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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의2

[코드스테이츠 PMB 7기] Open API를 이용한 전통시장판 라스트오더를 기획해 보자 생각을 시작하며... 예전에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한창 연구 중일 때는 정신이 없어서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 연구가 끝날 때쯤이면 불현듯 '다음엔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PM 공부를 시작하고 계속해서 서비스를 분석하거나 제안하고 하는 일을 반복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연구에서도 그렇듯이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고 기존에 있던 연구들을 다각도로 변형해보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았던 것처럼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도 시선을 조금 옮겨 변형된 형태들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오늘은 내 머릿속에서만 있던 서비스, 혹은 개선 아이템을 Open API를 이용해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지 기획해보려 한다. (1) 문제 정의 예.. 2021. 7. 21.
[코드스테이츠 PMB 7기] 고객 문제를 정확히 집어보는 JTBD(Job-to-be done)로 본 IMDb(Internet Movie Database) 생각을 시작하며....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는 정말 손에 꼽는다. 물론 메신저, 은행, 소셜미디어 같은 여러 가지 형태의 서비스들이 나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삶을 변화시킬 만큼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적었던 것 같다. 물론 캐나다에서 유학생활 생각하면 전화카드를 사서 해외전화를 걸었던 불편함을 경험해본 세대로써, 지금의 서비스들은 '별천지'일 수 있지만 결국 수많은 서비스 중 내가 선택한 것들은 어떠한 목적을 달성해주는 서비스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품(서비스)은 고객이 사용함으로 그의 삶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제 역할을 해야 한다. PM(Product Manager)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내가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를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어떤 서비스를 바라.. 2021. 6. 11.