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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렝2

홍콩/마카오 국수 (2) - Mak Man Kee Noodle Shop (맥만키), 완툰과 비빔고기국수? 이건 못참지! 고무줄 같은 에그누들??예전 홍콩을 처음 방문을 했을 때 에그누들을 처음 접해본 기억을 떠올려 보면... 사실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다. 그때도 엄청 유명한 곳에서 에그누들을 시켜서 먹었었는데... 새우맛이 정말 강하게 느껴지는 국물을 정말 맛있었는데 국수에 전혀 맛이 베지 않은 듯한 느낌의 국수가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고 또 식감이 너무 고무줄을 씹는 느낌이서 반감이 있었다.하지만 처음 먹었던 것과는 달리 한 번, 두 번 먹다 보니... 그 집은 맛집이 아니었고 ㅋㅋ 에그누들이 정말 잘 만들면 오히려 밋밋할 수 있는 국수를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8년이 지났다. 약간 에그누들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이번에는 조금 더 성장한 미각을 가지고 에그누들을 먹으면 .. 2025. 5. 30.
홍콩/마카오 딤섬 (2) - 청흥키 (Cheung Hing Kee), 상하이에서 먹은 것과 비슷한? 웨이팅???? 흠.... 그렇게까지는딤섬.... 이번 홍콩여행에서는 음식에 관련하여 고민이 많았었다. 정말 여러 음식들이 짬뽕이 된 이 홍콩의 상권에서 좋은 집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청흥키의 경우에는 사실 가보려고 했던 집이 아니다. 왜냐하면 본고장의 음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홍콩의 경우 광둥식의 음식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소룡포 같은 딤섬의 경우에는 아류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하지만 시간이 남는 걸 어떡해? 아침도 그렇게 거하게 먹지도 않았고 예약시간이 꽤나 남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간 이 집... 그게 바로 청흥키다.청흥키(Cheung Hing Kee Shanghai Pan-Fried Buns)가격: 50~100달러운영시간: 오전 9:00 ~ 오후 9:0.. 202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