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3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관광지 (2) -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은 센트랄 마켓 (Central Market) 야시장, 기념품... 왜?????우리 부부는 태국을 결혼 후 2년에 한번꼴로 가고있고, 결혼전 아내는 거의 매년 갔었지만 여전히 가보지 않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카오산 로드이다. 술과 유흥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우리로는 굳이 비싼 돈을 내고 시끄러운 곳을 가지 않는 주의인데 그렇기 때문에 의미없는 유흥이 있는 관광거리와 기념품 거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심지어 태국의 유명한 짜뚝짝 시장, 담넌사두억도 처음 태국을 갔을 때 간 이후로 절대 들리지 않는 곳이고 거의 기념품도 구매하지 않았다.차라리 시원한 몰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이 났지 굳이 더운 관광 코스 중 하나인 여행자 거리나 야시장은 잘 들리지 않는다. 야시장의 경우에는 더욱이 가지 않기 때문에 이번 가족 여생에서는 연로한 부모님과 임산부를 모시고 사람.. 2024. 9. 30.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디저트 (1) - 아무도 원하지 않은 첸돌 빙수와 로티보이 (Food Republic at Pavilion KL) 더운 나라에 빙수가 없을 리 없고, 추억의 로티보이의 원조!말레시아에도 태국이나 혹은 대만에서 먹을 수 있는 빙수와 비슷한 첸돌이란 음식이 있다. 기본적으로 첸돌은 간 얼음에 코코넛 밀크, 흑당 시럽과 같은 사탕수수를 졸인 시럽과 판단잎으로 만든 젤리까지 넣은 디저트이다. 대부분의 대형 식당이라면 있는 이 음식은 말레시아 전역에 존재하고 각각의 집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매장에 따라서는 갈랑갈이라는 생강 + 타로 같은 향신료를 설탕에 조려서 넣기도 하고, 우리나라 팥빙수에 들어가는 젤리나 혹은 과일들을 넣기도 하기 때문에 한 번쯤은 맛봐도 좋을 음식이다.또한 로티보이! 한국에서도 거의 20여 년 전에 꽤나 유행을 했었지만 이제는 그 유명세를 달리 한 커피번 전문점이 있다. 이 로티보이는 말레이시아가 원.. 2024. 9. 23. 첫 스프카레 도전! - 스프카레 타이거 아카렌가테라스 점 (札幌でスープカレーならタイガーカレー 赤れんがテラス店) 춥고 눈 오는 날씨엔 스프카레 한 뚝배기 하시요!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기대되는 음식 2가지는 스프카레와 징기스칸에서 먹는 양고기였다. 이미 양고기는 후라노의 마시진에서 어느 정도 만족을 했지만 스프카레는 먹어보지 못하고 있었다. 뭐... 삿포로에 도착하고 삿포로를 둘러보질 않았으니 당연한 거였지만 조식으로 매일 스프카레가 나온 덕에 스프카레 전문점에서만 먹어보지 못했을 뿐이지 경험을 했었다. 조식으로 나온 스프카레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기에 스프카레 전문점에서는 이것보다는 맛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했는데 사실 그렇게 다른 점을 찾지는 못한 것 같다. 다만 추운 곳에서 있다가 들어와서 그런지 스프카레가 뜨끈하고 후룩후룹 먹을 수 있어 마치 국밥 같은 느낌이 나서 좋긴 했다. 스프카레 타이거 아카렌.. 2024.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