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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4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가격을 내린 가성비 오마카세 스시소라 마포점 오... 가격을 내렸다고??? 그럼 못 참지!!오랜만에 초밥이 먹고 싶기도 했고,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찾아보던 중에 코우지 셰프의 엔트리급 오마카세인 스시소라를 찾아보았다. 2년 전에 스시소라 광화문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당시 엔트리급 오마카세로는 꽤나 좋았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도중 스시소라 광화문점은 리뉴얼 이후에 가격이 인상이 되어서 6만 원이 되었고, 마포점은 5만 원으로 내려가서 이번기회에 마포점도 가보고 가성비도 챙겨보자라는 생각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우리는 평일 점심을 예약해서 5만 원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가성비는 좋았다.스시소라 마포점가격: 점심 카운터 - 50,000원, 룸 - 70,000 (저녁은 100,000 / 120,00.. 2024. 8. 15.
[7월 외식 주저리주저리] 오랜만에 찾은 여의도 켄싱턴 호텔 점심 뷔페 브로드웨이 이게 얼마만이지?? 15-16년 만인가??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켄싱턴 호텔은 항상 무언가 정치에 연관이 된 모임이 있을 때 갔던 장소이다. 늦은 저녁 켄싱턴 호텔 라운지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 밀담(?) 아닌 밀담을 주고받았는데 그 때문인지 이 여의도 켄싱턴 호텔은 나에게 항상 음침한 구석이 있는 호텔로 인식이 되어 있었다. 물론 그 이후에 켄싱턴 호텔은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잘 모르고 아내가 예전 회사에서 외국 손님 모시면서 켄싱턴 호텔에 가 봤다고 이야기만 들었을 뿐이었다.그리고 그렇게 10여 년이 지났다. 갑자기 요즘 외식도 많아지고 있는데 재미있는 건 추억의 장소만 주구장창 가고 있다는 점이다. ㅋㅋㅋ 뭐 그래도 오랜 세월 변화에 순응하거나 없어지지 않고 버티는 곳들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재미가 .. 2024. 7. 18.
오늘 뭐 먹지: 고독한 미식가 보다가 만든 파가 수북하고 매콤한 일본식 중화풍 덮밥 어제저녁 티브이를 보던 중 고독한 미식가의 쥰 레바동을 보게 되었다. 두둥....ㅋㅋㅋ 파가..... 파가 엄청나다. 하지만.... 이... 이거 먹고 싶다... 하지만 레바.... 레바는 간이란 말이야... 하지만... 집에는... 생간이 없단 말이죠. 어떡하지?? ㅋㅋㅋ 그냥 돼지고기로 해야겠다. 좋은 건 갑자기 우리 집에 대파가 엄청나게 들어왔다는 사실 ㅋㅋㅋ 재료: 간 돼지고기: 300g 대파: 2 뿌리 고춧가루: 3~4스푼 마늘: 2조각 간장: 5스푼 굴소스: 1스푼 육수: 3~5 국자 설탕: 1/2스푼 참기름: 1~2 방울 소금, 후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하죠 ㅋㅋ 이게 사실 저도 맞는 레시피인 줄은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해보았습니다. 맛은 꽤 있더군요 ㅋ 우선... 파를 2 뿌리를 .. 2020. 3. 21.
세 남자의 연말 상하이 여행기 (8) - IFC,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Fook Ming Tong 티샵 상하이 IFC에 도착했다. TWG도 있고 홍콩에서도 볼 수 있는 Tea shop인 Fook Ming Tong이 있어요 L3층에 끝에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여기 Tea 비싸긴 해도 차에 대하여 잘 모르거나 혹은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차를 살 바에는 이곳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으니까 한 번 다녀와 보세요. 그리고 점심으로 먹은 딤섬집 Paradise Dynasty 아는 친구에게 추천을 받은 집인데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맛은 깔끔했어요 소룡포, 군만두, 게살 비빔면, 그리고 춘빙 내가 사랑하는 춘빙 ㅋㅋ 전체적으로 맛이 튀지 않고 나쁘지 않았어요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5점 만점 강제 휴가 쓴 놈: 4.5점 춘빙이 너무 맛있다. 일 없는 프리랜서: 3.5점 게살 비빔면.. 202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