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투어3 홍콩/마카오 카페투어(Cafe hopping) (7) - 고양이가 인상적인(?) Brew Lab Coffee (브루랩) 마카오는 영어가 잘 안 되네... ㅋㅋ사실 마카오의 카페를 찾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홍콩은 정보가 꽤나 많은 것에 비해 마카오는 스페셜티 커피를 하는 카페에 대한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커뮤니티를 뒤져가면서 찾아낸 곳이 몇 군데 있었다. 그다음 문제는 이 카페들이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마카오를 들려보면 알겠지만 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대부분 도보나 혹은 호텔들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동선을 짜기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점이다.그래도 이 카페는 세나도 광장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으며 어차피 밥을 먹고 가야 한다면 이 근처에서 먹는 것이 관광지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괜찮기 때문에 동선상으로도 나쁘지 않았다. .. 2025. 4. 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카페투어 (2) - Artisan Roast Coffee Sentul점 (Feat. 브루어스 컵 챔피언) 이번엔 브루어스 컵 챔피언의 카페다!103 Coffee에서 라떼 아트 챔피언의 카페를 봤다면 이제는 필터 커피의 맛을 볼 차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침에 체력 이슈로 우리 부부만 바투 동굴을 다녀왔고 그 후 오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원래 계획했던 Artisan Roast Coffee를 들리기로 했다. 브루어스컵 챔피언의 카페답게 대부분의 메뉴가 필터 커피로 제공되었는데 이곳에서는 커피 말고 Tea 메뉴도 있어서 티백이 아닌 잎으로 직접 내리는 차도 맛볼 수 있다.Artisan Roast Coffee (Three littel bird Coffee)운영시간: 오전 8:00~오후 4:00가격: RM9 ~ RM24한줄평: 비싼 커피를 내리면 당연히 맛있겠지?중심가와는 다소 떨어져 있는 카페이지만 아침에 바투.. 2024. 10. 4.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급 다녀온 대만여행 (1) - PARA Coffee와 SOGO백화점의 딘타이펑 아니 마일리지를 쓸 수가 있었어야 쓰지.. 참나… 적어도 일 년에 해외여행을 두 번 정도는 가는 우리 부부에게 근 4년 동안의 해외여행 금지(?)는 꽤나 견디기 힘든 시련이었다. 물론 코로나 기간 동안 나름대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 여행 혹은 호캉스를 하면서 여행에 대한 필요를 충족했었지만 그래도 해외로 떠돌아다니며 생긴 우리의 방랑벽(?)을 채우기에는 한참은 부족했었다. 그렇다고 해외여행이 풀린 2023년 초반에 미친 듯이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계획했던 것도 아니다. 아직은 비싼 비행기 값과, 숙소비로 경비가 많이 들기도 하거니와 자린고비 스타일의 우리 경제관념으로는 아직은 아니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다. 그러던 도중 항공사에서 메일로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던 마일리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소멸된다는.. 2023.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