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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행위/국내여행

강릉의 중심 중앙시장의 모습 (3) - 월화역 굿즈/소품샵... 왜 여기에?

by 매드포지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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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면 요즘 이런 캐릭터 굿즈샵이 늘던데...

예전 이 강릉 중앙시장을 지나가는 기차역이 있었는지에 대하여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월화역이라는 명칭은 한 상점이 차지하고 있다. 재미있게도 2개로 나뉜 이 상점은 굿즈샵이자 기념품을 파는 곳이었는데 강릉과 관련된 기념품이라기보다는 요즘 가방에 달고 다니는 인형이라던지 혹은 키링, 핀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굿즈 샵이었다.


월화역
영업시간: 10:30-19:30 (휴게시간 11:30-12:00, 18:00-18:30)
가격: 천차만별
한줄평: 흠... 여기서 굳이?
 

월화역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59 · 블로그리뷰 223

m.place.naver.com

 


매장

이 상점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게 오히려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포토 스팟이라고 할 수 있다. 매장 자체의 굿즈보다는... 사실 포토스폿으로 사람들이 사용을 하는 듯했고 매장 자체에서 뭘 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굿즈들은 서울이나 보통 매장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렇게 경쟁력이 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친구들끼리 여행 와서 한 번쯤 들려서 같이 가방이나 키링을 꾸밀 것들을 사는 것도 좋아 보인다.

항상 이런 매장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월세가 감당이 될지 싶다.

굿즈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다. 영화, 애니메이션, 카툰, 동물, 식물 등 여러 가지가 있고 가격은 뭐.. 거의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이런 굿즈샵의 경우에는 IP상품일수록 비싼 경향이 있는데... 솔직히 캐릭터 판매권을 사서 만드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다. 솔직히 알리만 조금 찾아봐도 이런 굿즈가 들어있는 수없이 들은 파우치가 만원도 안 하기 때문에 원가를 따지면 엄청 싸기 때문에 이런 매장에서 일반 물품을 사는 행위를 잘 이해를 못 하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친구들끼리 오면 세트로 사서 나눠가지는 정도의 우정(?) 굿즈(?) 정도는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런 것 치고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짱구, 해리포터, 귀멸의 칼날, 스펀지밥, 미피, 슬램덩크 등 정말 많은 굿즈가 있어서 그래도 보는 맛이 있었다. 


총평

가끔 보는 브이로그들을 보면 이런 굿즈샵 혹은 이것보다 더 비싼 굿즈샵에서 대량으로 구매를 하는 유투버들을 보곤 한다. 아직은 그런 형태의 소비가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결국 언젠가는 흥미가 떨어져 방구석에 처박아버리게 되는 이쁜 쓰레기로 전락을 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실용적인 물건을 사는 편이 더 좋긴 하지만... 이건 너무 꼰대적 발언인가?? ㅋㅋ

어렸을 때부터 사실 실용적이지 않으면 구매를 잘 안 하던 터라... 이런 시장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돈을 못 버나보다. ㅋㅋ


여행했던 기억을.
우리에겐 추억을.
누군가에겐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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