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을 입고 이제 어딘가로 향하는 경찰 총장님. 어디를 갔을까요?
알고 봤더니 총을 맞은 경관 집으로 향했었군요.
저번 포스팅에도 언급을 했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경찰의 신분은 철저한 비밀입니다.
그래서 경관의 부인에게 물어보는군요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지.
부인은 그런 사람은 없다고 하고 불만스러운 표정을 합니다.
여기서 경찰 총장의 이야기를 한번 보고 가시죠.
Judd Crawford(청장님):
We just want to keep everybody safe.
(우리는 그저 모두를 지키려고 하는 거예요.)
Mrs. Sutton (총 맞은 경관의 부인):
Safe.
(안전.)
Judd Crawford(청장님):
Yeah, I know what you're thinkin'.
(그래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요.)
Mrs. Sutton (총 맞은 경관의 부인):
Mm-hmm.
(음...)
Judd Crawford(청장님):
F*ck me and the horse I rode in on.
(지랄하지 말고 꺼져)
1. F*ck me and the horse I rode in on.
이 표현은 꽤나 외국에서 속담 같은 욕(?)입니다. ㅋㅋㅋㅋ
이것은 직역을 하자면 Fuck me (나도 죽이고) and the horse I rode in on (말도 죽여) 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만일 주체가 'I' 나면 Fuck me and the horse I rode in on.
주체가 'You'면 Fuck you and the horse you rode in on. 이렇게 하면 됩니다.
위의 대화에서 경찰청장이 왔기 때문에 경관이 밑에 사람이라고 본 청장이 이런 식으로 경관의 부인의 심정을 대신해 준 것이지요. (사실 이 대화에서 타이르고 위로해주는 것 같지만 이상하게 위협도 같이 느껴지거든요 ㅋㅋ)
이 표현은 배경이 중세시대의 말을 탈 수 있는 기사, 귀족 계층과 말을 탈 수 없던 보통 사람의 관계에서 나온 거기 때문에 대부분 상사나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에게 불만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고 할 수 있죠 ㅋㅋ
예문을 보면 ~!
e.g.,)
1) When Alice was fired she told the boss "fuck you and the horse you rode in on!!!"
(Alice가 해고를 당했을 때 그녀는 그녀의 상사에게 "왜? 아주 다 죽여보지 그래!!!")
이거 예문 찾기 힘드네요 ㅋㅋㅋ
이 상황에서는 해고를 당한 상태이니까 보스에게 한바탕 하는 거겠죠. 그래서 "왜? 아주 다 죽여보지 그래!!!"라고 표현을 한 것입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죠.
그렇게 별 소득 없이 경찰청장의 이야기는 넘어갑니다.
그리고 나오는 Dr. manhattan의 화성 생존기 뉴스 ㅋㅋ
영화 Watchmen이던 만화책이건 마지막에는 Dr. Manhattan이 화성으로 떠나게 되죠 ㅋㅋ
그리고 30여 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 거니... 30년째 화성에서 만들고 부수 고를 반복하고 있군요.
그리고 갑자기 쿠킹 클래스
원래 Watchmen의 상징이죠 스마일 ㅋㅋ 계란으로 만들었네요.
여기서 표현 하나 보고 갈게요.
Angela Abar(Sister Night):
Egg whites are made of protein.
(흰자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요.)
When we whip'em we get bubbles, and it's the proteins that form the walls of those bubbles.
(우리가 휘저으면 거품이 생기죠, 그리고 그 거품의 벽을 이루게 해 주는 것이 단백질이에요.)
If we don't have walls, it all comes tumbling down.
(만약 그 벽이 없다면 거품은 모두 무너지게 되어있죠.)
이 대사가 아주 절묘하게 Dr. Manhattan이 화성에서 흙으로 성을 만들고 부서뜨리는 장면에 나옵니다. (아주 절묘함)
2. Tumble down
이 표현은 아주 다양하게 많이 사용됩니다.
동사로 Tumble down을 사용하면 '뒹굴다, 무너지다'
형용사로 Tumble-down을 붙여서 사용하면 '무너질 듯한, 허물어져 가는'
명사로 Tumbling down 하면 '무너짐, 붕괴'
이렇게 많이 사용됩니다.
위의 문장에서 come을 써서 '~이 되다'라고 표현이 되기 때문에 '무너지게, 붕괴되게'라고 표현이 됩니다.
예문 봅시다.
e.g.,)
1) The scaffolding came tumbling down.
(비계가 폭삭 무너져 버렸다.)
2) He slipped and tumbled down the stairs.
(그는 발이 미끄러져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3) Thick golden curls tumbled down over her shoulders.
(숱 많은 금발 곱슬머리가 그녀의 어깨 위로 출렁이듯 흘러내렸다.)
정말 다양하게 쓰이죠?? ㅋㅋ
예문 1)에서는 '폭삭 무너지다' Come 동사까지 쓰여서 형태와 뜻 모두 동일하게 돼있습니다.
예문 2)에서는 '굴러 떨어지다'로 사용.
예문 3)에서는 조금 소심한 표현으로 바뀌었죠? 어깨에서 '흘러내리다'로 사용되었습니다. ㅋㅋ
예문을 많이 알고 계시면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ㅋㅋㅋ
파이팅~~!~!!!!
다시 스토리로 돌아가 봅시다.
이번 Watchmen series의 실질적 주인공인 누님이 나옵니다.
안경 껴서 온화해 보이지만..... 전혀 아님 ㅋㅋㅋ
뒤에 칠판을 보니 Career Day(직업의 날) 이군요
이제 자신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태어났고 경찰을 White night에서 공격을 받아서 그만두고 지금은 베이커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은 그만둔 게 아니죠 ㅋㅋ White night에 대하여는 저번 포스팅에 언급했으니 넘어갑니다.)
Watchmen 세계관에서는 재미있게도 Dr. Manhattan의 활약으로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이깁니다.
그래서 베트남이 미국의 52번째 주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국기도 다르죠.
이렇게 생겼습니다. ㅋㅋ

여기서 한 학생이 베이커리를 오픈하는데 돈을 Redfordation에서 받았냐고 물어봅니다.
이 세계관에서는 흑인이 노예를 했었다는 것을 증명하면 돈을 받는 Fund와 세금 면제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물어보는 거죠 하지만 그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인종차별적 발언인 거죠.
그리고 한 학생이 그 질문한 학생을 공격하죠.
알고 보니 이 누님의 아들입니다. (코피 쫙 ㅋㅋ)
집으로 향하는 아들과 누님.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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