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3 [한번 쯤 알아두면 좋을] 오페라 카르멘 (Carmen) 프랑스 오페라 작곡가하면 조르주 비제지!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나온 조르주 비제의 곡 카르멘... 개인적으로는 사실 카르멘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오페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아리아 및 합창 하나하나가 여러 곳에서 사용되어 가장 친숙한 오페라이다.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의 경우는 오페라의 장르 중 오페라 코미크로 분류가 되는데 희극적인 요소로 가득 찬 코미크의 분류 치고는 강렬하고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레오 들리브의 "라크메"도 이 오페라 코미크로 분류가 되는데 역시 비극적인 죽음을 담고 있다. 원래 코미크라고 하면 조금 가벼운 주제에 다소 짧은 막 구성이 있는데 이 "카르멘"은 4막 구성의 다소 긴 오페라의 구성을 하고 있다. 프랑스 작품이기 때문에 그런.. 2024. 8. 8. [한 번쯤 알아두면 좋을] 오페라 파우스트 (Faust) 좌절, 유혹, 배신, 참회많은 오페라 작품들이 있지만 전통적인 소재 중 하나인 유혹과 참회에 대한 내용을 잘 만들어낸 작품은 파우스트가 독보적일 것이다.1,800년대에도 있었던 원작을 차용한 오페라로 지금으로 따지면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괴테의 파우스트라는 작품을 샤를 구노가 각색하여 오페라로 만든 작품인데 사실 괴테의 작품 중 꽤나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파우스트와는 조금 결을 달리 하는 작품이 오페라 파우스트이다. 당시에는 반응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들고일어날 정도의 각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정말 예전인 중학생 시절의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복잡한 삶과 존재의 의미에 대하여 고찰'하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그 .. 2024. 6. 14. 효과적인 구매를 위한 가이드 (10) Kickstarter: Paris (파리) 이번에 걸작의 냄새를 풍기는 녀석이 왔습니다. 무려 아줄의 작가인 Michael Kiesling과 엘 그란데의 작가인 Wolfgang Kramer가 만났습니다. ㅋㅋ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gamebrewer/paris-0?re Paris A unique medium-heavy eurogame by Wolfgang Kramer & Michael Kiesling www.kickstarter.com 2~4명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이군요. 일단은 언어가 한글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오 가림막이 있는 것을 보니 경매? 도 있는 듯하고 개선문을 중심으로 건물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룰북을 봐야겠습니다. 음... 이건 디럭스로 가는 것이 조금 가격은 있.. 2020.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