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에피소드 3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Kovacs는 Quell과 함께 Circle에서 살아 돌아왔고 Trepp은 채석장에 있는 유치장에 갇혀있습니다.
그리고 Denica와 Carrera는 Kovacs를 놓쳤죠.
시작은 Trepp의 여자 친구가 보석금으로 Trepp을 꺼내 주면서 시작합니다.
둘은 나가면서 얼마나 냈냐고 Trepp이 물어봅니다.
여자 친구는 저축한 돈을 다 들이부었다고 이야기하네요.
여기서 영어 표현 보겠습니다.
Trepp:
I was tracking a lead on Anil.
(아닐에 대한 정보를 찾았어.)
Myka:
Of course you were.
(그러셨겠지.)
It's become an obsession.
(그건 집착이야.)
Trepp:
He is my brother.
(아닐 은 내 동생이야.)
I need to know!
(어딨는지 알아야지.)
Myka:
This isn't the first time that he's run off.
(처음 사라진 것도 아니잖아.)
He does this. He'll be back.
(늘 그러니까. 돌아오겠지.)
Trepp:
This time feels different.
(이번엔 느낌이 달라.)
1. Obsession
이 단어는 obsess의 명사형으로 '강박 상태, 집착'을 나타낼 때 사용을 합니다.
이 단어는 뉘앙스 적으로 어떤 것에 사로잡혀 있는 현상을 표현할 때 사용을 합니다.
실제로 possession과 같이 obsession이 '빙의, 신들림'의 상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위에서는 Trepp의 여자 친구인 Myka가 Trepp이 동생 Anil의 대해서 너무 '집착'이 됐다고 이야기하면서 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e.g.,)
1) The media’s obsession with the young prince continues.
(젊은 왕자에 대한 언론의 집착은 계속되고 있다.)
2) Her fear of flying is bordering on obsession.
(그녀의 비행 공포증이 거의 강박 상태 수준이다.) (border on: ~에 달하다)
예문 1)의 경우에는 '집착'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obsession의 뒤에 with를 붙여서 '집착, 강박'의 대상을 추가해 줄 수도 있습니다.
예문 2)의 경우에는 '강박 상태'라고 사용이 되었습니다.
2. Run off
만일 이 표현이 숙어처럼 사용이 되면 '흘러넘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됩니다
혹은 run something off로 사용을 하여서 '~을 뽑다, 실행하다'라는 뜻으로 되지요.
하지만 run + off로 사용이 되면 '달아다나, 사라지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됩니다.
run과 off가 따로 만나서 run의 의미인 '달리다'를 off (밖)로 달리는 것 이기에 '달아나다'라는 뜻이 된 거죠.
위에서는 Anil이 '사라진'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Myka가 Trepp에게 이야기하면서 이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e.g.,)
1) The heats of the 200 metres will be run off tomorrow.
(200미터 예선전은 내일 열린다.)
2) The treasurer had run off with the club’s funds.
(회계 담당자가 그 클럽의 기금을 훔쳐 달아났다.)
예문 1)에서는 '열리다, 개최하다, 실행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문 2)에서는 '달아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Trepp의 여자 친구는 그게 문제라고 하면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Trepp은 Kovacs의 현상금을 보고서는...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음.... Trepp이 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겠네요.
그리고 Denica와 Carrera의 대화도 나오는군요.
Kovacs를 놓친 것이 Denica에게는 굴욕이었을 겁니다.
Carrera는 비웃으면서 Denica를 보러 옵니다.
Denica는 할 말 있으면 하라고 말하며 어떻게든 Kovacs를 잡으라고 하지요.
하지만 Kovacs가 이미 Bio-tracker를 꺼버려서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Denica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Kovacs의 Sleeve를 찢고 Stack을 자신에게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Carrera는 알았다고 하면서 Denica에게 다음번에 만날 때는 자신이 도박에서 이겼으니....
돈을 준비해 두라고 하는군요 ㅋㅋㅋ
그리고 부하에게 Evergreen을 실행하라고 합니다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으나.... 부하가 놀란 듯이 다시 한번 확인을 합니다.
Carrera는 화를 내며 이미 명령을 내렸다며 실행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두 사람 Kovacs와 Quell로 향합니다.
상처를 입어서 잠시 누워있는... Kovacs 몸을 일으켜서 Quell을 봅니다.
그리고는 Kovacs는 자신을 찾아올 줄 몰랐다고 합니다.
Quell의 이름을 부르자.... Quell은 그게 자신의 이름이냐고 되묻습니다.
오호... 이럴 수가.... 뭐지????
이렇게..... 이번 화가 끝이 납니다.
휴.... 다음 편이 기대가 되는군요 ㅋㅋ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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