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는 Dorothy가 집으로 돌아오고 Leanne이 Jericho를 재우지 않고
기다려 줬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Sean은.... 가시에 찔리고 있죠.
줄거리:
Julian의 생일을 맞아 Dorothy와 Sean은 Julian을 집으로 초대합니다.
Dorothy는 저녁이 Moules Marinieres (홍합 스튜 같은 겁니다.)라면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지요.
Julian은 red wine과 어울리겠다고 하면서 Sean에게 지하 와인 창고로 가자고 하지요.
와인 창고로 내려온 Julian은 Sean에게 자신이 알아본 바로는 아이가 납치된 사건이 있지만 백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Sean은 아이를 자신의 집에 더 이상 놔둘 수 없다고 하지요. 그리고 Dorothy가 언젠가 정신을 차려서 이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 줄 알면 어떻게 하냐고 합니다.
Julian은 Dorothy가 그렇게 된 지 6주가 지났지만 아직 차도가 없고 앞으로 계속 그 환상이 깨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그 경우의 수도 따지자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온 둘... Juilan은 Dorothy에게 보모인 Leanne의 뒷조사를 했냐고 물어보자 Dorothy는 Sean이 시켰냐고 하면서 Leanne은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Dorothy는 Julian에게 생일인데 데이트 상대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지요. 그러자... Juilan은 Leanne을 자신에게 소개해 주면 어떻냐고 물어봅니다.
이에 Sean은 기겁을 하지만 Dorothy는 좋은 생각이라고 하면서 Leanne을 깨우러 갑니다.
영어 표현 보도록 하겠습니다.
Sean:
Happy birthday.
(생일 축하해.)
Julian:
(샴페인을 건네며) Chilled to 43 degrees, my good man.
(43도로 차갑게 해 줘, 친구야.)
Sean:
Forty-six is optimal.
(46도가 최적이지.)
Julian:
Mmm, I like to live on the edge.
(음, 난 모험하는 거 좋아하잖아.)
Dorothy:
Dinner will be ready soon. Moules mariniere.
(조금만 기다리면 저녁 준비 끝날 거야. Moules mariniere야.)
Julian:
Should we, uh, pair it with a red?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
Dean:
Lead the way.
(앞장서.)
(와인 창고로 들어가고)
Julian:
Spoke to my friend, Roscoe. Had him look into missing babies.
(Roscoe라는 친구에게 실종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이야기해봤어.)
Sean:
And?
(그래서?)
Julian:
And there was a little one snatched earlier this week, up in Fair Hill.
(그래서 이번 주 초에 Fair Hill에서 사소한 납치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Sean:
Oh, my God! Those poor parents.
(오, 이런 젠장! 그 부모들은 무슨 잘못이야.)
Julian:
Yeah. My heart goes out to them.
(그래. 나도 그들을 가엾다고 생각해.)
But DeShawn and Shanese do not exactly fit the racial profile.
(하지만 DeShawn과 Shanese는 인종 프로파일에 맞지는 않아.)
No white baby boys are missing.
(백인 남자아이가 없어진 사건은 없다더군.)
Whoever's that is up there, they're not looking.
(저 위에 있는 아이가 누구든지, 부모들이 찾지를 않는 것 같아.)
Sean:
It's not spending another night in this house.
(그건 이 집에서 또다시 하루를 보내게 할 수는 없다고.)
Julian:
Did I suggest that?
(내가 그렇게 하라고 했나?)
Sean:
Well, I kind of feel like you're heading in that direction.
(그게, 내 생각엔 그렇게 제안하는 것 같다고.)
Julian:
Let's just test the water on this is all I'm saying.
(내가 제안하는 것은 그냥 상황을 지켜보자는 거야.)
1. Live on the edge
이 표현은 edge를 잘 알고 있으면 이해가 잘 됩니다.
edge는 '끝, 가장자리'라는 뜻으로 live on the edge라고 한다면 '가장자리에 산다'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지요. 그런데 이 뜻을 관용적으로 사용하면 '모험을 즐기다, 위험을 즐기다'라고 됩니다.
잘 뜯어보면 가장자리에 '간단 간당하게 서있다, 위태롭게 서있다, 위태로운 상태이다'이라는 표현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에서는 Sean에게 Julian이 샴페인을 주면서 43도로 차갑게 해달라고 하자 Sean이 46도는 돼야 한다고 하지요. 그러자 Julian은 자신은 '모험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이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You're not the only ones who live on the edge.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 당신만 있는 건 아니죠.)
2)
Let them live on the edge or leave.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거나 떠나게 해라.)
예문 1)에서는 '모험을 즐기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궁지로 몰아넣다'라는 뜻으로 '위태로운 상태이다'를 조금 다른 뜻으로 사용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One's heart goes out to
이 표현은 'heart가 그곳으로 가다'라는 뜻이죠.
heart라는 뜻이 '연민, 동정, 애도'란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뜻은 '~을 가엾게 생각하다, 연민을 보내다, 마음을 보내다, 동정하다, 애도를 표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위에서는 Julian이 아이를 납치당한 사람들을 보면서 '가엾다고 생각한다고'하면서 이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My heart goes out to you and your family.
(너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2)
My heart goes out to the family of this girl who obviously tragically passed away.
(분명히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이 소녀의 가족에게 연민을 보낸다.)
예문 1)에서는 '애도를 표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연민을 보내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3. Test the water
음.... 물을 시험하다????
뭔가 물을 시음하는 건가?? ㅋㅋㅋ
그런 표현들이 있죠. 따로 떼어놓고 보면 다 아는 뜻인데.... 붙여놓으면 뭔 뜻인지 모르는.
이것도 그런 표현들 중에 대표적인 관용구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됩니다.
water가 '물'이란 표현이 있지만 '강, 바다'같은 곳에 '흐르는 물'이라고 생각을 하고서 test를 하기 위해 지켜보는 겁니다. 그러면 '되어가는 형편을 보다, 사정을 살피다'라는 뜻이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혹은 수영장이나 계곡 같은 곳에서 물이 차가운지 뜨듯한지 보기 위해서 발을 담가 보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water는 waters로 복수로 사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water는 불가산 명사이기 때문에 복수형인 waters를 못쓴다는 말은 반만 진실인 것이지요 ㅋㅋㅋ
water자체로는 그럴 수 있으나 water의 종류에 대하여 사용을 할 때에는 waters라고 복수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조금 어려운 뜻으로 하면 '시류를 살피다, 시국을 살피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Sean이 자신의 집에 납치된 아이를 계속 있게는 못한다고 하자 Julian이 '상황을 좀 지켜보자며' 이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To test the water, I asked my friend about him.
(나는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친구에게 그에 대해 물었다.)
2)
They are beginning to try and test the water.
(그들은 시도를 시작하려고 상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예문 1)에서는 '사정을 알아보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상황을 살펴보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Sean은 과연 어떻게 이 난관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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