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배전1 삿포로 카페 투어 (1) - 분점이 여럿 있지만 그중 한 군데는 가봐야 할 마루미 커피 (Marumi Coffee) 항상 우리는 왜 본점이 아닌 스탠드를 가서 많은 걸 바라는가? 태국 여행에서 카페 호핑을 할 때도 그랬고, 저번 오사카 여행에서도 비슷하게 본점을 가기보다는 스탠드 카페를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다. 물론 본점이 우리가 가는 관광 동선과 조금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스탠드를 굳이 가는 이유는 아마도 회전율일 것이다. 회전율이 빠르면 빠를수록 그래도 비교적 원두 자체가 신선한 걸 사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본점도 유명한 곳들이기 때문에 그 정도 커피 퀄리티를 유지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스탠드 만의 맛이 있다고나 할까? 또한 스탠드가 좋은 이유가 본점에서는 바리스타와 이야기를 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스탠드 지점에서는 바리스타들과 이야기하기 비교적 쉽고 바리스타들도 대화하는데 그렇게 꺼려하지.. 2024.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