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프루5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관광지 (2) -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은 센트랄 마켓 (Central Market) 야시장, 기념품... 왜?????우리 부부는 태국을 결혼 후 2년에 한번꼴로 가고있고, 결혼전 아내는 거의 매년 갔었지만 여전히 가보지 않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카오산 로드이다. 술과 유흥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우리로는 굳이 비싼 돈을 내고 시끄러운 곳을 가지 않는 주의인데 그렇기 때문에 의미없는 유흥이 있는 관광거리와 기념품 거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심지어 태국의 유명한 짜뚝짝 시장, 담넌사두억도 처음 태국을 갔을 때 간 이후로 절대 들리지 않는 곳이고 거의 기념품도 구매하지 않았다.차라리 시원한 몰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이 났지 굳이 더운 관광 코스 중 하나인 여행자 거리나 야시장은 잘 들리지 않는다. 야시장의 경우에는 더욱이 가지 않기 때문에 이번 가족 여생에서는 연로한 부모님과 임산부를 모시고 사람.. 2024. 9. 30.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디저트 (5) - 마지막 순간까지 힘내자 부스트 주스(Boost Juice @ KLIA Satelite) 스무디 킹을 좋아하세요?예전 대학 시절 스무디킹은 꽤나 비싼 메뉴이지만 당시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에게는 좋은 대체제가 되었다. 물론 스무디킹이 세력이 많이 줄고, 그다음 잠바주스가 잠시 각광을 받고 이제는 주스, 스무디 등보다는 한국 시장을 점령한 것은 커피가 되었지만 그래도 스무디킹은 여전히 몇몇 매장들이 남아있다. 지금이야 집에서도 단백질 쉐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단백질을 가루로 부스터 넣듯이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꽤나 좋았었다.물론 그 당시에는 그런 음식을 먹으면 살을 빼거나 근육을 만들지 못한다는 인식이 팽배했었기 때문에 굳이 찾아 마시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앞서 간 음료였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지금 당을 줄이고 이런 단백질 스무디를 같이 한다면 .. 2024. 9. 27.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식단 (4) - 말레이시아의 요아정, 야오야오는 디저트로 (llao llao Pavilion KL) 레... 레드망고? 이제는 요아정인가?우리나라에서도 거의 20여 년 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선두에 레드망고라는 브랜드가 있었다. 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의 붐이 한창이던 당시 난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같은 이름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집이 밴쿠버 시내에 존재했었다. 다만... 실제로 프랜차이즈가 들어온 것이 아닌 이름을 그냥 차용한 것 같긴 했다.그렇게 유행은 지나고 브랜드 자체가 소멸이 되다시피 했지만 이제는 요아정이라는 새로운 강자가 유행을 선두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브랜드가 야오야오(liao liao)이다. 이름이 약간 중국(?)스럽기까지 한 이 브랜드는 사실 스페인산 요거트 아이스크림 체인점이다. 신기하리만큼 말레이시아에는 유명한 체인들이 .. 2024. 9. 12. 말레이시아 항공 후기 -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그리고 왕복 LCC가 아닌데 LCC처럼 행동하네?? 말레이시아를 가는 사람들은 많지만.... 가족 여행으로 말레이시아를 간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건 당연하게도 코타키나발루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코타키나발루가 아닌 도심 여행지인 쿠알라룸푸르를 여행지로 정했고 그래도 부모님과 임산부를 대동한 여행이기에 LCC가 아닌 그래도 일반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국적기임을 고려했을 때 또한 비행기의 상태를 생각했을 때 말레시아 항공은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하지만 불안했던 건 말레이시아 항공이 항공 일정 변경 미통보 혹은 마지막 순간의 항공 취소, 딜레이, 비행기 변경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여행에서는 다행히 취소나 딜레이는 되지 않았지만 거의 1주일을 남겨놓고는 비행기가 바뀌어 버렸다. 원래는 조금 큰 비행기에 앞쪽 .. 2024. 9. 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1) - 디럭스 킹 일반룸 가족여행에서 숙소는... 확실히 좋아야 함. 하지만...요즘이야 가족끼리 여행을 많이 한다고 하지만 예전에는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예전만큼 입시의 중요성이 강조는 되지 않고 있고 수능 때문에 가족여행을 포기할 만큼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로 가족여행을 자주 떠나는 것 같다. 우리 가족도 나와 동생이 초등학교생일 때까지는 해외로 여행을 다녔지만 내가 중학교를 들어가고 나서는 시간을 많이 내야 하는 여행을 하지 못했다.그리고 나와 내 동생이 성인이 되어 유학을 가면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고,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여러 방면을 통해 해외에 다니셨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 심지어 국내로도 가족여행을 떠나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우리 형제는 각각 결혼을 했고 이제야 엄마의 환갑잔치 기념으로 며느.. 2024.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