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했는데요... 안 썼다고요
트럼프는 정말 뻔뻔히게도 그런 글을 절대 쓴 적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은 충분히 오해살 만한 언급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기사에서도 그 말의 해석이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헌법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언급했고 어떻게든 헌법을 무시, 혹은 제거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절대 가벼운 언급이 아니다.
어떤 나라든 헌법을 고치는 것에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미국은 특히나 더 심한 편이긴 하다.
원문
TIME Interview with Trump
CNN Fact Checking
English Version
The 2020 election
Trump’s post about the 2020 election and the Constitution
Time reporter Eric Cortellessa asked Trump, “You once wrote on Truth Social that you might have to terminate parts of the Constitution. What did you mean by that?” Trump responded, “I never said that at all. I never said that at all. When I talk about certain things, we are, there is nothing more important than our Constitution.”
Facts First: Trump’s claim that “I never said that at all” is false. He wrote on his social media platform Truth Social in December 2022: “Do you throw the Presidential Election Results of 2020 OUT and declare the RIGHTFUL WINNER, or do you have a NEW ELECTION? A Massive Fraud of this type and 1) magnitude allows for the termination of all rules, regulations, and articles, even those found in the Constitution.”
One can 2) quibble about whether Trump was saying he personally might have to terminate parts of the Constitution if elected president again or whether he wanted others to immediately ignore parts of the Constitution. But his categorical denial that he had said any such thing went way too far.
한글 해석
2020년 대선
트럼프의 2020년 대선과 헌법에 대한 게시물
타임 기자 에릭 코르텔레사가 트럼프에게 "한 번은 Truth Social에 헌법의 일부를 폐지해야 할 수도 있다고 썼는데, 그게 무슨 의미였나요?"라고 물었을 때, 트럼프는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전혀 없다. 나는 그런 말을 전혀 한 적이 없다. 내가 어떤 것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우리 헌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대답했다.
팩트 체크: 트럼프가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전혀 없다"라고 주장한 것은 거짓이다. 그는 2022년 12월에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Truth Social에 "2020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버리고 정당한 승자를 선언하든지, 아니면 새로운 선거를 하든지 해야 한다. 이러한 유형과 1) 규모의 엄청난 사기는 모든 규칙, 규정 및 조항, 심지어 헌법에 근간을 이루는 것들까지도 폐지를 허용한다"라고 썼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다시 당선되면 그가 헌법의 일부를 개인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말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즉시 헌법의 일부를 무시해야 한다고 원하는 것인지에 대한 2) 논란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단정적으로 부인한 것은 너무 지나쳤다.
1. Magnitude
기본적으로 이 단어의 경우에는 문맥에 따라 조금씩 뜻을 달리 하지만 적어도 중심에 '규모'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런 '규모'가 적은 것이 아닌 큰 경우에 사용이 된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일단 일이나 사업 등에 사용이 되면 '규모, 방대함, 큼, 다량, 크기'이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고
또한 이런 일들의 '중요성, 중대함'이란 뜻으로 사용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만일 지진이나 재해에 사용이 되면 '진도, 피해 정도'를 나타내기도 한다.
위의 기사에서는 트럼프의 게시물에서 2020년의 선거가 대규모 사기극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이런 유형과 '규모'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magnitude를 사용하였다.
예문을 보도록 하자.
1)
We did not realize the magnitude of the problem.
(우리는 그 문제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다.)
2)
It is difficult to imagine the magnitude of the universe.
(우주의 크기를 상상하는 것은 어렵다.)
3)
Recently, a 9.0 magnitude earthquake hit Japan.
(최근 9.0 진도의 지진이 일본을 강타했다.)
예문 1)에서는 '중요성'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예문 2)에서는 '크기'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예문 3)에서는 '진도'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2. Quibble
이 단어는 아마도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아마 루나의 아빠가 편집장으로 있는 Quibbler로 더 잘 알 것이다.
우선 이 quibble의 뜻은 '불만, 트집'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 좋다.
동사로 사용이 되면 quibble은 '옥신각신하다, 투덜대다, 트집 잡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명사로 사용이 되면 그 자체로 '불만, 트집, 비난'이란 뜻으로 사용된다.
조금 돌려서 사용이 되면 '핑계, 요점을 비켜가기, 논란이 되다'란 뜻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이 quibble은 over, about이 함께 사용이 되면 '~에 대해 투덜거리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with와 함께 사용이 되면 '~로 둘러대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된다.
위에서는 quibble over라고 사용이 되어서 트럼프의 뜻이 이중적인 것에 사람들이 '투덜거리다, 논란이 되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다.
예문을 보도록 하자.
1)
I quibble over this, but I feel that you art right!
(내가 여러 가지로 핑계를 대지만 네가 정당한 것 같다.)
2)
You know what, it's not a time to quibble.
(알다시피, 지금은 투덜거릴 때가 아니야.)
예문 1)에서는 '핑계를 대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예문 2)에서는 '투덜거리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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