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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3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맥주 2종 - 하슬라 IPA, 미노리 세션 (feat. 구매 팁) 우리나라 브루어리들 나쁘지 않은데????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술을 맛보다는 부어라 마셔라 하는 일종의 가학(?)적 행위로 보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특이한 술이나 위스키, 와인 등 향과 맛이 강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을 유난 떤다고 이야기한다. 그래도 요즘에는 위스키 시장이나 혹은 와인시장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커지기도 했고 사람들의 취향은 옛날보다는 존중을 해주는 분위기로 되고 있어서 한국에서도 맛있는 술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이런 브루어리 중에 가장 유명한 브루어리는 아마도 덕덕구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맛은 없지만. ㅋㅋ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더럽게 맛없는 맥주이지만 그래도 이런 한국형 브루어리들의 시작을 알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강릉의 버드나무 브루어리 맥주가 있다. 버드.. 2024. 12. 13.
[5월 술 주저리 주저리] 아사히 신상 쇼쿠사이 Vs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Feat. Uber Kraft (위버 크래프트)) 아사히가 거품 생맥주에 이어 또???요즘 보면 일본 맥주들이 꽤나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리온 드래프트도 그렇고 아사히도 새로운 맥주 라인을 계속 내면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과연 한국 사람들이 맥주를 맛으로 먹을지 의문이다. 특히 소주와 맥주의 경우에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소맥을 타 먹는 용도이기 때문에 맛이 강한 것보다는 밍밍해서 소주와 잘 어울리는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물론 예전에 비해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 문화는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대학가나 몇몇 기업들에서는 전통(?)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기는 하다. 그래도 트렌드가 바뀌어 조금 더 맛있는 맥주나 술을 좋아하는 시장도 생겼기 때문에 아마도 계속해서 신제품을 내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요즘은.. 2024. 6. 1.
삿포로에 왔으니 삿포로 클래식과 삿포로 맥주 + 발포주들을 비교해 보자!! (feat. 빨간 발포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 흠... 생각보다 맥주가 많네... 맛이 많이 다른가?? 삿포로가 유명한 것들 많이 있겠지만 삿포로 이름을 건 맥주가 있는 만큼 맥주가 굉장히 유명하다. 게다가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이 있기 때문에 이 맥주가 굉장히 특별한 맥주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삿포로 클래식은 3번 정도밖에 마셔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다른 맥주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긴 했다. 물론 그 특별함이 주는 맛일 수도 있겠지만 요즘 산뜻하고 다고 가벼운 맥주와는 조금 다른 고소하고 농후한 느낌의 맥주라고 할 수 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도 3가지 종류의 맥주가 전혀 다른 맛이었듯이 시중에는 꽤 다양한 삿포로 맥주가 존재했는데 우리나라에는 프리미엄으로 나와있는 블랙라벨이 있었고 발포주로는 골드스타, 보리와..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