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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16) - 한국에 오는 날까지 즐긴 스페셜티 커피 GLITCH Coffee (글리치 커피) 모닝커피는 정말 중요하다고 우리 부부는 공항에 최소 2시간 정도 전에 도착을 해야 안심을 하는 편이다. 일본에서의 마지막날은 오후 3시 반 언저리에 출발하는 비행기였기 때문에 최소한 1시에는 간사이 공항으로 떠나는 하루카를 탔어야 했다. 그래도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사람이 아침은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점심의 경우에는 하루카를 타기 위해 가야 했던 덴노지역 근처에 있는 미오라는 백화점/몰에서 KYK 돈가스를 먹기로 계획을 세우고 아침은 마지막에 편의점에서 사 먹던지 하기로 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 그래도 맛있는 커피를 마셔야 하지 않겠는가? 내가 찾아놓은 커피 집들 중에 Gilitch coffee가 오사카에서는 꽤나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커피의 맛이 좋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비싼걸로도 유명한 카.. 2023. 8. 3.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6) - 몇 안되는 인터넷 예약이 가능한 장어 소라 (SORA) 일본은 정말 예약이... 쉽지 않네ㅜ 이번 일본 여행에서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는 예약이다. 우리 부부의 특성상 우리가 갈 장소들은 대부분 예약하고 움직이는 편이긴 하지만 일본 식당의 예약은 정말 어려웠다. 타베로그를 통한 예약도 일본어를 하지 못하면 가능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현지에서 예약을 하려고 해도 대부분의 식당들이 일본어만 지원을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쉽지 않았다. 그래도 호텔 프런트에 부탁을 하면 들어주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예약이 이미 끝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을 여유 있게 일주일 이상 가져가지 않는 이상 예약이 참 어려웠다. 또한 이번 여행이 사실 2주간 모든 예약과 계획을 진행했기 때문에 내가 원래 가려고 했던 미슐랭 식당들은 이미 한 달 전에 예약이 차버려서 방문이 불가..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