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에피소드 1의 마지막입니다.
잠에서 깬 게롤트는 다시 Blaviken의 시장으로 갑니다.
이 장면은 트레일러에서도 나온 장면이죠.
아주 호쾌한 액션이 나옵니다. 게롤트의 힘을 확실히 보여주지요.
Renfri의 하수인들이 와서 게롤트를 막아섭니다.
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아드를 시전 하는 게롤트 ㅋㅋ
게롤트는 돌연변이로써 여러 가지 마법도 시전 할 수 있는데
아드는 충격파를 쏘는 마법입니다.
이거 말고도 불을 쏘는 이그니도 유명하지요 ㅋㅋ
간단하게 모두 제압을 합니다.
게롤트에게 제압은.... 죽이는 거죠 ㅋㅋ
그리고 Renfri가 나옵니다.
말라카이를 죽이겠다고 이야기하는 Renfri
그러자 게롤트는 Blaviken을 떠나라고 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ㅜㅜ
여기서 말 듣지 ㅜㅜ
마법을 쓰려고 하자 Renfri는 자신에게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은이 자신에게 통한다고 하죠.
위쳐는 원래 2자루의 칼을 가지고 다닙니다.
한 자루는 철로 된 칼 - 사람용
다른 한 자루는 은으로 된 칼 - 괴물용
그래서 은으로 된 것은 괴물을 위한 것이라고 게롤트가 말하자
Renfri는 너나 나나 괴물이지 않냐고 하면서 덤벼드는군요ㅜㅜ
여기서 검투 씬을 보고 완전 반함 ㅋㅋ
그러나 게롤트는 싸우기 싫어합니다.
Renfri는 열심히 몰아붙이지만 게롤트의 상대는 되지 않습니다.
결국 칼을 뺏기고 게롤트에게 제압당합니다.
힝.... 죽이지 말지 ㅜㅜ
Renfri는 죽어가면서 숲 속에서 만난 여자가 게롤트의 운명이라고 합니다.
사실 여기서 Ciri를 의미하는 것인지 혹은 Renfri를 의미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나옵니다.
장면은 바뀌어 Ciri에게 갑니다.
Ciri를 잡아서 궁수는 어디론가 갑니다.
다시 Cintra로 돌아가지도 않고 죽이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전쟁이 Ciri를 잡기 위한 전쟁일 수 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볼 수 있지요.
시리는 불타는 도시를 보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자 말이 놀라면서 넘어지게 됩니다.
궁수는 헐레벌떡 따라갑니다.
하지만 Ciri는 궁수를 향해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자 궁수는 괴로운 듯이 귀를 부여잡는군요.
확실히 Ciri에게 무슨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자 주변에 있던 건물이 넘어지며 땅을 갈라 궁수가 쫓아오지 못하게 합니다.
어디서 갑자기 건물이??? ㅋㅋ
그 틈을 타서 Ciri는 도망칩니다.
그리고 다시 게롤트에게 넘어갑니다.
Renfri가 죽은 것을 보고 Stragobor는 카트를 가지고 와서 시신을 가져가 연구를 하려 합니다.
그러자... 게롤트가
만일 Renfri를 건드리면 죽여버리겠다고 합니다. ㅎㄷㄷ
하지만 Stragobor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영어 표현을 보고 가겠습니다.
Stragobor:
You butchered bodies in the streets of Blaviken.
(넌 Blaviken의 거리에서 사람들을 무참히 죽였어.)
People:
You're a beast!
(넌 괴물이야!)
You endangered the girl.
(넌 소녀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어.)
Beast!
(괴물!)
Stragobor:
You took the law into your own hands.
(넌 네 멋대로 처벌했지.)
1. Butcher
이 단어는 많은 부분 명사로 '정육점 주인, 도살자, 정육점'등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동사로 하면 '잔인하게 살해하다, 학살하다, 무참히 죽이다'등으로 해석됩니다.
위의 Stragobor의 이야기에서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다'라는 표현으로 사용이 되었죠.
예문들을 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I am working as a vegetable butcher at a fancy vegetarian restaurant.
(나는 고급 채식 레스토랑에서 베지터블 부쳐로 일하고 있어요.)
2) I butcher the babies when they are four or five months old.
(난 4~5달 정도 됐을 때 새끼들을 잡는다.)
예문 1)에서는 신조어로 butcher가 사용되었습니다. 관념적으로 butcher는 고기를 다루는 일을 하는데 여기서는 채식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고기가 아닌..... Vetegable (야채)를 자르는 사람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굳이.... butcher를 사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신기한 예문이기에 들고 왔습니다.
예문 2)에서는 butcher가... 도살자입니다. ㅋㅋ 이게 사람이라고 하면... 너무 잔인하죠 ㅜㅜ
그래서 그냥 정육업자라고 생각하시면 송아지 4~5달 된 새끼들을 잡는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2. Endanger
danger에 en(in) 접두어를 붙인 단어입니다.
그래서 danger(위협) + in(안으로) = '위험에 빠뜨리다, 위태롭게 만들다'라는 뜻이 됩니다.
위에서는 Witcher가 소녀들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되어있는데.... Stragobor의 일까지 게롤트가 한 일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것 같군요 ㅜㅜ 불쌍한 게롤트
예문을 통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e.g.,)
1) Development of the area would endanger wildlife.
(그 지역 개발은 야생 동물들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다.)
2) Pollution and the introduction of new species endanger animals as well.
(환경오염과 새로운 종의 수입 역시 동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예문 1), 2) 모두 '위험에 빠뜨리다'라는 표현이 됩니다.
3. Take the law into one's own hands
이 표현은 Batman 같은 곳에서 많이 나오죠. vigilante(자경단)이 법의 집행자인 경찰을 두고 자신의 힘으로 처벌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즉, 뜻은 '직접 처벌하다, ~을 직접 처리하다, 제멋대로 제재를 가하다, 법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다' 정도가 됩니다.
위에서도 게롤트가 직접 사람들을 죽여서 이런 표현이 나온 것입니다. (결국 Stragobor가 죽여달라고 했으면서 이렇게 몰아가는 쓰레기입니다.)
예문을 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g.,)
1) You can not take the law into your own hands.
(당신은 당신 손으로 직접 법적 제재를 가할 수 없습니다.)
2) You have no right to take the law into your own hands!
(당신은 스스로 법을 집행할 권리가 없다!)
예문 1), 2) 모두 같은 뜻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 표현들은 Try the law oneself라고 바꾸어 사용해도 됩니다.
다시 이야기로 들어가 봅시다.
결국 Stragobor의 말에 현혹된 사람들은 게롤트에게 괴물이라고 하며 떠나라고 합니다.
돌도 던지면서요
결국 Ranfri의 숲 속에서의 예언(?)이 성취되었군요.
Your reward will be stoning.
(너의 보상은 돌팔매질일 것이다.)
게다가....
Renfri를 죽이고 말라카이를 구해줬는데.
말라카이까지.... 꺼지라고 하네요.
Roach에게 말했던 숲 속에서 말했던 소녀와 겹쳐 보이는 건 우연이 아니겠죠?
결국 떠나는 게롤트
Renfri의 시체에서 펜던트를 가지고 떠납니다.
그리고 오러 랩이 되어서 Ciri가 숲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언젠가는 만날 둘..... 과연 다음 에피소드일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에피소드 2입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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