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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3

Test Kitchen(크리스마스 디너 준비): 보이차를 넣은 콘소메 (Consommé)? 메뉴 중 오징어와 버섯을 메인으로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밋밋해서 Consommé를 만들려고 했는데... 버섯, 오징어가 중심이라서 향이 아주 강한 닭 뼈나 혹은 소 육수로 하면 너무 주 재료의 맛이 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게다가 기름이 둥둥 뜨는 콘소메는 질색이기 때문에 계란으로 해야 하는데... 계란으로 한 콘소메는 고소하기는 하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계란 비린내가 진동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닭가슴살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닭 비린내를 또 잡아 줄 수 있는 건... 보이차??? 사실 보이차를 넣는다는 건 조금 위험하다. 왜냐하면 보이차의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약한 암모니아 냄새가 닭고기와 만나서 죽음의 맛(?)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 ㅋㅋㅋ 그래서 일단은 2가지 방식으로 .. 2020. 12. 18.
오늘 뭐 먹지: 영혼을 울려야 하는데 조금 부족한 닭고기 토마토 스프 (Chicken & Tomato Soup) 갑자기 아내가.... 영혼의 닭고기 수프 타령을 하기 시작했다. 응???? 닭고기 수프를 끓여달라는 아내의 말에.... 샐러리가 없다는 핑계로 잘 넘기나 싶었는데 ㅋㅋ 다음날.... 1,000원에 샐러리를 2 뿌리 사 왔다.... ㅋㅋㅋ 아직도 냉장고에 남은 샐러리가 있다 ㅜㅜ 여하튼 이제 치킨 수프를 끓여봅시다. 재료: 닭 한 마리 (어떤 닭도 괜찮습니다.) - 건강하게 끓이고 싶으시면 저처럼 닭가슴살만 가지고 해 주세요 샐러리: 2 뿌리 (사실 원하는 만큼임) 당근: 1~2개 (사실 원하는 만큼임) 양파: 1~2개 (2개 이상 넣으면 아까움) 마늘: 3~4쪽 (한국인은 5쪽 이상 넣고 싶겠지만 그러면 샐러리 삼계탕이 됨) 토마토: 2~3개 (2개 이상 넣으면 토마토 국이 되어버림) 파스타: 푸실리, .. 2020. 4. 6.
오늘 뭐 먹지: 새우 비스큐 (Shrimp Bisque) 야매로 만들기 아이고 ㅋㅋㅋㅋ 토마토야.... 힘들구나? 토마토를 산지 일주일이 지나니까...... 힘들어하네 ㅋㅋㅋ 꽤 많이 남았는데... 어쩌지? 파스타도 먹었고... 그럼.... 아깝지만 수프를 하는 수밖에 ㅋㅋ 그래서 만드는 새우 비스큐 결국.... 프랑스 요리는 버터야 ㅋㅋ 재료: 새우: 10 ~ 20개 (전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사용했습니다. 랍스터 새우라나?) 당근: 1개 양파: 1개 반 토마토: 7개 마늘: 5알 파: 반개 버터: 30g 올리브 오일: 10g 토마토 페이스트: 3 ~ 5스푼 술: 1) 도수가 높은 단 술을 넣으시면 좋습니다. and 2) 화이트 와인 혹은 셰리와인 (없으면 소주를 넣으셔도 됩니다.) 육수: 소고기, 생선, 닭, 조개 모두 좋습니다. (없으면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소금..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