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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뷔페2

[7월 외식 주저리주저리] 오랜만에 찾은 여의도 켄싱턴 호텔 점심 뷔페 브로드웨이 이게 얼마만이지?? 15-16년 만인가??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켄싱턴 호텔은 항상 무언가 정치에 연관이 된 모임이 있을 때 갔던 장소이다. 늦은 저녁 켄싱턴 호텔 라운지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 밀담(?) 아닌 밀담을 주고받았는데 그 때문인지 이 여의도 켄싱턴 호텔은 나에게 항상 음침한 구석이 있는 호텔로 인식이 되어 있었다. 물론 그 이후에 켄싱턴 호텔은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잘 모르고 아내가 예전 회사에서 외국 손님 모시면서 켄싱턴 호텔에 가 봤다고 이야기만 들었을 뿐이었다.그리고 그렇게 10여 년이 지났다. 갑자기 요즘 외식도 많아지고 있는데 재미있는 건 추억의 장소만 주구장창 가고 있다는 점이다. ㅋㅋㅋ 뭐 그래도 오랜 세월 변화에 순응하거나 없어지지 않고 버티는 곳들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재미가 .. 2024. 7. 18.
[2024년 2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가성비 끝판왕이었지만 지금은 가성비만 있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 키친 정말 가족 모임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다!! 리버사이드 호텔의 뷔페인 더 가든 키친에서 가족 모임을 한지 거의 10여 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여전히 우리가 이곳에서 가족 모임을 하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다. 요즘 뷔페라는 형식의 음식점이 더 이상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꾸준하게 호텔 뷔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지만 이제는 호텔 뷔페가 10만 원이 넘지 않는 곳이 거의 없고, 20만 원에 육박하는 고급 뷔페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긴 하다. 그러나 여전히 더 리버사이트 호텔의 더 가든 키친은 88,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다른 호텔 뷔페 들에 비하여 가성비(?)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뷔페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더.. 202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