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2 [주관적 영화보기-「브루탈리스트」] 잘만든 연극 한편에 다큐멘터리를 얹은 이민사회와 자본주의의 충돌과 관용에 대한 영화 박물관이나 전시회를 가면 있는 상영회?브루탈리스트를 보고 나오면서 아내에게 영화가 꼭 박물관에서 전시의 일부로 상영하는 영화 or 다큐멘터리를 본 것 같다고 하니 아내가 격하게 공감하였다. 영화의 시작부터 앰비언트의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핸드 카메라로 찍은 듯한 흔들리는 앵글의 카메라 무브. 그리고 가장 두드려졌던 것은 중간중간에 나오는 컷씬들이었다. 예를 들면 시간의 흐름과 인물들의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는 하늘과 구름 등 풍경, 그리고 빠르게 달려가는 자동차의 입장에서 그려지는 지나가는 도로들의 장면 장면이 박물관의 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들이었다. 거기에 작은 70mm 카메를 통해 나타나는 흐린 화질의 영상미와 인물을 따라가는 카메라의 무빙 그리고 어딘가 갇힌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구.. 2025. 2. 23. 넷플릭스에서 보는 미디어 (2): 세프의 테이블 바비큐편 음식 다큐 중 최고의 서사가 있는 다큐는 Chef's Table일 것이다. 정말 재미있는 다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다큐라는 것은 감동 (인간극장), 사실 전달 및 폭로 (화씨 9/11), 정보 (EBS 다큐들)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이라면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음식 다큐를 보기 시작한 이후로 '재미'라는 것이 추가가 되었다. 물론 여러 가지정말 재미있게 봤던 음식 다큐로는 '누들로드', '요리인류', 'Cooked', 'Rotten', 'Sour Grape'등이 있지만.... 이 Chef's Table은 가장 감동, 재미, 정보를 모두 아우르는 개인적으로는 독보적인 다큐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다큐라고 불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특히, 이 .. 2020.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