끼소바는 전설의 포켓몬처럼 맛있다는 소리를 풍문으로만 들은 음식이었다. (그런 음식 중에는 나시고랭과 미고랭이 있다. 아직 인도네시아를 가보지 못했다.) 도구야스지 상점가를 둘러보고 나서 우리는 저녁에 도톤보리를 다시 오기 위해서 호텔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약간 출출하기도 했고 지친 탓에 도톤보리를 저녁에 올지 의문이 들었다. 저녁에 도톤.. 2023. 8. 2.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11) - 교토에서 오사카로 저녁은 하나다코와 한큐 백화점 초밥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 교토...! 청수사에서 익어버리다 못해 타버린 우리 부부는 호텔에 맡긴 짐을 찾기 위해 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도착하자 잠시 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로비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짐정리를 하고 가기로 하였다. 약 20분 정도를 쉬고서 교토역으로 향한 우리는 오사카로 가기 위해서 JR라인의 도카이도, 산요 본선 신쾌속 편을 기다렸다. 교토역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오사카를 갈 수 있지만 우리는 JR라인의 도카이도, 산요 본선의 신쾌속편을 타고 가기로 했다. 30분 정도면 오사카역에 도착을 하기 때문에 좋긴 하지만 신쾌속의 경우 지정석이 아니어서 앉아서 가는 좌석이 많지 않다. 운이 좋으면 앉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30분을 앉지 못하고 서서 오사카로 향했다. 오사카와.. 2023. 8. 1.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9) - 중정이 너무 맘에 들었던 교토에서 먹는 세 번째 스페셜티 커피: WEEKENDERS coffee Roastery (위캔더스 커피 로스터리) 하루에 2개씩 카페를 다니니... 쉽지 않네 ㅋㅋ 이번 교토, 오사카 여행에서 하루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카페를 가보는 것을 목표(?) 아닌 목표로 잡고 있었지만 지금 생각을 해보면 너무 여유가 없이 돌아다닌 것은 아닌가 싶다. 항상 바쁘게 짧은 여행 탓에 바쁘게 여행을 하지만 막상 돌아오면 아쉽기도 하고 여유를 가지고 쉬엄쉬엄 다닐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한다. 교토에서 첫 번째 카페는 KURASU Kyoto Stand(다소 실망했던)였고,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4) - 교토의 첫 스페셜티 커피 KURASU Kyoto Stand (쿠라스 교토 스 커피라는 취미를 가진 건 어쩌면 다행일지도? 교토에서 첫 번째 커피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교토역에서 가장 가까운 KURASU Kyo.. 202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