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5 말레이시아 음료수 탐방 - 100 plus 음료수 2종 (Feat. 코카콜라 바닐라 맛)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표 음료수!100 plus, 아마도 동남아로 여행을 좀 다녀본 사람들은 이 음료수를 먹어보진 않았어도 들어보거나 혹은 편의점 같은 곳에서 봤을 가능성이 크다. Fraser and Neave, Limited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이 음료수는 100 숫자에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으로 마치 올림픽기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국기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 회사는 사실 태국과 싱가포르의 합작으로 만든 기업으로 1883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아마도 오너가 2 중국계 태국 사람으로 알고 있다.이번에 말레이시아에 가면서 이 음료수를 이번에는 꼭 사 먹어봐야지 했다. 태국을 자주 가긴 하지만 이상하게 이 음료수를 잘 보지 못했고 그냥 들려오는 소문으로 맛있다는 이야기만 들어봤기 때문이다. 이온 음료에.. 2024. 10. 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카페투어 (1) - 103 Coffee - Chow Kit점 (Feat. 라떼 아트) 라떼 아트는 내 전공이 아니긴 하지만 ㅋ원산지에 가까운 환경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원두 재배를 거의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도네시아나 태국 등 근처 원산지에서 대부분의 원두를 가져오기도 하고 또한 스페셜티 커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카페들이 있는 편이다. 이번 가족 여행에서 우리 부부의 여행 스타일 중 하나인 카페 호핑, 혹은 카페 투어를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은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족들에게 이야기했고 다행히도 가족의 절반 이상이 커피업과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동의했다.하지만 3일 중 4개의 카페 중 2개만 가족들끼리 같이 간 것은 안 비밀로 하도록 하자. 사실 아무리 많이 잡아도 전체 커피 시장의 20~30% 밖에 없는 스페셜티 커피 그리고 에스프레소도 아닌 필터 커.. 2024. 10. 3.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디저트 (4) - 초콜릿이 유명하다고? (베릴스 초콜릿Beryl’s Chocolate - Pavilion KL Outlet, Beryl's Flagship Store - 88 Fahrenheit) 초콜릿은 거기서 거기지 ㅋㅋ솔직히 말하자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기념품 혹은 선물용으로 가장 만만한 것이 초콜릿이기 때문에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초콜릿을 사는 경우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여행을 하기 전에 말레이시아가 초콜릿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자국 브랜드 중에 베릴스라는 브랜드가 유명하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했다.그리고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첫날 마트에서 한 4가지 종류의 베릴스 초콜릿을 사서 먹어 보고 괜찮은 제품을 선물용으로 사자고 했다. 그래서 기본 베릴스 클래식, 아몬드 밀크/화이트 초콜릿, 콜라 팝, 씨솔트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맛을 본 순간...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베릴스 초콜릿 (Beryl's Chocolate (Pavilion KL, Fahren.. 2024. 9. 26.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디저트 (1) - 아무도 원하지 않은 첸돌 빙수와 로티보이 (Food Republic at Pavilion KL) 더운 나라에 빙수가 없을 리 없고, 추억의 로티보이의 원조!말레시아에도 태국이나 혹은 대만에서 먹을 수 있는 빙수와 비슷한 첸돌이란 음식이 있다. 기본적으로 첸돌은 간 얼음에 코코넛 밀크, 흑당 시럽과 같은 사탕수수를 졸인 시럽과 판단잎으로 만든 젤리까지 넣은 디저트이다. 대부분의 대형 식당이라면 있는 이 음식은 말레시아 전역에 존재하고 각각의 집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매장에 따라서는 갈랑갈이라는 생강 + 타로 같은 향신료를 설탕에 조려서 넣기도 하고, 우리나라 팥빙수에 들어가는 젤리나 혹은 과일들을 넣기도 하기 때문에 한 번쯤은 맛봐도 좋을 음식이다.또한 로티보이! 한국에서도 거의 20여 년 전에 꽤나 유행을 했었지만 이제는 그 유명세를 달리 한 커피번 전문점이 있다. 이 로티보이는 말레이시아가 원.. 2024. 9. 23.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식단 (8) - 가성비 딤섬 맛집이라며? (Dolly Dim Sum, Pavilion KL) 동남아에서 딤섬집은 한 번도 성공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예전에 태국에서 무제한 딤섬 집이라고 꽤나 기대를 하고 갔던 차이나 테이블이란 호텔 중식당 딤섬집이 있었다. 가격도 꽤나 비싼 편에 속했는데 서비스 또한 좋지는 않았고 맛은 그저 그랬던 기억이 있다. 동남아는 그래도 중국의 영향을 받은 곳들이 꽤나 있어서 딤섬집이 꽤 맛있을 것 같지만 이상하리만큼 딤섬이 맛이 없는 곳들이 꽤나 있는 듯하다.그리고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가성비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던 돌리 딤섬도 그렇게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돌리 딤섬 (Dolly Dim Sum, Pavilion KL) 파빌리온영업시간: 오전 10:45~오후 10:00가격: RM8.9~RM37.5한줄평: 가성비? 그건 모르겠고 돼지고기 없는 딤섬은 역시 맛이 없.. 2024.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