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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6

[24/25] 하이원의 숙소 중 오래된 가성비 관광호텔/펜션 (Feat. 시즌방) - 메이힐스 리조트 시즌방을 하지 않는 이상 숙소비는 항상 걸림돌!생각을 해보면 세상 어디에서 스키를 타던지 당일치기가 아닌 이상 식사, 리프트, 스키장비 보다 더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숙소일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스키를 타기 위해서 시즌권도 X5로 끊고 장비도 구매를 해서 타고 있지만 숙소는 매번 다르게 해서 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시즌방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국내 스키장 중에 용평과 웰리힐리, 알펜시아, 지산 정도만 가봤기 때문에 시즌방을 어디에 잡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다.그래서 이번 시즌에 강촌 엘리시안과 하이원을 가보고 아마도 다음 시즌에는 시즌방을 잡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그중 찾은 하이원 스키장에서 정말 가까운 메이힐스라는 리조트는 정말 오래되고 시설은 노후화되었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2025. 1. 21.
강릉 시내와는 멀지만 조용한 모텔 상위호환 주문진 호텔 - SL호텔 강릉 주문진이... 이렇게 조용한가?주문진 보다는 강릉은 강릉역 근처에 중앙동이나 혹은 교동이 더 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가보고 나니 확실히 주문진이나 영진, 연곡 등 북강릉 보다는 옥천이나 교동이 훨씬 번화한 거리이기도 하면서 인프라가 많이 몰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위나 아래로 내려갈수록 조용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가성비 호텔과 비싼 리조트 형 호텔이 공존하고 있다. 신기한 현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번 강릉여행에서 굳이 비싼 호텔에 있을 필요가 없는 1박 2일 짧은 여정이라서 조용한 주문진 쪽에 호텔을 잡게 되었다. 그리고... 가격이 6만 원 대면... 뭐 말 다했지.SL호텔 강릉한줄평: 모텔보다는 좋고 일반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떨어지지만 가성비가 있는 관광.. 2024. 11. 2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2) - 조식. 음식은 평범 서비스는 엉망 어떤 호텔 조식도 3일은 힘들다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호텔 조식은 참 좋다. 뷔페 형식에 신선한 과일, 갓 만든 음식들 너무 좋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호텔 조식도 3일 가까이 먹으면... 슬슬 질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동남아에서는 신선한 열대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덜 질릴 수는 있으나 3일 차 마지막은 솔직히 좀 버겁다.이번 더 리츠 칼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이번 여행에서는 배 터지게 먹는 끼니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조식에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조식... 신박한 혼종 느낌이지만... 음식은 나쁘진 않음더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 (The Ritz-Carlton, Kuala Lumpur)가격: 30만 원 초반대 (비수기에 끊으면 20만 .. 2024. 9. 2.
23/24시즌 마지막 한발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 여기가 평창 동계 올림픽 주최 스키장이었다고???? (Feat. IHG 인터컨티넨탈 호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중심 알펜시아! 알펜시아 하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장 중심지에 있었던 스키장, 리조트였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사시사철 사용할 수 있는 스키 점프대가 있는 유일한 리조트이기 때문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익히 들어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알펜시아 하면 슬로프에 대한 소개보다는 리조트와 올림픽에 대한 설명이 많고 스키를 잘 즐길 수 있는 리조트라는 이야기는 없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한줄평 - 스키를 타러 가는 목적이 아닌 여행에 스키를 끼얹은 느낌의 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31 · 블로그리뷰 1,788 m.place.naver.com 리조트 바로 앞에 보면 알펜시아의 조형물이 멋있게 있고, .. 2024. 2. 19.
태국 방콕에 있는 유명 호텔들은 명성과 돈 값을 할까 (?) - 태국의 전통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 씬돈 켐핀스키 (Sindhorn Kempinski, Bangkok, Thailand) 코로나 기간에 나라에서 지역 개발을... 이렇게 잘했다고??? 씬돈 켐핀스키가 있는 이 지역은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방콕에서 몇 안 되는 낙후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코로나 기간 동안 여행자들이 뜸한 틈을 타 갑자기 이 지역을 발전시켜 대단지 호텔, 레지던스를 세우고 그 앞에 씬톤 빌리지라는 상업지구를 쭉 세워 고급 레스토랑, 술집, 그리고 마트를 배치해 완전히 탈바꿈을 시켰다고 한다. 물론 이걸 나라에서 모두 주도해서 했다고 할 순 없지만 꽤나 공격적인 투자였고 낙후된 지역의 좋은 재개발 사례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곳은 어떤 역과도 멀리 떨어져 걸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가까운 역이 걸어서는 15분 정도 걸리니 태국의 더운 날씨를 생각했을 때 쉽지 않다고 할 수 있.. 2024. 1. 13.
세 남자의 연말 상하이 여행기 (1) - 모두투어 갓성비 (비행기,호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연말에 여행을 가자고? 친구의 위험한 발언이었다 ㅋㅋ 난... 집에 아내가 있는데 ㅋㅋ 음... 그래 가자?! WHAT?>?>?>?>?! 갑작스러운 친구의 연락에 갑작스럽게 여행을 수락해버렸다. ㅋㅋ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게 11월 말.... 같이 갈 친구들을 구해야 하기에 여럿 연락을 돌려 봤지만 모두들 하는 말이 '연말에?? 안되지' '휴가가 안 나와서 안돼' '나 좀 있음 퇴사라.... 휴가 쓰기 애매해' '돈 없어' '나 졸업 논문 통과 아직 안됐어' 결국 포기해야 하나 하던 중 '돈 없다'라고 한 녀석이 '가볼까?'로 돌아섰다. 그렇게 모인 3인.... 강제휴가 쓰게 된 놈 + 일 없는 프리랜서 놈 + 공인중개사(진) 놈 = 우주 조합 ㅋㅋ 단, 적정 수준의 예산이 필요했.. 202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