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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맛집4

삿포로 첫째날 야식은 무조건 라멘이지!! 미소라멘 맛집 정석, 삿포로라멘 기우후 스스키노점 (札幌らーめん 輝風 すすきの店) 정말... 눈의 고장이 맞구나 삿포로.. 이거 심한 거 아니요? 1차로 맛나게 오야코동을 먹고 나서 이렇게 저녁을 끝낼 수 없었기에 삿포로의 라멘집을 가보기로 했다. 삿포로는 미소 라면의 본고장으로 기본적으로 미소 라면을 하는 집들과, 조금 특별하게 버터나 옥수수 등을 넣어서 퓨전으로 요리하는 집으로 크게 나뉜다. 사실 나와 아내는 깔끔한 느낌의 쇼유 라멘이나 시오 라멘을 더 선호하기에 입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그래도 라멘을 좋아하고 맛있게 먹기 때문에 우리는 그나마 정석인 미소 라멘을 하는 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삿포로역에서부터 스스키노 근처에 있는 라멘집으로 향하는 내내 눈이 수도 없이 쏟아졌는데 삿포로 사람들이 왜 지하도를 통해 다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예전에 캐나다.. 2024. 3. 12.
늦은 밤 숯불에 빵을 구워주는 치앙마이 현지인 카페 - TimNomSod Chiangmai 아니... 치앙마이는 왜 카페가 4,5 시면 닫는 거야??? 태국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한 이동이 진짜 쉽지 않다고 이야기를 듣기만 했지 이 정도 일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치앙마이를 가기 위해서 점심쯤 출발하는 비행기를 끊었는데 태국 여행을 가기 전까지 비행기가 3번이나 바뀌더니 거의 5시에나 도착을 하는 비행기로 변경이 되어 버려서 치앙마이에서의 일정이 많이 꼬여 버렸다. 치앙마이는 액티비티와 카페들을 돌아다니기 위한 큰 목적 두 가지가 있었는데 5시에 도착을 해 버려서 카페들을 많이 못 돌아다닐 상황에 처해버린 것이다. 신기하게 치앙마이 카페들을 4~5시면 거의 영업을 종료하는데 그렇다고 엄청 일찍 여는 것도 아니다. 8~9시 사이에 여는 카페들이 많고 심지어 10시에 열어 4시에 닫는 카페들도 있어서.. 2024. 1. 11.
태국 로띠는 거기서 거기다?? - 로띠 Vs 로띠 Vs 로띠 (야시장 로띠, 미슐랭 로띠 빠 데, 현지인 맛집 꾸 로띠) 태국의 디저트는? 로띠? 로띠다! 태국의 디저트는 사실 굉장히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망고 스티끼라이스, 코코넛 아이스크림, 코코넛 팬케익, 판단 소스에 찍어 먹는 튀김 빵, 매운 고추와 같이 먹는 감자떡 같은 까우 끄리얍 빡머 등 꽤나 많다고 할 수 있다. 그중 밀전병 같은 느낌의 무슬림의 음식인 로띠를 디저트로 가장 많이 이야기되고 호불호가 적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로띠라는 것이 비단 태국의 것만은 아니다. 동남아의 어느 나라를 가던지 무슬림 베이스의 인종이 있다면 그곳에서 로띠와 비슷한 밀전병을 튀긴 로띠와 비슷한 음식을 찾을 수 있다. 다만 그 밀전병에 어떤 속을 넣느냐에 따라서 디저트가 될 수도 혹은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태국의 로띠는 밀전병, 그리고 계란, 바나나.. 2024. 1. 8.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12) - 녹아버린 체력으로 오르는 오사카성과 현지인 라면 맛집 The Ramen War (라면 전쟁) 일어나라 용사여... 자리에서 일어나... 아직 이틀 남았다!! 저녁에 일찍 들어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8시 정도엔 일어나 오사카성으로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둘째 날과 마찬가지로 한 시간 정도 늦어진 오전 9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서 전날 저녁에 사 온 요거트와 빵을 먹고서는 오사카성으로 향했다. 오사카에서의 둘째 날부터는 지하철,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을 하려고 했기도 했고, 오사카성, 햅파이브 등 관광 장소의 입장료가 필요했기 때문에 주유패스 1일권을 사용을 했다. 미리 공항에서 바우처를 실물 카드로 바꿔갔기 때문에 주유패스를 가지고 있었고 오사카역이나 백화점에서 바꾸지 않은 걸 잘했다고 생각했다.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1) - 간사이 공항 에서 환전과 주유패스 바꾸기..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