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2 [8월 외식 주저리 주저리] 어떤 스타일의 장어를 추구하는지 모르겠는 해목 잠실점 (Feat. 우니동) 흠... 이건 몰까요? 부산 원조의 장어집??예전부터 해목은 가보고 싶은 장어집 중 하나였다. 부산의 해운대에 본점을 두고 있는 히츠마부시가 유명한 해목은 히츠마수비, 카이센동, 우니동 등 일식 요리를 선보이는 가게이다. 이 음식점은 음식의 맛보다는 오히려 인테리어에 놀랐는데 마치 일본의 장어집에 온 것 같은 좌석과 구조가 되어 있었다. 물론 앞쪽의 홀 카운터는 지극히 한국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미슐랭 빕구르망에도 올라가 있는 해목은 체인이기 때문에 논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도 들어가 있지만 서울에는 잠실의 롯데월드몰 식당가와 논현 2점이 있다. 해목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웨이팅이 심하면 1시간 이상이 있을 .. 2024. 8. 26.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6) - 몇 안되는 인터넷 예약이 가능한 장어 소라 (SORA) 일본은 정말 예약이... 쉽지 않네ㅜ 이번 일본 여행에서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는 예약이다. 우리 부부의 특성상 우리가 갈 장소들은 대부분 예약하고 움직이는 편이긴 하지만 일본 식당의 예약은 정말 어려웠다. 타베로그를 통한 예약도 일본어를 하지 못하면 가능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현지에서 예약을 하려고 해도 대부분의 식당들이 일본어만 지원을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쉽지 않았다. 그래도 호텔 프런트에 부탁을 하면 들어주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예약이 이미 끝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을 여유 있게 일주일 이상 가져가지 않는 이상 예약이 참 어려웠다. 또한 이번 여행이 사실 2주간 모든 예약과 계획을 진행했기 때문에 내가 원래 가려고 했던 미슐랭 식당들은 이미 한 달 전에 예약이 차버려서 방문이 불가.. 2023.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